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이종섭 호주대사의 도피성 출국 논란과 관련해 대통령실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입장문을 통해 "이 전 장관이 법무부에서만 출국금지 해제 결정을 받은 게 아니라 공수처에서도 출국 허락을 받고 호주로 부임한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공수처가 조사 준비가 되지 않아 소환도 안 한 상태에서 재외공관장이 국내에 들어와 마냥 대기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며 "이 대사는 공수처의 소환 요청에 언제든 즉각 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이 대사 임명은 인도-태평양지역에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은 18일 "조만간 물가안정 대책을 위한 당정 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중앙선대위 회의를 열고 "국민의 물가 고통이 계속된다. 시장과 현장을 방문할 때마다 송구한 마음"이라며 "물가 이슈에 집중된 당정 협의를 통해 물가 대책을 실효성 있게 즉각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게 하겠다"고 이같이 말했다.이어 "납품단가 지원을 기존 13개 품목에서 21개 품목으로 대폭 확대하고 농산물 할인 예산도
[시사매거진 정유희 기자] 잇따른 '막말·망언 논란'으로 공천이 취소된 부산 수영구 장예찬 후보가 18일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국민의힘은 지난 16일 과거 SNS에 남긴 부적절한 표현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장 후보의 공천 취소를 결정했다. 이에 장 후보는 18일 "정치 생명을 걸고 무소속 출마를 결정했다"며 "잠시 당을 떠나지만 수영구 주민들과 함께 승리해 반드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이날 장 후보는 "누구도 탓하지 않는다. 모두 제 책임이다"라며 "철없는 20대 시절의 말 실수가 부끄럽지만 그럼에도 수영구 주민과 당원들의 선택을
[시사매거진 정유희 기자] 잇따른 '막말·망언 논란'으로 공천이 취소된 부산 수영구 장예찬 후보가 18일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장 후보는 "정치 생명을 걸고 무소속 출마를 결정했다"며 "잠시 당을 떠나지만 수영구민과 함께 승리해 반드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시사매거진 정유희 기자] 황령산지키기 범시민운동본부(이하 범시민운동본부)가 18일 4.10 총선 부산지역 출마 후보자들의 황령산 개발을 반대하기 위한 의제를 제안하고 공약 채택을 요구했다.범시민운동본부는 이날 황령산이 도시계획시설 유원지로 정해진 것에 대해 "황령산이 유원지 족쇄를 벗지 못하는 이상 황령산은 우리 당대의 문제를 넘어 다음 세대까지 갈등의 뿌리로 남을 것"이라며 "어쩌면 부산시는 유원지를 고수하면서 정비를 명분 삼아 개발의 길을 열어두었을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고 직격했다.그러면서 이들은 "황령산은 시민의 뜻과는
[시사매거진 정유희 기자] 부산 연제구 진보당 노정현 후보가 18일 야권 단일 후보 확정 및 총선 승리전략을 발표했다. 지난 15~16일 진행된 연제구 야권 단일화 경선 결과, 진보당의 노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성문 예비후보를 이기고 본선행 티켓을 얻게 됐다. 이로써 부산지역 내 유일 진보당 총선 후보가 된 노 후보는 이변과 돌풍을 이어 정권 심판과 야권 압승이라는 결과를 얻겠다는 전략을 강조했다.연제구는 지난 20대 총선에서 당시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후보가 지금의 상대 후보인 국민의힘 김희정 후보와의 경쟁에서 역전을 경험했던 곳이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5선에 도전하는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국민의힘 울산 남구을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 체제에 돌입했다.김 의원은 이날 오후 울산 남구 선거사무소 '동행캠프' 개소식을 열고 지역 숙원인 'KTX-산천, 태화강역 유치'를 공약을 발표했다.김 의원은 "울산의 대표 정치인으로서, 더 큰 울산, 더 행복한 남구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 시민 여러분과 함께 울산의 큰 꿈, '울산의 대망(大望)'을 이루고자 한다"고 밝혔다.이어 "4년 전 위대한 남구민 여러분께서 멈춰진 울산을 다시 뛰게 하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은 17일 "후진 민주당 세력이 대한민국을 후진시키는 일만큼은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첫 선대위 회의에서 "우리 국민의힘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전진하는 정치개혁 정당"이라며 "이번 총선은 지난 4년간 민주당이 장악한 국회가 만든 난장판을 심판하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이같이 말했다.이어 "민주당은 대표의 배우자 비서를 한 후보(권향엽)까지 기어코 공천하는 이재명 대표의 사당이지, 더 이상
▲ 박정예 씨 별세, 배현진(국민의힘 국회의원)씨 조모상 = 16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4호, 발인 18일 오전 9시, 장지 충남 예산 추모공원, 02-3010-2000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5·18 민주화운동 폄훼 발언 논란으로 국민의힘 4·10 총선 대구 중·남구 공천이 취소된 도태우 변호사가 무소속 출마를 전격 선언했다.도 변호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두 차례의 경선 과정에서 저를 믿고 선택해주신 중구·남구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대한민국 선진화를 향한 깃발을 사수하겠다"고 이같이 밝혔다.이어 "법조인으로서, 정치인으로서 지금까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와 법치를 위해 모든 열정을 바쳐왔다"며 "건국과 호국, 산업화와 민주화의 정신을 이어받아 중구와 남구를 보수의 심장으로 되살리는
[시사매거진 정유희 기자] 부산 강서구 국민의힘 김도읍 후보가 16일 오후 3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북갑 서병수 후보와 북을 박성훈 후보, 해운대을 김미애 후보를 비롯해 당원, 지지자가 결집했다.
