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를 향한 양궁 꿈나무의 전초전 열려

▲ 예천군청

[시사매거진] 예천군에서는 28일 오후 2시 30분 세계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진호국제양궁장 내 문화체육센터에서 ‘제51회 전국 남·여 양궁 종별 선수권대회’의 서막을 알리는 화려한 개회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대한양궁협회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 개회식에는 이현준 군수를 비롯해 조경섭 군의회 의장, 대한양궁협회 김기찬 부회장과 관내 기관단체장, 선수와 임원, 지역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오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초등부 240명, 중등부 340명 양궁선수들이 참여해 열전을 펼친다.

이현준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예천을 찾아주신 선수 임원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국가대표라는 목적지를 향해 선수 각자가 가진 기량을 쌓고 최고의 실력을 발휘하길 바라며 전 세계 최강의 자리를 지켜온 양궁이 앞으로도 효자종목으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물 점검과 양궁장 주변을 정비하고 숙박업소, 음식업소에 대한 친절, 청결 교육을 강화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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