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근 ‘2012 베어리버 챌린지투어’ 8회대회 프로데뷔 첫승

조민근(23, 테일러메이드)이 프로데뷔 첫 우승을 하며 멋진 신고식을 올렸다. 지난 8월9일부터 10일 이틀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태광컨트리클럽 서북코스(파72. 6,788야드)에서 열린 ‘2012 비어리버 챌린지투어’ 8회 대회(총 상금 7,000만 원)에서 조민근은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하며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조민근은 대회 첫 날 버디만 7개 잡아내는 완벽한 플레이로 7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며 공동 3위에 올랐다. 그러나 대회 마지막 날 경기에서 조민근은 버디 7개를 잡아내고 보기는 2개로 막으며 5타를 줄여 2위권 그룹의 역전을 노린 김태훈(27.핑), 배희찬(27), 노경록(20)까지 1타 차로 따돌렸다. 공동선두를 허용하는 위기도 있었으나 마지막 18번홀(파4. 399야드)에서 두 번째 샷을 홀 4m에 붙이며 버디를 잡아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조민근은 “퍼팅이 좋아 우승을 차지한 것 같다. 그 동안 고생하신 부모님과 같이 훈련해온 동생에게 고맙다”며, “이번 우승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이키 골프, 서바이벌 골프 레슨 오디션 개최

국내 최고의 골프 레슨의 기회가 마련된다. 나이키 골프 코리아(www.nikegolf.co.kr/김동욱 대표)는 신개념 서바이벌 레슨 TV 프로그램 ‘레슨투어 빅토리 시즌4’ 출연자 선발을 위한 전국 공개 오디션을 개최한다. 9월1일부터 10월6일까지 매주 토요일 서울/경기 및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전국 수도권 및 5개 도시에서 치러지는 이번 오디션은 스윙 테스트와 인터뷰를 거쳐 총 30명의 방송 참여자가 선발될 예정이다. 오디션 참여만으로도 스윙 분석은 물론 원포인트 레슨과 다양한 이벤트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공개 오디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사이트 (trials.nikegolf.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레슨투어 빅토리 시즌4의 기존 방송은 SBS골프 홈페이지에서 다시 볼 수 있다.

가장 빠른‘재규어 XKR-S 컨버터블’ 국내 출시

재규어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빠른 컨버터블이 국내에 등장했다. 재규어 코리아(데이비드 맥킨타이어 대표)는 재규어 ‘XKR-S 컨버터블’을 출시, 최고 속도 300㎞/h. 최신형 5.0리터 AJ-V8 수퍼차져 직분사 엔진을 탑재해 최대출력 550마력(@6,000-6,500rpm), 최대토크 69.4㎏.m(@2,500-5,500rpm)의 폭발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h까지 4.4초 만에 돌파하며 소프트톱을 장착하고도 시속 300㎞/h에서도 정숙성을 유지한다. XKR-S 컨버터블의 루프는 단 18초 만에 열리고 닫히며 차량의 최고 속도인 300㎞/h에서도 완벽에 가까운 방음이 가능하다. 외형은 전산유체역학을 적용했고 비틀림 강성이 뛰어난 알루미늄 구조를 채택했으며 새로운 프런트 스티어링 너클과 탄소섬유 재질의 리어윙 및 스플리터를 적용했다. XKR-S 컨버터블은 지난 8월부터 판매되고 있다.

2012 PGA 챔피언십, 나이키 골프 선수 총 출동

올 시즌 메이저 대회 파이널 라운드라고 할 수 있는 ‘미국PGA선수권대회(PGA Championship·PGA 챔피언십)가 지난 8월10일부터 13일(한국시간)까지 열렸다. 이번 대회에 타이거 우즈는 2010년 챔피언 마르틴 카이머와 디펜딩 챔피언인 키건 브레들리와 같은 조에 편성되어 1, 2라운드를 함께 플레이를 했다.
역대 챔피언들끼리의 대결이라 더욱 흥미로웠다. 총 4번 챔피언 자리에 오른 타이거 우즈와 전세계 랭킹 1위를 경험했던 전년도 우승자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1라운드부터 격전을 벌였다. 이번 PGA 챔피언십에는 타이거우즈 외에 찰 슈워젤, 프란체스코 몰리나리, 칼 페테르손, 시몬 다이슨, 폴 케이시, 루카스 글로버, 스튜어트 싱크와 시니어 PGA 선수인 제프 코스턴 등 총 9명의 나이키 골프 후원 선수들이 출전했다. 한편, PGA 챔피언십에서는 ‘차세대 골프황제’ 로리 맥길로이(23, 북아일랜드)가 우승했다.