[시사매거진 정유희 기자] 부산 강서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변성완 후보가 16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노기태 전 강서구청장을 비롯한 전현직 의원과 당원, 지지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사매거진 정유희 기자] 부산 강서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변성완 후보가 16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노기태 전 강서구청장을 비롯한 전현직 의원과 당원, 지지자가 참석했다.
[시사매거진 한창기 기자] 부산 강서구 변성완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김도읍 후보와의 공개토론을 제안하며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변성완 후보는 "김도읍 후보에게 부산시의 교도소·구치소 통합 이전 권고안을 막지 못한 책임이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강서구에서 12년 3선 국회의원이자, 구치소 이전 문제의 소관 기관인 법무부를 담당하는 법사위원장을 하면서 무엇을 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변 후보는 또한 박형준 시장과 김도읍 후보가 같은 집권당 소속이라며, 구치소 이전 문제에 대한 김 후보의 태도를 비판했다. 그는 공개토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5일 국방부 장관 출신 이종섭 주호주대사를 수사하고 있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겨냥해 "만약 의도적으로 수사기밀을 흘리고 있다면 매우 심각한 범죄일 뿐만 아니라 민주주의를 뒤흔드는 선거 개입"이라고 직격했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수사기관만이 알 수 있는 통화 내역과 출국금지 사실 등이 유출돼 특정 언론이 악의적으로 보도하고 야당이 이를 받아 확대 재생산하고 있다"며 "이 문제는 반드시 진상이 규명돼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
[시사매거진 정유희 기자]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4.10 총선 부산 서·동구 국회의원 후보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국민의힘 경선 결과에 따라 서·동구에는 곽규택 변호사의 출마가 확정됐다.이에 곽규택 후보와 함께 결선에 오른 김영삼 전 대통령의 손자, 김인규 전 대통령실 행정관은 낙천하며 고배를 마시게 됐다. 이들은 앞서 이영풍 전 KBS 기자를 포함한 3자 경선을 치렀지만 과반 득표한 후보자가 없어 3위 후보를 제외하고 결선을 진행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경선 결과 발표 직후 SNS에 "
[시사매거진 신현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5일 '거짓 사과' 논란으로 정봉주 전 의원의 공천을 취소한 서울 강북을 지역구에 전략 공천 방식으로 새 후보를 선정할 것으로 알려졌다.당은 14일 '발목 지뢰에 목발 경품' 발언과 관련한 거짓 사과 논란에 휘말린 정 전 의원의 공천을 취소했다. 정 전 의원은 지난 2017년 7월 자신의 팟캐스트에서 평창동계올림픽과 관련, 북한 스키장 활용 방안을 이야기하던 중 "DMZ(비무장지대)에 멋진 거 있잖아요? 발목지뢰. DMZ에 들어가서 경품을 내는 거야. 발목지뢰 밟는 사람들한테 목발 하나씩
[시사매거진 정유희 기자] 부산 수영구 국민의힘 장예찬 후보가 15일 과거 발언 논란에 대해 "20대 초중반 시절 12년 전 페이스북에 남긴 글로 인해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 숙여 사과했다.최근 장 후보는 과거 SNS에 남긴 부적절한 표현 및 비유로 논란이 일고 있다.이날 장 후보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게시물을 대부분 삭제했지만 캡처로 남아 다시금 국민들께 우려를 끼쳐드리고 있는 이 시점에서 입장문이 아닌 국민 여러분 앞에서 직접 사과를 드리는 것이 맞다고 판단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14일 4·10 총선 서울 마포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조 의원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역 인근 도화소어린이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자리에서 저는 대한민국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한다"며 "저는 오늘부터 이제 마포의 정치인으로 뿌리내린다"고 이같이 밝혔다.이어 "앞서 나아가는 마포를 위해 앞으로 가는 정치를 위해서 마포갑에서 여러분과 함께하려고 한다"며 "제가 정치를 하는 한 조정훈 밑에 마포구가 수식어로 나오게 하겠다. 저는 이제 40년간 고인 물을 걷어내고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4일 "비례정당 후보가 유죄 확정된 경우 그 다음 의석 승계를 금지하는 법안을 공약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황운하 의원이 각각 2심에서 징역 2년,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상태에서 조국혁신당 비례대표에 도전한 것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현행법 상 이들이 국회의원에 당선된 상태에서 형이 확정돼 의원직을 상실해도 조국혁신당의 다음 순번 비례대표 후보가 의원직을 자동 승계한다.한 위원장은 이날 경남 김해시에서 학부모 간담회를 마친 후 기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