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6∼9월 강동아트센터 문화교육 프로그램 운영·수강생 모집

▲ 2017 반갑다 한국화야

[시사매거진] 강동구가 오는 6월부터 강동아트센터에서 한국화, 클래식 인문학, 타악기 체험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교육을 개최한다.

〈반갑다 한국화야〉는 강동아트센터에서 지역 어린이들이 토요일을 즐겁고 보람차게 보내도록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2012년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한국전통문화를 기반으로 다양한 미술 활동을 해봄으로써 창의력과 표현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시시대 벽화부터 21세기 한국화까지 미술을 감상하고 직접 체험하는 내용으로 6월 17일부터 8월 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로 수강생은 선착순 모집 중이다.

음악전문 기자가 들려주는 〈클래식 인문학〉도 마련했다. 유명 음악가의 생애와 시대적 배경을 중심으로 바로크부터 20세기 초중반의 클래식을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문학수 음악전문 기자는 현재 경향신문 부국장으로 재직 중이며 여러 권의 저서를 집필하기도 했다.

강좌는 6월 9일부터 8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12회 진행된다. 클래식 음악을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보다 깊이 있게 감상하고 싶은 성인이라면 이 교육을 추천한다.

〈다함께 타타타〉는 강동아트센터 상주예술단체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과 함께 다양한 종류의 타악기를 배워보는 프로그램이다.

단계별 심화 교육을 통해 마림바, 팀파니 등 클래식 타악기의 다양한 색채와 특징을 익힐 수 있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수강하는 참여자는 오는 9월 열리는 ‘강동구민과 함께하는 타타타’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교육은 7월 4일부터 9월 26일까지 12회를 거쳐 진행된다.

〈클래식 인문학〉과 〈다함께 타타타〉는 오는 6월 30일까지 참가자를 상시 모집할 계획이며 수강료는 150,000원이다. 강동구민일 경우 10% 할인 가능하며 〈다함께 타타타〉의 경우에는 2인 등록시 20%, 3인 등록시 30%, 4인 등록시 4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강동아트센터 홈페이지(https://www.gangdongarts.or.kr/)를 참고하거나 강동아트센터(☎02-440-0500)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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