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성장을 위한 녹색생활’, 어린이들의 실천으로 이뤄내
‘2012년 중고생 대상으로 확대 추진’
▲ 고르비-2010년 그린크로스 일본 시상식 시상
전국 초등학생 녹색생활실천 일기쓰기대회가 뜨거운 호응 속에 개최됐다.
국제환경NGO 그린크로스 코리아 주최로 열린 ‘제1회 전국 초등학생 녹색생활실천 일기쓰기대회’에 전국 초등학교 1~6학년 어린이 총 7,811명이 응모했다.
이번 대회는 기후변화와 이로 인해 일어나는 환경 및 국제사회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한국인으로서 국제 사회적 책임을 지고 녹색생활 실천을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그린크로스 코리아를 주축으로 녹색성장위원회, 환경부, 교육과학기술부의 지원과 한솔제지의 친환경재생용지, 미래엔(구 대한교과서)의 인쇄 및 배포, 비상교육의 편집 디자인, 동양잉크의 콩기름잉크, KB국민은행의 후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에너지관리공단, 한국환경공단,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대구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 강원도교육청, 경상북도교육청 등 정부 및 공기관, 민간 산업체들의 후원으로 총 10만 부의 녹색생활가이드북을 제작, 배포해 전국 10만 명의 초등학생들에게 친환경 생활 실천을 교육하는 ‘민산관정(民産官政)’이 하나 되는 녹색성장교육의 계기가 되었다.
이와 관련, 각 기관 대표자상을 마련해 총 298명의 어린이들에게 시상, 우수작에 대해 오는 1월14일(토) 서울시 서초구민회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상장과 부상 등을 수여한다.
그린크로스 코리아 관계자는 “녹색생활실천 일기쓰기대회(Green Lane Diary Contest)는 그린크로스 일본, 호주, 스리랑카지부에서도 진행하고 있는 국제그린크로스의 환경교육계몽관련 국제활동으로서 향후 전 세계 31개국 모든 그린크로스 지부에서도 개최할 계획으로 해외 어린이 및 청소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할 것”이라며 “또한 한국의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미래에 지구환경보호에 앞장서서 국제 사회에 공헌하는 선진국민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 그린크로스 녹색생활가이드북
국제그린크로스는 고르바초프 전 러시아 최초 대통령이며 노벨평화상 수상자가 ‘환경의 적십자’ 개념으로 1993년 설립하고 설립회장으로 UN의 최상위지위인 포괄적협의지위 국제단체로서 UN과 UNFCCC 및 UNESCO의 국제환경자문단체이며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전 세계 31개 지부들과 국제적 환경활동을 하고 있는 NGO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