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베르디의 역작 가 국립오페라단 창단 60주년을 맞아 국내 초연으로 오는7일부터10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과 온라인(9일)에서 관객들을 만난다.국립오페라단은 의 초연을 위해 세계 정상급 제작진을 한자리에 모았다. 특히 이번 작품의 연출은 세계적인 연출가 잔카를로 델 모나코가 맡아 웅장한 무대를 선보인다.전설적인 드라마틱 테너 마리오 델 모나코의 아들인 그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 연출한 등으로 호평 받았으며 이 작품들은 영상으로 제작되어 한국을 포함
[시사매거진] KBS교향악단(사장 한창록)과 여수시(시장 권오봉), 여수음악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용하)는 지난 4월 1일(수) 오후 2시 여수시청 2층 상황실에서 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제6회 여수음악제는 오는 9월 2일부터 7일 까지 GS칼텍스 예울마루와 여수시 일원에서 국내외 정상급 음악가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여수음악제의 하이라이트인 음악학교는 5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음악학교에 선발된 학생들은 KBS교향악단 전현직 단원들의 마스터 클래스를
[시사매거진]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현악사중주단 아벨 콰르텟이 4월 2일(토)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다섯 번째 정기연주회로 독일 낭만주의의 심장 '프란츠 슈베르트'를 조명한다.아벨 콰르텟은 "끝이 보이지 않는 병환과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 놓인 자신의 삶을 음악으로 승화시킨 슈베르트의 일기장과도 같은 현악사중주 작품을 통해 절망의 긴 터널을 지나고 있는 이 시대 관객들에게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음악적 배경을 지닌 이들은 이번 공연에서 슈베르트의 낭만음악, 현
[시사매거진] “항상 음악 안에, 청중과 함께 있는 특별함”이라는 의미를 담은 앙상블, 의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Aimez-vous Brahms?)’가 오는 8일 롯데콘서트홀에서 봄맞이 관객을 만난다. 이번 공연은 의 공식적인 첫 연주이다. 음악, 음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의 분위기가 잘 통하는 세 사람(조재혁, 김지연, 송영훈)의 오랜 우정이 결국 피아노 트리오를 결성하게 했다. 이들의 우정은 오래되었지만 함께 연주할 기회가 없다가 2019년에 경기필하모닉과 함께 베토벤 삼중 협주곡을,
[시사매거진] 3월 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작년 5월 출간되어 국내 최초 기획교과서로 주목 받아온 세상에 없던 기획 'Planning 0.0'이 다시 조명되고 있다.어떤 대통령 후보가 과연 올바른 기획력을 가지고 있느냐는 관점에서다. 각 후보들의 에서부터 캠프가 준비해 온 그리고 이어진 과 , , 등이 어떤 최종 결과물을 만들어낼지 궁금해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경제 및 경영 전문가들이 꼽는 대기업의 경쟁력 중 가장 으뜸은 '기획력'
[시사매거진] 칼과 방패, 검사와 변호사 중에 누가 더 거짓말에 능할까? “거짓과 진실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판사에게 어떻게 보일지가 중요하죠” 어느 유명 드라마의 대사가 귀에 쏙 들어온다.아이돌 가수 오마이걸(O My Girl)이 부르는 ‘LIAR LIAR’가 아닌, 거짓과 진실을 소재로 삼은 영화가 있다. 1997년에 개봉하여 많은 인기를 얻은 톰 샤디악 감독의 이다. 이 영화는 한참 인기 절정에 있다가 점점 기인의 반열에 오른 배우 짐 캐리(Jim Carrey)의 대표작이기도 하다.영화에서 선생님이 꼬마 맥
[시사매거진] 드로잉더뮤직의 온라인 후원 콘서트 ‘온기(溫氣) With You’가 오는 3월 5일(토) 오후 7시 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첫 오프라인 콘서트로 관객을 만난다.드로잉더뮤직(Drawing The Music)은 “모두가 어려운 코로나 팬데믹 시대, 우리가 가진 가장 값진 것으로 모두가 행복한 연주회를 만들고자 하는 바람에서 '온기(溫氣)'가 탄생하게 되었다”며 “온기 시리즈는 음악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꿈과 가치를 담은 온라인 후원 연주회”라고 밝혔다.2020년 시즌 1으로 ‘음악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자’
