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역사였고, 내일은 미스터리. 그러나 오늘은 선물이지..” 애니매이션 ‘쿵푸 팬더’에 나오는 대사이다. 그래서 영어의 present는 ‘선물’이라는 뜻도 있지만 ‘현재’라는 의미도 포함하고 있다.이처럼 현재를 선물로 여기며 매일을 감사로 살고 있는 ‘잉크보스’ 한수연 원장의 삶의 이야기를 들어본다.최근 한 원장은 IBQC(국제뷰티교육자격인증원) 관련 K-뷰티 분야에서 ISO17024(국제표준 개인기술인증) SMP 출제위원으로 위촉되어 화제를 모았다.여기에서 그는 “드디어 대한민국이 164개국에 SMP 국제 표준을 상정했습니다
[시사매거진] 신안산대학교(총장 강성락)와 키스톤엔터테인먼트(대표 최성묵)가 13일 ‘상호협력 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K콘텐츠 산업 활성화와 경쟁력 있는 아티스트 양성을 위해 MOU를 체결한 양 기관은 협약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발전과 신규 프로젝트 개발 및 진행, 콘텐츠 인재 양성 등에 관한 공동사업기획 및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지난 8일, 2022년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활동할 신인 아티스트 공개 오디션을 공동 개최한 키스톤엔터테인먼트와 신안산대학교는 “본 상호 협력을 통해 기획사와 대학의 브랜드
[시사매거진] 배우 윤기원이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인천 떼아뜨르 다락 소극장에서 극단 십년후의 연극 ‘애관’에 주인공 한민국 역으로 출연한다.극단 십년후와 함께 하고 있는 배우 윤기원은 최근 SBS 에 출연해 팬들과의 친밀도를 높였다. 또 올레TV 초이스와 시즌(seezn) 오리지널로 공개될 실종 3부작 ‘미드나잇 스릴러’의 편에도 출연한다.연극 ‘애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공연장이었던 ‘협률사’를 전신으로 삼고 있는 ‘애관극장’을 주제로 한다. 협률사는 부산 출신 인천 갑부였던 정치국
[시사매거진] 피아니스트 허원숙의 두 번째 하이든 프로젝트가 오는 14일(화)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총 5번의 프로젝트 중 두번째를 알리는 이번 공연은 “Haydn Style”이란 주제로 이루어지며 스타일의 시작을 알리는 공연이다. 지난 2019년, 피아니스트 허원숙은 하이든 소나타를 A, B, C, D, E, F, G장조의 순으로 선곡하면서도 하이든의 초기, 중기, 후기의 작품을 두루 선보이는 첫 번째 프로젝트의 서막을 열었다. 그 후로 이번에 선보이는 “하이든 스타일”에서는 보다 ‘하이든다움’에 집중한 선곡으로 돌아
[시사매거진] (사)한국경제경영연구원의 '문화예술창업가 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와 강북구청, 성신여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이 공동 주최, (사)한국경제경영연구원이 주관하는 의 창업지원 '더이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문화예술창업 관련 전문가와 명강사 18명이 참여한다.기획, 마케팅, 디자인, 유통, 정책, 실무 및 특강을 비롯한 다차원적 교육 콘텐츠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성신여대 캠퍼스타운사업단 소속 문화예술 창업가를 포함한 외부 예비·초기
[시사매거진] 혼밥, 혼술의 시대다. 1인 가구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이제는 누구나 집에서 편안하고 느긋하게 홈 파티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었다.요리연구가 최주영이 ‘느긋하게, 밥안주’를 출간했다. 저자는 마켓컬리에서 다양한 아이템으로 입맛을 사로잡는 메뉴 개발자이자 25년 경력의 요리연구가이다.이 책은 그의 요리 인생에서 발견한 맛, 이를 통해 얻은 레시피를 에피소드와 함께 총정리한 에세이 스타일로 기획했다. 한편, 혼밥과 홈밥, 홈술까지 일상이 된 현시대의 독자들이 만들어 먹기 편한 음식과 레시피를 담은 ‘활용도 높은’ 요리책으로
[시사매거진] 판타지 속의 악상을 발전시켜 음악으로 재창조하는 작곡가의 위대함을 강조한 거장의 말 한마디는 세월을 넘어 지금도 예술가들의 심장을 울리고 있다.“위대한 작품의 어떤 연주도 작품 자체의 위대함에는 못 미친다. 상상 속에서는 곡이 항상 더 완벽하다” 전설적인 피아니스트 아르투르 슈나벨(1882-1951)이 남긴 말이다. 이 어록은 그의 제자, ‘왼손의 거장’이라고 불렸던 레온 플라이셔(1928-2020)에게 전해졌고 이후 제자였던 조너선 비스(1980~)에 의해 ‘하얗고 검은 어둠 속에서’라는 책(풍월당)을 통해 세상에
[시사매거진] 성남문화재단의 ’아티스트 인사이트‘ 시리즈 여섯 번째 공연, ’백혜선 피아노 리사이틀‘이 오는 12월 3일(금)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다.성남아트센터의 ’아티스트 인사이트‘는 클래식, 무용, 뮤지컬, 대중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를 초청해, 공연과 함께 아티스트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기획공연 시리즈다.올해는 한국 무용계의 스타부부 공연을 시작으로 과 , 가 아티스트 인사이트 시리즈
[시사매거진] 뉴욕타임스와 가디언지는 폴란드 출신의 피아니스트 표트르 안데르제프스키를 일컬어 "모던 피아노에 부여된 음색의 팔레트를 전부 사용하는 연주자" 또는 "런던 청중이 목격한 가장 숭고한 피아니스트"라고 칭송했다.바로크 작품 연주의 대가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표트르 안데르제프스키(Piotr Anderszewski)가 오는 21일 롯데콘서트홀에서 피아노 리사이틀을 펼친다. 그가 올해 발매한 음반, 바흐의 2권에서 12곡을 추려서 연주한다. 그는 이 음반으로 클래식 전문지 그라모폰이 선정한 올해의 피아노 음
