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이 살아 숨쉬는 미래도시, 천안
'2005 지방자치대상'에서 두 개 부문 대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아

천안은 예로부터 홍사나 가뭄의 재해가 없는 살기 좋은 도시로 국난극복에 앞장섰던 선열들의 위대한 정신과 우리민족의 강인한 기상이 넘쳐흐르는 애국충절의 도시이며, 사통팔달의 육로가 펼쳐져 있는 교통요충지이다. 유구한 역사와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기대되는 미래형 도시이다.



천안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맑고 푸른 도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도시, 더불어 사는 넉넉한 도시로서 삼박자를 두루 갖추고 있다. ‘희망이 넘치는 미래도시 천안’이라는 시정목표를 세우고 활력 있는 지역경제 육성, 균형 있는 도시발전, 신뢰 받는 경영 행정 구현을 위해 무던히 노력한 결과 눈부시게 빠른 속도로 성장하였다. 그로 인해 한국언론인포럼이 주최한 '2005 지방자치대상'에서 행정혁신 부문과 살기 좋은 도시 부문에서 최고상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난 8월 17일 (사)한국 공공자치연구원이 전국의 모든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지방자치경쟁력조사(KLCI)에서‘경영성과 부문’에서 전국 1위 ‘종합 부문’에서 전국 6위를 차지함으로써 천안시의 성장과 발전을 객관적으로 입증받은 바 있다.
성 시장은 “수상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지역발전을 위한 1천6백여 공직자들의 부단한 노력과 51만 시민 모두의 하나 된 의지가 이루어낸 성과라 생각한다. 선진 복지 인프라 확충과 문화, 예술, 교육, 환경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면서 지역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여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혼신을 다할 것이며 나아가 국제적인 경쟁력을 지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도시 경쟁력을 높여 갈 것이다”라고 수상소감을 대신했다.

비전을 새롭게 열어 갈 신청사 개청식
2002년 5월에 착공하여 3년 4개월간의 공사를 무사히 마치고 불당동 234의1 일대 7만6천390㎡의 터에 지하 1층, 지상 11층 연 건축면적 4만1천458㎡ 규모의 신청사로 이전을 마치고 지난 9월12일부터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신청사는 첨단 인텔리전트빌딩으로 다양한 편익시설과 업무 기능을 갖추고 있다. 각종 민원사항을 한곳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종합민원실을 설치하여 호적, 주민등록, 인감, 여권을 비롯하여 각종 세무, 민원, 건축, 토지 거래, 공시지가, 지적관련 민원이 처리되도록 하였으며, 외부 담장을 설치하지 않아 어느 곳에서든 접근이 가능한 개방형 구조로 전체부지의 41%에 달하는 녹지 공간에 68종 4만 4천여 그루의 나무를 심고, 야외공연장, 조각공원, 수변무대, 인공폭포, 산책로, 등 시민 휴식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공연 행사를 실시할 수 있는 첨단 무대시설과 1,216석 규모의 봉서홀과 1층에 마련된 시민홀은 연중 지역 작가들은 물론 시민들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민원인들이 편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정보센터, 휴게실, 금융기관, 체력단련실과 7백여대의 주차 공간 등 편익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 아울러 지하 1층 지상 4층 4,116㎡규모의 의회동과 지하 1층 지상4층 4,461㎡규모의 보건소동도 함께 있어 이용 시민들이 편익을 도모하고 있다.
새 청사의 개청은 단순히 시청건물을 새롭게 지었다는 의미를 넘어 우리시가 市승격 42년 만에 중?소도시의 대도시 반열에 진입과 함께 지역의 비전을 새롭게 열어간다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고 보고 있다. 51만 시민의 역량을 모아 전국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맞게 되었다고 할 수 있으며 쾌적한 환경에서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종합정보시스템과 실시간 행정서비스 제공 등 행정역량 제고를 통해 행정 서비스의 질을 한 차원 높여 나갈 수 있게 되었다. 신청사 개청식과 더불어 지역의 균형 발전과 100만이 살아도 넉넉한 선진 복지인프라 확충, 문화, 예술, 교육, 환경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해 ‘희망이 넘치는 미래도시 천안’이 되길 기대해 본다.

