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원으로 재투자

▲ 음성군

[시사매거진] 음성군이 계약심사제 운용으로 예산절감의 성과를 거뒀다.

음성군에 따르면 4월말까지 각 부서의 공사·용역과 물품구입 등 30건, 총사업비 약60억원의 사업에 대한 계약심사 결과 254백만원(절감율4.24%)을 절감했다.

계약심사는 군에서 발주하는 사업에 대해 사전에 예산낭비 요소를 제거하고 시공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원가산정, 설계변경 등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제도이다.

군은 2011년 7월부터 이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심사기법 개발과 전문성을 높여 예산절감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사업 현장을 직접확인해 과다설계, 노임, 품셈적용 오류, 물물·자재대금 과다 산출등을 찾아내 계약금액을 낮추고 있다.

윤봉한 회계과장은 “계약심사를 통해 절감된 예산은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투자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은 계약심사가 시행된 2011년 7월부터 현재까지 사업비 약1,254억원을 심사해 약56억원의 예산절감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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