공유 확산!‘사람책 도서관’ 이야기 나눠

▲ 사람책 도서관
[시사매거진]순천시는 지난 7일 순천시민협력센터〔이하 ‘공감’〕에서 커뮤니티 플랫폼 ‘위즈돔’의 김종석 대표를 초청해 사람책 도서관에 대한 강연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람책 도서관은 지식과 정보, 경험을 가진 사람들을 '사람책‘으로 명명하고, 이들을 만나고 싶은 사람들이 온라인 커뮤니티 플랫폼에서 만남을 신청해 교류하는 프로그램으로, 이 날 강연에는 어린아이부터 학생, 일반 시민 등 50여명이 참여해 2시간동안 강연과 질문·답변 등으로 진행됐다.

소공자 마을학교는 공감의 대표적 프로그램으로 소통, 공유, 자치를 주제로 전문가학교와 순천시민이 강사가 되는 사이학교로 구분돼 월 2회 운영되고 있다.

오는 21일에는 우리지역 디자인심상 장용호 대표의 ‘3D 프린터로 뭘 만들지?’라는 주제로 열리며, 참여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749-4488)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소공자마을학교가 공감의 활성화와 마을공동체·공유 가치 확산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