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ORS #83 HAPPINESS l컬러스 83호 <행복>편 발간

-글로벌 매거진 컬러스 2012 봄호 <행복>편 발간, 행복에 대한 전세계 15가지 다양한 이야기 담아
-스스로의 모의 장례식을 거행해보는 한국의 ‘임종체험 치료법’ 소개해 주목
-행복에 대한 연구와 주요 행복 이론 총망라

▲ 컬러스 83호 '행복(HAPPINESS)'편

색다른 구성과 완성도 높은 디자인으로 전세계 젊은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글로벌 매거진 컬러스가 2012년 봄호의 주제로 세상 모든 이들의 관심사인 ‘행복’을 선택했다. 4월1일 발간된 컬러스 83호 '행복(HAPPINESS)'편은 행복에 대한 전세계의 15가지 다양한 이야기를 담았다. 행복이라는 평범한 주제를 신선하게 풀어내는 컬러스 특유의 재치 있는 시각이 단연 돋보인다.


컬러스는 전세계 40여 국에 동시 발간되는 글로벌 계간지로 베네통 그룹이 설립하고 후원하는 커뮤니케이션 리서치 기관 파브리카(Fabrica)에서 제작된다. 1991년 창간된 컬러스는 파격적인 사진과 신선한 구성으로 큰 주목을 받아왔다. 영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한국어 다섯 가지 언어로 만나볼 수 있던 컬러스는 이번 호부터 중국어판을 추가해 총 여섯 가지 언어로 출간되며, 중국, 홍콩, 대만을 비롯해 호주와 뉴질랜드에도 판매해 판매처를 대폭 확대했다.

아리스토텔레스부터 달라이 라마까지 수많은 철학자들이 고민해왔던 주제인 행복은 전세계 모든 이들의 공통 관심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컬러스 83호 '행복(HAPPINESS)'편은 전세계의 다양한 행복을 담기 위해 다각도로 접근했다. 호르몬이나 신경과학 같은 과학적인 접근은 물론 죽음이나 자살, 마약 등과 같은 극단적인 이야기, 그리고 웃음, 결혼, 반려견에 대한 내용 등 일상 속의 이야기를 두루 아울렀다.
▲ 컬러스 83호 '행복(HAPPINESS)'편은 전세계의 다양한 행복을 담기 위해 다각도로 접근했다. 호르몬이나 신경과학 같은 과학적인 접근은 물론 죽음이나 자살, 마약 등과 같은 극단적인 이야기, 그리고 웃음, 결혼, 반려견에 대한 내용 등 일상 속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한편 OECD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 한국의 임종체험도 소개했다. ‘임종체험 치료법’은 사람들이 자신의 삶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기 위해 스스로의 모의 장례식에 참여하는 것이다. 삼성이나 현대 자동차와 같은 한국의 몇몇 대기업을 비롯해 AIG와 알리안츠 같은 다국적 기업들 또한 직원들을 위해 ‘임종체험 치료법’을 도입했다. 이 치료법은 다소 생소하게 느껴지지만 탄탄한 연구에 의해 뒷받침되고 있다. 2009년 진행된 한 연구에 따르면 죽음에 대해서 매일 5분씩 생각하면 일주일만 지나도 우울한 생각이 감소한다고 한다.

컬러스 83호 '행복(HAPPINESS)'편은 행복에 대한 다양한 연구와 이론 또한 총망라했다. 종교 활동과 행복의 상관관계, 성형수술에 따른 행복도의 변화, 연애결혼과 중매결혼, 자녀의 유무에 따른 행복도의 차이에 대한 각종 연구들을 다루었다. 또한 사랑에 빠졌을 때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화학 작용과 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에 대한 과학적인 설명, 우울증 치료 방법에 대한 내용도 찾아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예상을 벗어나는 의외의 연구 결과들과 파격적인 실험들도 두루 소개했다.

행복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색다른 지침서가 될 컬러스 83호 '행복(HAPPINESS)'편은 ㈜더던 – 컬러스 코리아의 홈페이지(www.thedawn.co.kr)와 홈페이지에 명시된 국내 주요 서점, 문화예술전문서점 및 복합문화공간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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