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어르신 목욕봉사, 집안 청소

▲ 행복나누미팀 봉사활동
[시사매거진]여수시청 나눔누리 사랑 봉사단 소속 행복나누미팀이 지난 28일 거동이 불편한 충무동의 한 어르신 자택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 어르신은 4년 전 고관절 수술 후 휠체어를 이용해 생활하고 있어 집안일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행복나누미팀 10여명은 이날 어르신에게 목욕을 시켜드리고 빨래, 설거지, 물품정리, 주방청소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 팀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생필품을 구입해 전달하기도 했다.

행복나누미팀 봉사단원은 “어르신께서 목욕을 마친 후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작은 나눔이지만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나누미팀은 지난 2013년부터 지역 요양원, 아동센터 등 사회복지기관과 소외계층을 방문해 매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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