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사이클선수들 등용문, 올해로 19회째

▲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사이클대회 개막

[시사매거진] 영주시는 제19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사이클대회가 15일 경륜훈련원 영주벨로드롬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고 (사)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며, 영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를 포함 55개팀 291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대한민국 사이클을 이끌 꿈나무들의 등용문인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개최되는 사이클 대회 중 3대로 손꼽히는 대회로 사이클 경기력 향상과 우수선수 발굴을 위해 시작되었으며 영주시에서는 2009년부터 9년째 꾸준히 개최되고 있다.

영주시는 시민건강 증진과 자전거 종목 활성화를 위해 자연환경과 역사가 어우러진 바이크문화탐방로 및 도심 속의 힐링 공간 자전거 공원 등 생활 속에서 자전거를 접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이번 대회 외에도 오는 20일 영주댐 주변에서 마스터즈 사이클 영주투어 및 21일 시민 자전거타기 페스티벌이 개최되고, 국내 최대 규모의 도로 사이클 대회인'트루 드 코리아 2017'대회가 16∼17일 예정되어 있으며, 11월에는 극한의 스포츠를 경험하는 백두대간 그란폰도 등 다양한 대회를 개최해 자전거 종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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