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웨이하이 지방경제협력 공동 및 분과위원회’ 개최, ‘한중FTA 포럼’ 개최 등

▲ 인천광역시

[시사매거진] 인천광역시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은 한중FTA 지방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12일 중국 산동성 웨이하이시(威海市)를 방문하여, 장후이(張惠)시장을 만나 양 도시 간 지방경제협력 사업의 전반적인 평가 및 분야별 쟁점사항을 논의할 '인천-웨이하이 지방경제협력 공동 및 분과위원회'개최를 협의했다고 밝혔다.

양 도시는 지방경제협력 강화합의 체결(2015.7.22.) 이후, 무역·전자상거래 확대, 의료·금융 분야 협력, 관광·문화·체육 교류 활성화 등 7대 분야 41개 과제에 대해 세부협약 체결 및 시범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웨이하이시에 '駐中 인천(IFEZ)경제무역대표처'를 개관하여 화장품, 식품 등 58개 기업의 900여개 상품 전시와 인천시 홍보 및 무역·투자 상담 등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인천시는 한·중 FTA 지방경제협력 시범지구(제17.25조)로서 역할을 극대화하고자, 올해 1월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제1차 한·중 FTA 공동 및 경제협력 분야 이행위원회'에 참석하여 인천시의 ‘비관세장벽 예외지역 지정’ 등을 건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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