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군

[시사매거진] 충남 홍성군은 경기위축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군수 주재로 4일 군청 회의실에서'2017년도 신속집행 추진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홍성군 신속집행 대상액(2,766억 원)의 55%인 1,521억 원에 대해 상반기 중 집행을 위해 부서별 현재까지의 주요 사업추진 현황 파악, 부진사유, 향후대책 등을 통하여 국가적 시책인 신속집행에 부응하고 향후 집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홍성군의 올해 전체 예산현액은 5,258억원이다.

이에 신속집행을 위한 계약제도 선금 70% 집행, 조달 선고지 제도 활용 등을 통해 사업 조기 착공 및 준공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점검, 실과소 사업 발주 및 민간이전사업의 조속한 보조사업자 선정 등을 통하여 신속집행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빠른 집행 뿐 아니라 예산낭비와 비효율적인 집행에 대한 통제를 강화해 실질적으로 군민이 체감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방향으로 내실 있는 신속집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성군의 4월 27일지 집행액은 980억원으로 집행율은 35.5%다.

하광학 부군수는“지역경제 활성화 견인을 위해 각종 집행제도의 적극 활용과 전년 대비 집행률 모니터링 등 부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총력을 다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홍성군은 2015년 상반기에 64%를 집행하여 충남도내 1위, 전국 최우수의 실적을 거수했고 2016년도에는 65%를 집행해 충남도 2위 전국에서는 우수단체로 선정된바 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