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7위 목표, 육상 등 9개 종목 71명 선수참가

▲ 인천광역시

[시사매거진] 인천광역시는 12일 16시 30분에 문학경기장에서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인천선수단 결단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충청남도 일원에서 열린다. 육상 등 15개 종목에 전국 17개 시·도에서 약3,14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인천선수단은 9개 종목 71명의 선수가 출전 금21개, 은16개, 동13개로 종합 7위를 향해 출사표를 던졌다.

인천은 육상 하태우, 한영석 선수와 수영 차건우, 김주영 선수 등 학생체전에서 윤곽을 드러낸 선수들과 올해 첫 출전이지만 좋은 기량을 가지고 있는 역도 모하정, 권희정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학교현장에서 활동 가능 한 종목 육성 및 장애학생들에게 체육활동의 기회를 넓히고, 체육을 통한 사회경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디스크골프, 배구에도 참가한다.

박신옥 총감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학생들에게 체육은 건강한 삶과 행복한 삶의 역량을 길러주는 자산”이라며, “체전의 출전한 학생들이 장애를 넘어 여러 사람들과 함께 기량을 겨루고 우정을 쌓으면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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