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사업 30억6800만 원 투입 215농가 지원, 6월 30일까지 추진상황 점검

▲ 청주시

[시사매거진]청주시가 오는 6월 30일까지 시설원예 현대화 사업 추진상황을 특별 점검한다고 밝혔다.

시설원예 현대화 사업은 FTA 등 농산물 개방화에 대응하기 위해 원예전문생산단지와 일반원예시설에 양액재배시설, 무인방제기, 환풍기, 자동개폐기, 에너지 절감시설 등 현대화 장비 및 환경개선을 지원해 원예작물의 품질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수출기반을 구축하는 것이다.

시는 올해 ▲시설원예 에너지이용효율화(목재펠릿)사업, ▲시설원예 에너지이용효율화(절감시설)사업, ▲시설원예 품질개선(일반·전문)사업, ▲시설원예 품질개선(고추 비가림)사업, ▲시설원예 ICT융복합 확산사업 총 5개 사업에 30억6800만 원을 투입해 지역 내 215농가를 지원한다.

특히 시는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현재까지 미착수한 사업 또는 문제점이 있는 사업에 대한 실태를 파악해 지연 추진에 따른 예산낭비와 피해 농가가 발생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개별농가 및 작목반의 사업추진에 따른 애로사항 및 사업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해 농업행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설원예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시설현대화 및 장비 지원을 통해 청주 지역의 특화작목인 애호박, 딸기가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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