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생 수시 모집 중

▲ 체험하는 환경과학교실
[시사매거진]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보건·환경분야 과학체험교실인 ‘청소년 보건연구체험교실‘과 ‘체험하는 환경과학교실‘을 연중 운영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청소년 보건연구체험교실’은 매월 운영하는 상시반을 비롯해 초등 3·4학년반(5, 6, 7, 9월), 방학특강반(1, 2, 8월), 잔류농약반(7, 8월), 학기제수업반(9∼12월) 등 특강반을 수시로 개설해 매주 맞춤형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평상시 접해볼 수 없는 식중독균 관찰실험, 중금속 비색실험, 진드기 현미경 관찰실험, 잔류농약 분석실험 등 재미있고 다양한 보건과학 실험실습체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하는 환경과학교실’은 연중 매주 화·수요일 6세 이상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수돗물을 만드는 과정, 소음측정, 영상교육을 통해 환경에 대한 이해를 돕고, 초·중·고등학생들에겐 우리동네 공기질 알아보기, 페트병을 이용한 정수기 만들기, 수돗물실험 등 평소 궁금했던 환경문제를 과학실험을 통해 체험 할 수 있도록 눈높이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방학특강(1, 2, 8월)과 학기제수업(9∼12월)도 개설 중이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유치원생 545명, 초등학생 211명, 중학생 83명, 고등학생 107명 등 총946명이 과학체험교실 과정에 참가했으며, 직접 실험실습 체험을 통해 보건 및 환경과학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가지게 됨은 물론 자연스럽게 직업체험의 기회도 가져 장래 진로 결정에 도움을 받는 등 학부모와 선생님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오는 9월에서 12월까지 개설되는 중학생 자유학기제 과정은 벌써 신청이 완료돼 11개교 170명의 학생이 참가할 예정이며 최고 인기 현장 체험학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참가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상시로 대구시청 홈페이지 분야별정보의 ‘건강보건’ 메뉴 및 ‘환경’ 메뉴를 검색해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궁금한 내용은 보건환경연구원 약품화학과(청소년 보건연구체험교실/760-1231)와 환경조사과(체험하는 환경과학교실/760-1268)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시 김형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현장체험학습으로 인기가 높은 우리 연구원의 과학체험교실은 유치원생을 비롯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보건과 환경에 대해 의미 있게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다”며,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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