[시사매거진] (재)KBS교향악단은 제6대 사장(상임이사)에 한창록 전 KBS 편성본부장을 3월 2일자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지난 12월 사임한 김덕재 전임 사장의 잔여임기로 2022년 3월 2일부터 2024년 8월 31일까지로 약 2년 6개월이다.한창록 신임사장은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출신으로 KBS 뉴욕 PD특파원, 편성마케팅국장, 기획제작국장, 편성본부장을 역임하였다. KBS스페셜, 생방송 세계는 지금, 명견만리 등 KBS의 대표적인 시사/교양 프로그램을 기획·제작하였으며, '시사투나잇' 프로그램은 직접 진행까지 맡아 호
[시사매거진] 퓨전국악그룹 '풍류'가 3월 30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충남·대전·세종시를 대표하는 풍류는 작년 12월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에서 개최된 정규앨범 4집 발매 기념 콘서트와 23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초청 공연 '소확행'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전국시대 개막을 선언한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 풍류는 1집부터 4집까지 정규앨범에 수록된 곡들 중에서 제1장 Blue(치유), 제2장 Red(열정), 제3장 Black(거리), 제4장 White(평화) 등 4가지 컬러(4 co
[시사매거진] 크리스티안 짐머만의 리사이틀이 오는 25일 대구를 시작으로 부산, 대전 그리고 서울에서 세 차례 연주회를 연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 기획사 마스트미디어가 선보이는 2022년 기획 시리즈의 일환으로 진행된다.2003년 내한 이후 16년 만에 성사된 그의 2019년 내한 리사이틀은 티켓 오픈과 함께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그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쇼팽의 스케르초와 브람스의 피아노 소나타를 연주하며 완벽에 가까운 연주력으로 한국 관객을 사로잡았다.3년 만에 이루어지는 이번 리사이틀에서 짐머만은 바흐의
[시사매거진] 16년 만에 재회의 무대를 펼치는 KBS교향악단과 바이올리니스트 바딤 레핀의 무대가 오는 26일과 2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과 아트센터인천에서 열린다. 피에타리 잉키넨 음악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바딤 레핀이 협연하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KBS교향악단이 올해 아트센터인천에서도 진행하는 4개의 정기연주회(2월, 4월, 7월, 10월) 중 첫 번째 공연이기도 하다.바딤 레핀(Vadim Repin)은 5세 때 바이올린을 시작한 지 6개월 만에 첫 연주회를 열어 ‘신동’으로 불렸으며, 11세에 비에냐프스키 주니어 콩쿠르에서 우승하
[시사매거진] “‘클래식 음악은 숭고하다'는 생각은 어떻게 만들어진 것일까?”라는 의문을 던지며 출발했던 허효정의 인문학 리사이틀이 오는 24일(목)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시즌 3으로 관객을 맞는다. 음악학자이자 피아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허효정은 지난 인문학 리사이틀 시즌 1, 2에서 클래식 음악과 ‘숭고(崇高)’의 철학적, 역사적 관계를 다루었다.시즌 1에서는 클래식 음악이 진지한 음악으로 자리 잡게 된 과정과 당대의 숭고 담론을, 시즌 2는 한 번 쓰이고 사라졌던 음악이 역사 가운데 다시 남겨지게 된 경위를 이야기했다.이번
[시사매거진] 트룰스 뫼르크, 지안 왕, 조영창 등 저명한 첼리스트들의 계보를 이어, 현 세대 독보적인 첼리스트로 활동 중인 심준호가 오는 15일 롯데콘서트홀에서 리사이틀을 연다.최근 마스트미디어의 새 가족이 된 심준호는 “마스트미디어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쁩니다. 앞으로 펼쳐질 저의 음악 인생과 모든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라고 새 출발의 소감을 전했다.또한 “연주자로서 이렇게 큰 공연장에서 갖게 되는 첫 리사이틀이라 조금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설렘과 기대가 더 큽니다. 그래서 평소보다 더 많은 고심 끝에 프로그램을
