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전국소년체전 사격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한 학교 방문 선수단 격려

▲ 충남 사격연맹 박종서 회장이 서산여중 사격팀을 격려하고 있는 장면
[시사매거진] 충남사격연맹은 지난 1일과 2일 제46회 전국소년제육대회 사격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메달을 획득한 선수의 소속 학교를 찾아 격려와 함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충남사격은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2개의 금메달과 1개의 동메달을 획득하며 충남이 개최지로 자존심을 지키는데 큰 보탬이 됐다.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김예슬(서산여중)은 383점을 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단체전에서는 김예슬·이소은·한예은(서산여중)과 정예원(천안 천남중)이 1,120점을 쏴 금빛 사냥에 성공했다.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는 조단비·최예린(계룡 용남중), 한지원(온양여중), 이정은(천안여중)이 1,229.1점을 쏴 당당히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서산여자중학교의 김예슬 선수는 사격종목 유일의 2관왕을 차지하며 이번 대회에서 가장 인상 깊은 경기를 펼친 것을 인정받아 종목별 대회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얻었다

충남사격연맹 박종서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되고 힘든 훈련을 불굴의 의지로 극복해 충남을 빛낸 선수 모두가 자랑스럽다” 며 “연맹에서도 사격 꿈나무들이 체육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이 되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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