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등 긍정심리학, 분노조절장애 이해·올바른 양육법 배워

▲ 우리 아이가 행복해지는 방법 포스터
[시사매거진] 강동구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5층 대강당에서 관내 학부모, 유관기관 실무자 등 지역주민 180여 명을 대상으로 대국민공개강좌 <우리 아이가 행복해지는 방법>을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아동청소년 특성에 따른 정신질환을 이해하고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올바른 양육법을 배우는 자리다.

1부에서는 채정호 서울성모병원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긍정심리학을 기반으로 정신건강을 이야기한다. ‘가짜와 진짜 긍정으로 아이를 키운다는 것’을 주제로 부모 스스로 자신의 마음건강을 들여다보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양육에 미치는 영향과 중요성을 배워본다.

2부는 이소희 국립중앙의료원 과장이 ‘분노조절, 그것이 알고싶다’를 주제로 강의한다. 분노조절장애에 대한 올바른 개념, 생물·사회심리·양육적 요인을 설명하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자녀 양육 시 분노조절의 필요성과 적절한 양육법을 강조한다.

참석을 희망하는 주민은 강동구정신보건센터(☎02-471-3223)에 사전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정신보건센터 홈페이지(www.happygd.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2-471-3223)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