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해양경제의 변화를 파악하고 해양금융의 역할 논의를 위한

▲ 부산광역시

[시사매거진] 부산시는 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오는 6월 1일 오전 10시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해양금융허브 비전실현을 위한 글로벌 선박시장 동향과 금융중심지 부산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하여 '2017 부산 해양금융 컨벤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다섯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해양금융, 새로운 미래로의 도약’이라는 주제로 서병수 부산시장, 진웅섭 금융감독원 원장을 비롯해 외국계·국내 금융회사 임직원, 주요 조선·해운회사, 금융중심지 유관기관, 학계 등 해양금융 전문가와 실무자 250여 명이 참석한다.

해양금융 중심도시 부산으로의 새로운 미래도약을 위한 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 및 패널토론을 진행하며, 컨벤션의 △오전 세션에서는 글로벌 선박시장 동향과 4차 산업혁명이 해양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오후 세션에서는 해양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적 차원의 협력방안과 한국해운산업의 현황과 한국선박해양의 역할에 대해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John Kearsey(글로벌 해운중개기업 리서치센터장), Stuart Strachan(글로벌 시장분석기업 수석부대표), Reinhard L?ken(독일기자재협회 사무총장)등 국제 주요 해양금융 관련기관의 책임자를 발표자로 초빙했으며, KfW IPEX(독일 재건은행 해양선박금융부문)의 전문가와 중국 은행의 한국대표가 토론자로 참석하여 글로벌 해양금융산업의 동향 및 상생방안 등을 분석하고 부산의 발전전략 및 가능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펼칠 것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번 글로벌 해양금융 전문가의 제언과 토론을 통해 부산에 적합한 신성장전략을 모색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능동적으로 상응하면서, 국제적 협력도 강화하는 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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