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장, 각급 학교장 대상자 추천

▲ 지난 17일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2017년 저소득 주민자녀 장학금 전달식에서 주철현 여수시장이 인사말씀을 전하고 있다.

[시사매거진]여수시는 저소득층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매년 사회복지기금을 통해 장학금을 수여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에는 시청 회의실에서 지역 저소득가정 자녀 67명에게 총 50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시는 읍·면·동장과 각급 학교장의 추천을 통해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중·고등학생 38명, 대학생 29명을 선발했다.

이들 중 중·고등학생 33명, 대학생 27명은 일반장학생 나머지 중·고등학생 5명과 대학생 2명은 특별장학생으로 선발됐다.

기준은 학업성취도와 학점으로 일반장학생에게는 중·고등학생 50만원, 대학생 100만원씩, 특별장학생에게는 각각 70만원, 150만원씩이 지급됐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장학금에는 여러분이 여수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라는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담겨 있다”며 “성실히 학업에 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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