이미림, 시즌 첫 메이저 한국여자오픈 우승

이미림(22·하나금융그룹)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기아자동차 제26회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했다. 지난해 6월 에쓰오일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1년 2개월만이다.
지난 8월26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6,538야드)에서 열린 eohl 총상금 6억 원)에서 최종 4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로 김하늘(24·비씨카드)과 김혜윤(23·이상 5언더파 283타)을 2타 차로 제쳤다.
이미림은 우승상금 1억 3,000만 원과 기아자동차의 초대형 럭셔리 세단 K9(7,930만 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상금랭킹은 2위(2억 3,600만 원)로 뛰었다. 특히 이번 우승으로 인해 우승 다음해부터 5년간 KLPGA투어 시드권이 보장되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미림은 “시즌을 앞두고 겨울에 10kg정도 뺐다. 오히려 스윙 리듬감도 좋아졌고, 코스 도는데 힘들지 않아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다”며 “체력에 비해 멘탈이 약간 떨어져 우승 기회를 많이 놓쳤었다. 오늘은 집중력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는데 그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KPGA SBS골프 골든비치&쉐보레 스타투어 창설

플레잉프로를 위한 정규투어가 사상 처음으로 신설됐다. (사)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는 지난 8월3일 골든비치 골프리조트 신사동 사옥에서 SBS골프 골든비치&쉐보레 스타투어 조인식을 갖고 오는 9월부터 5개의 대회를 열기로 했다. 플레잉프로는 KPGA 정회원 중 정규투어시드권을 갖고 있지 않은 프로로 이들을 위한 정규투어가 만들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총상금은 5억 원, 대회별 총상금은 1억 원으로 우승상금은 2,000만 원이다. 성적에 따라 5명(선정기준 미정)에게는 2013년 정규투어 참가자격도 주어진다.
SBS 골프 골든비치 &쉐보레 스타투어는 9월부터 예선시드전을 거쳐 5개의 본 대회를 갖게 되며 SBS골프를 통해 녹화중계 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The new C 63 AMG Coupe 공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주)(www.mercedes-benz.co.kr)가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인 The new C 63 AMG Coupe을 공개했다. 지난 7월21일 일산킨텍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고의 일렉트로닉댄스 뮤직페스티벌 2012 Sensation을 공식 협찬한 것.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미리 선보인The new C 63 AMG Coupe는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인 C-Class Coupe의 고성능 모델로 많은 젊은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The new C-Class Coupe는 C-Class 본연의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쿠페 전형의 강렬하고 다이내믹한 디자인, 파워풀한 성능을 갖춘 동급 최상의 매력적인 모델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C-Class 라인업에 세련된 디자인과 효율성, 그리고 파워풀한 성능까지 갖춘 The new C-Class Coupe 모델을 추가함으로써 젊은 소비자층으로부터 더욱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정협 2012 ‘베어리버 챌린지투어’ 7회대회 프로데뷔 첫승

현정협(29)이 베어리버 챌린지투어 7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현정협은 지난 8월7일 경기 용인에 위치한 태광 C.C. 서북코스에서 열린 대회에서 최종합계 14언더파 130타로 프로데뷔 8년 만의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현정협은 대회 첫 날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이어진 최종일,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7타를 더 줄이며 프로데뷔 8년 만에 감격의 첫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특히 18번 홀(파4, 399야드)에서 드라이버 티 샷이 우측으로 밀리며 위기를 맞았으나 두 번째 샷을 홀 3m에 붙이고 한 번의 퍼팅으로 마무리하며 버디를 잡은 것이 결정적이었다.
2009년과 2010년 코리안투어에서 생활했던 현정협은 “내년에 코리안투어에 다시 진입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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