세계 춤 축제로 거듭 난 ‘천안 흥타령축제 2005 ’
춤을 테마로 하는 국내 유일의 지역축제인, ‘천안 흥타령축제 2005’가 성공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차별화된 참여형 전국 최고 축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4일간 천안삼거리공원을 비롯한 천안일대에서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막이 올라 다양한 춤과 음악이 어우러진 신명과 감동, 화합의 참여형 한마당 축제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춤추는 천안, 신명나는 대한민국’이란 슬로건 아래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함께하는 재미있고 특색 있는 보다 향상된 운영시스템에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선보이면서 춤 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춤 경연의 경우 전문 춤꾼에서 순수 아마추어에 이르는 116개팀이 대거 출전하여(학생부33, 일반부55, 흥타령부 28), 한국무용, 현대무용, 재즈댄스, 댄스스포츠, 에어로빅 등 다양한 장르로 기량을 겨뤘다. 또한 외국인 팀도 10개 국가에서 21개팀이 참여하여 그 나라 대중예술 분야의 다양한 춤을 선보여 보다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질적, 양적으로 큰 발전을 가져 온 이번 축제는 ‘춤’에 ‘흥’을 담아낸 특성화된 축제로 자리매김 하는 초석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성 시장은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이 원동력이 되어 약 15만명이 넘는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하여 유례없는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며 성공리에 축제를 치룰 수 있었다. 앞으로 더욱 보완 발전시켜 전국 최고의 특성화된 지역축제로의 발전할 것이며, 국내는 물론 국제적인 춤 경연이 이루어지는 토대를 구축하여 세계의 춤꾼과 관광객이 찾고 싶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천안시 성무용 시장 인터뷰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자”

▲천안시정 운영에 가장 역점을 두는 시책은=무엇보다도 이러한 성장이 지속되고 질적으로 탄탄한 구조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지역경제 기반의 지속적인 확충과 경기를 활성화 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외형적 성장에 걸 맞는 내실을 기하는데 심혈을 기울이는 한편,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고품격의 다양한 주민 복지 시책을 개발하고 선진형 복지인프라 확충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또한 천안의 특성을 살린 문화예술의 기반 확충과 활력 있는 건강도시 육성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책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이 밖에도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개발과 보존의 양면성에 대한 문제점이 발생되고 있다. 개발과 함께 수반되고 있는 문제점들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대책마련에 혼신을 다할 것이고 도시의 계획적으로 균형발전이 수립될 수 있도록 전력투구 해 나갈 것이다.

▲시정을 이끄는 철학과 시정의 역점 시책이 있다면=누구보다도 천안을 아끼고 잘 아는 토박이로서 늘 즐거운 마음으로 시민과 지역 발전을 위해 하루 25시간을 뛴다는 각오로 열심히 일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누구나 찾고, 살고 싶어 하는 천안을 만들어 나감으로써 주민이 만족하며, 주민이 주인이 되는, 주민에게 되돌려 주는 지방행정 구현에 기조를 두고 펼쳐나가는 수요자 중심경영행정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주민을 가족같이 여기며 이른 새벽 5시부터 밤늦게 까지 하루해가 짧도록 생활현장을 돌아보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고자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특히‘민원창구 1분 1초에 도전한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민원직원의 정예화와 더불어 Non-Stop 민원처리 및 제도개선을 위해서 직접 민원 실장을 체험하는 등 직위를 벗어 버리는 탈 권위 민원행정 기반 마련 및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는 등 행정기관의 수장인 시장으로서가 아니라 주민 도우미의 대표로서 모든 일에 있어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전가 시키지 않고 스스로 노력하여 해결하려는 책임의식을 가지고 적극 실천해 나가는데 혼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주민의 아픔을 직접 듣고 해결해주기 위해 직소민원실을 전국최초로 운영하여 타시군의 모범이 되었으며‘시정모니터’,‘어린이 시정모니터’를 운영 등 작은 소리도 크게 듣고 시정에 반영하고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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