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설계]란 생의 라이프사이클, 자신의 재무상태, 재무적 위험에 대비하는 태도, 삶의 재무목표, 투자경험 등 기타 특별한 필요 등을 감안 하여 가장 적합한 자산관리의 전략을 세우고  실행 할 수 있는 계획을 만들어 주는 것을 말한다. 요즘과 같이 급격하게 변화 하는 국제 금융환경과 한국경제의 상황이 어렵다고 느껴지는 현재의 시점에서는 더욱이 개인의 재무상태 변화에 따른 전략적 수정이나 보완이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재무설계]의 가장 기본은 재무진단을 먼저 한 후에 재무목표에 맞추어 단기, 중기, 장기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미래 자산을 극대화 하고 재무적 위험에 대한 분석을 하여 대비함은 물론 현재 자산의 유지 관리까지 종합적인 재정서비스로 이어진다.
[재무설계]는 유능하고 경험 많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자산 가치를 높여 가는 것이 최선의 방법인 것 같다.

그럼 [재테크]란 무엇일까?

[재테크]란 ‘재무 테크놀로지(Financial Technology)’의 준말로, 재무관리에 대한 고도의 지식과 기술을 의미하며, 남는 자금 등을 유가증권에 투자함으로써 배당이나 이자 수입을 얻거나 주가 등락에 따른 시세차액으로 기업 수익을 높이는 활동을 말한다. 더 쉽게 [재테크]를 해석해 보면 위의 여러 가지 방법 중에서  주식, 부동산, 채권, 예금 등에 내 재산(돈)을 투자한다면 과연 어느 방법에 투자하는 것이 ‘제일 많은 수익을 가져올 수 있을까?’를 연구하는 것이다. 즉, ‘어떻게 하면 돈을 더 많이 벌 수 있을까?’ 하는 것이 바로 [재테크]란 말의 뜻으로 보면 된다. 남는 여유 자금을 더 큰 목돈으로 불린다는 것은 상상만 해도 즐겁지 않을 수 없다. 여기 저기 재테크의 사례들을 보고 있노라면 요즘 시대에는 의외로 용돈을 받는 학생부터 고액 연봉을 받는 직장인들과 고수익을 올리는 사업가들  까지 모두가 관심의 초점을 모으고 있다.

각 금융기관에서는  수많은 재테크 상품들을 거의 날마다 신상품으로 만들어 출시하고 있으며 신문 지상에서는 정치/ 문화면보다 경제면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재테크]를 잘하려면 지켜야 할 ‘재테크의 3원칙’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첫째는 ‘안전성’이다. 재산을 얼마만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정도를 말한다.
둘째는 ‘수익성’이다. 이는 돈을 불릴 수 있는 수많은 방법들 대비 얼마나 이익을 낼 수 있는가의 정도를 말한다.
마지막으로 셋째는 유동성이다. 긴급하게 돈이 필요할 때 보유자산을 별다른 손해 없이 현금화할 수 있는 정도를 말하는데 이 세 가지가 충족 되지 않으면 결코 [재테크]를 잘하고있다고 볼 수 없는 것이다.
미국의 유력 증권사인 CS증권사 사장을 역임하고 국내 GSH증권사 이사회 의장을 지냈던 티모시 매카시는 투자로 많은 돈을 잃고 불운했던 어머니와 가족들의 불행을 통하여 투자의 기본을 철저히 몸에 익히게 되었다고 한다.
티모시 메카시가 일본인을 대상으로 쓴 그의 저서 [일본인이여, 돈에 눈을 떠라]라는 책에는 위에 이야기한 잘못된 투자로 불행했던 어머니를 적나라하게 소개하면서, 저금리 /고령화 시대에 걸맞을 법한 ‘수명 100세 시대의 자산관리 5계명‘을 썼는데 필자 역시 절대 공감하면서 여러분께 소개하려 한다.

첫째, 여러 일자리를 옮겨 다니면서 최대한 현역에서 일하는 현역 기간을 늘려라.
둘째, 은퇴하면 대부분 집 한 채가 전 재산이다. 금융 자산 비중을 늘려야 한다.부동산은 줄이고 금융자산을 늘려라.
셋째, 국민연금은 필수이고 여기에다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을 함께 가입해라.그렇게 하여 소득의 삼층밥을 지어라.
넷째, 가장 큰 변수는 큰 병에 걸리는 것이므로 늘 운동하고 몸 생각을 해야 한다.건강관리가 진짜 재테크다.
다섯째, 20대 입사 직후부터 자산을 늘리고 관리하는 준비를 하는 것이 제일 좋다. 100세 시대 준비는 20대부터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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