[시사매거진]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 대표이사 손은경)이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공동 대표이사 이성수·탁영준)와 장르 간 협업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2020년 6월 1년 기간의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지난 10일 SM 성수 신사옥에서 진행된 ‘장르 간 협업을 통한 문화 콘텐츠의 확장 및 발전에 대한 업무 협약‘ 협약식에는 서울시향 손은경 대표이사, SM 이성수, 탁영준 대표이사가 참석했다.2020년 6월 10일, 서울시향과 SM은 국내 최초로 교향악단과 엔터테인먼트 기업 간 업무 협약을
[시사매거진] 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 이하 서울시향)은 오는 10일과 11일 을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일 드 프랑스 국립 관현악단 예술감독과 상임지휘자로 20여 년간 활동하며 2018년에 발표한 생상스 레퀴엠 음반으로 평단의 호평을 받았던 자크 메르시에(Jacques Mercier)가 포디엄에 선다.레지옹 도뇌르(Legion d’Honneur) 수훈자이기도 한 자크 메르시에는 프랑스 로렌 국립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또한 역임했으며, 이 오
[시사매거진] KBS교향악단(사장 남철우)과 KBS아트비전(대표이사 윤창범)은 12월 28일(화) KBS별관 7층 회의실에서 ‘문화사업 공동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양사는 이 자리에서 문화예술의 공적 책무 강화를 통한 수신료의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을 보급하는데 앞장서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범 KBS 문화사업 확대를 통해 클래식 음악 저변확대와 문화예술 소외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KBS교향악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하여 KBS아트비전이 보유한 지역 축제 및 문화행사 인프라와 KBS교향
“어제는 역사였고, 내일은 미스터리. 그러나 오늘은 선물이지..” 애니매이션 ‘쿵푸 팬더’에 나오는 대사이다. 그래서 영어의 present는 ‘선물’이라는 뜻도 있지만 ‘현재’라는 의미도 포함하고 있다.이처럼 현재를 선물로 여기며 매일을 감사로 살고 있는 ‘잉크보스’ 한수연 원장의 삶의 이야기를 들어본다.최근 한 원장은 IBQC(국제뷰티교육자격인증원) 관련 K-뷰티 분야에서 ISO17024(국제표준 개인기술인증) SMP 출제위원으로 위촉되어 화제를 모았다.여기에서 그는 “드디어 대한민국이 164개국에 SMP 국제 표준을 상정했습니다
[시사매거진] 신안산대학교(총장 강성락)와 키스톤엔터테인먼트(대표 최성묵)가 13일 ‘상호협력 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K콘텐츠 산업 활성화와 경쟁력 있는 아티스트 양성을 위해 MOU를 체결한 양 기관은 협약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발전과 신규 프로젝트 개발 및 진행, 콘텐츠 인재 양성 등에 관한 공동사업기획 및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지난 8일, 2022년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활동할 신인 아티스트 공개 오디션을 공동 개최한 키스톤엔터테인먼트와 신안산대학교는 “본 상호 협력을 통해 기획사와 대학의 브랜드
[시사매거진] 배우 윤기원이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인천 떼아뜨르 다락 소극장에서 극단 십년후의 연극 ‘애관’에 주인공 한민국 역으로 출연한다.극단 십년후와 함께 하고 있는 배우 윤기원은 최근 SBS 에 출연해 팬들과의 친밀도를 높였다. 또 올레TV 초이스와 시즌(seezn) 오리지널로 공개될 실종 3부작 ‘미드나잇 스릴러’의 편에도 출연한다.연극 ‘애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공연장이었던 ‘협률사’를 전신으로 삼고 있는 ‘애관극장’을 주제로 한다. 협률사는 부산 출신 인천 갑부였던 정치국
[시사매거진] 피아니스트 허원숙의 두 번째 하이든 프로젝트가 오는 14일(화)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총 5번의 프로젝트 중 두번째를 알리는 이번 공연은 “Haydn Style”이란 주제로 이루어지며 스타일의 시작을 알리는 공연이다. 지난 2019년, 피아니스트 허원숙은 하이든 소나타를 A, B, C, D, E, F, G장조의 순으로 선곡하면서도 하이든의 초기, 중기, 후기의 작품을 두루 선보이는 첫 번째 프로젝트의 서막을 열었다. 그 후로 이번에 선보이는 “하이든 스타일”에서는 보다 ‘하이든다움’에 집중한 선곡으로 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