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문화도시 조성사업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 개최

▲ 광양시
[시사매거진]광양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본격 추진하기 위해 오는 6월 1일 시청 상황실에서 ‘문화도시 조성사업’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지역의 특화된 관광문화자원 발굴과 지역의 고유브랜드 육성으로 문화적 장소로서 도시공간을 새롭게 조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성장의 원동력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관계공무원과 지역 문화예술가, 시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 추진했던 사항을 점검하고 추진방향과 사업내용에 대해 토론하고 의견을 수렴해 실행계획에 반영시킬 계획이다.

실행계획이 수립되면 총괄기획자를 모집하고 사업단을 꾸려 금년 8월부터 본격적인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매년 7억5천만 원씩 5년 간 총 37억5천만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이번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위해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총 4회로 진행된 워크숍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를 토대로 전문가 그룹을 구성했다.

또한 4월 워크숍에 참석한 시민들과 함께 전국최초로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된 전북 남원과 역사문화마을 관광자원화 사업 대상지인 광주 양림동을 견학했다.

이어, 4월부터 5월말까지 전문가테이블 토론을 개최해 의견수렴을 거쳐 우선순위 사업을 선정하고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시는 5월 30일 지역에서 활동 중인 문화예술 전문가들과 함께 사업대상지인 광양읍 일원을 도보로 탐방하면서 현 실태를 관찰하고 파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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