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 원 투자, 각종 물품 보관과 수로원 대기실 갖춰
[시사매거진]광양시는 도로 유지보수 장비와 자재창고를 신축해 도로 유지보수를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지난 23일 광영하수처리장에서 정현복 광양시장과 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도로유지 보수 및 자재창고’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관내 도로의 원활한 유지보수를 위해 자재창고의 필요성이 꾸준히 대두돼 지난해 4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 자재창고 건립을 추진했다.
이번에 준공된 자재창고는 전체면적 270㎡로 물품 및 장비 보관실과 비상시 수로원들이 이용할 수 있는 대기실을 갖추고 있다.
또 기존의 제설기·덤프 등 각종 장비들을 한 곳에 보관할 수 있는 장소가 없어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 자재창고 건립으로 보관 문제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게 됐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준공식에서 “시민들이 도로를 쾌적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관내 도로 유지보수에 더욱 집중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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