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 인천人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페스티벌

▲ 2017 인천 우수상품 박람회

[시사매거진] 인천시는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사)한국근로장애인진흥회가 주최·주관 하는 '2017 인천 우수상품 박람회 : i-GOOD FAIR'가 오는 25일(목)부터 26일(금)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시청 중앙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인천 우수상품 박람회에서는 시청 內 49개의 사회적경제기업 중 사회적기업 28개, 마을기업 6개, 협동조합 2개, 인천상품협회 13개 기업들이 참여하여 교육·문화·서비스분야, 사무용품 및 생활용품 분야, 핸드메이드 제품 분야, 의료용품 및 특수 분야, 식품 및 가공품 분야에서 우수한 상품이나 서비스를 전시하며, 일반 시민들과 구매를 희망하는 바이어를 사회적경제기업들에게 연결하여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의 판로를 확대하고 사회적경제 제품의 공공구매를 활성화하는데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또한 인천 우수상품 박람회를 방문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는 물론이고, 다양한 선물과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고, 본 박람회에 제품과 서비스에 관심이 있는 대형 유통 채널 바이어20여명과 함께 상담회를 통해 새로운 판로 개척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본 행사는 오는 25일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우수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포상(시장표창 4명, 감사패 2명)할 예정이고, 이어 참석한 내빈들이 개막식 컷팅과 행사장 라운딩을 통해 행사에 참여한 사회적경제기업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인천 우수상품 박람회를 통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함께 잘사는 인천을 만들고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며, 시민들이 사회적경제에 대해 가까이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본 행사를 주관하는 전경희 센터장은 “우수상품을 전시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인천의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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