[시사매거진] 작곡가 진규영의 작·편곡 작품 ‘통영을 노래하다’ 제17회 현대성악앙상블(Vocal Ensemble Contemporary Music, VECM) 정기연주회가 오는 25일(목)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이번 무대는 항상 친숙하고 정다운 우리 음악, 동시에 새로운 언어로 이루어진 실험적인 음악 작품들을 소개하는 것을 사명으로 하는 현대성악앙상블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공연이다.한산대첩의 무대이자 작곡가 윤이상, 정윤주를 탄생시킨 통영은 이미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국제적인 음악 도시이다. 이번 공연은 이
[시사매거진] 극단 벼랑끝날다 X 가수 바다의 드라뮤지션 콘서트가 ‘드라마틱한 음악이 펼쳐진다’라는 제목으로 오는 6일(토) 오후 5시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지난해 공연에서는 아쉽게도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로 팬들과 간접적인 만남을 가졌지만 특별히 이번 무대는 대면 공연과 함께 재단 네이버TV 동시 라이브 생중계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설 예정이다.이번 콘서트는 작곡가 심연주의 오리지널 뮤직을 연주하는 극음악앙상블 ‘드라뮤지션’의 단독 콘서트로 심연주 음악감독과 학창시절부터 함께 우정을 쌓아온 ‘가수 바다’가
[시사매거진] 작곡가 이영자의 작곡 발표회가 오는 4일(목)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으로 열린다.한국에서의 예술음악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현대음악앙상블 ‘소리’가 이 질문에 답을 제시하고자, ‘Master’s Portrait’ 시리즈를 통해 오늘날의 한국 음악을 이끌어온 거장들의 음악 세계를 집중 조명한다.2021년의 주제는 올해 만 90세를 맞는 이영자 작곡가이다. 그는 이
[시사매거진] 정은혜민족무용단의 '날개, 학(鶴)'이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2021) 폐막작으로 초청받아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이 작품은 지난 9월 26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 무대에서 첫 선을 보여 관객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날개, 학'은 한국의 ‘학춤’이 지닌 사상성, 상징성을 대한민국이 가진 분단의 아픔과 비무장지대(DMZ)라는 특별한 공간을 통해 풀어내는 이야기이다.지난해 겨울 여러 매체에 흥미로운 기사가 올라왔다. 철원의 ‘DMZ철새평화타운’에서 상처를
[시사매거진] ‘추수감사 400주년 기념 성가의 밤’이 지난 10일 영산아트홀에서 열렸다. 이 음악회는 기독교 문화·예술 선교단체 ‘미션아일랜드’가 주최하고 엠아이아트앤컬쳐(MI Art&Culture)가 주관하는 음악회로 추수감사 400주년을 기념하여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리고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고통받는 자들을 위로하는 취지로 개최된 음악회이다.출연진으로는 소프라노 김인주, 테너 최용석, 베이스 윤종민, 오르가니스트 최수황, 피아니스트 김하은, 해금 윤지희 그리고 특별출연으로 순복음총회 청주신학교·총회신학대학원 합창단이 함께
[시사매거진] 2021 서울국제음악제가 오는 23일(토)에 개막한다.올해는 창작곡들(류재준-교향곡 2번, 남상봉-기묘한 놀이공원)과 편곡 작품들(제임스 배럴릿-아스토르 피아졸라-12대의 첼로를 위한 사계, 바흐-류재준-12대의 첼로를 위한 콘체르탄테)의 발표가 있어 신작들에 대한 새로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특히 창작곡들은 악보만 겨우 남긴 대부분의 클래식 음악들과는 달리, 동시대를 살아가며 생존해 있는 작곡가와 그 주변의 가까운 연주자들 간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음악이 청중들에게 전달되어 살아 숨쉬기까지의 수많은 과정들은 정밀한
[시사매거진] 뉴욕 필하모닉 음악감독 얍 판 츠베덴이 3년 만에 KBS교향악단 포디엄에 선다. 오는 29일(금)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이번 는 협연자 없이 교향곡으로만 진행된다.2019년 2월, KBS교향악단과의 첫 연주에서 바그너 과 브루크너 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얍 판 츠베덴(Jaap Van Zweden)은 19세에 로열 콘세르트허바우(RCO) 최연소 악장과 네덜란드 라디오 필하모닉과 댈러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수석
[시사매거진] 웰니스앤컬처뉴스와 두잉클래스가 지난 12일 “소셜 브랜딩을 통한 건강한 사회 만들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웰니스앤컬처뉴스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지연 두잉클래스 대표와 유지선 웰니스앤컬처뉴스 발행인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웰니스앤컬처뉴스는 "'건강한 사회는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는 철학 아래 두잉클래스에서 활동 중인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두잉클래스는 미디어를 활용한 온라인 콘텐츠 플랫폼으로 일반 성인 대상의 모든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경력단
[시사매거진] 21세기의 하이페츠로 불리는 러시아 클래식 음악의 거장, 바딤 레핀(Vadim Repin)이 내한한다. 이번 공연은 러시아 음악문화 속에서 성장한 피아니스트 김태형이 함께하며, 오는 17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리사이틀을 펼친다.바딤 레핀(1971)이 국내 애호가들 사이로 처음 알려진 것은 1980년대 후반이었다. 1988년 서울올림픽 문화축전에 러시아 볼쇼이 발레단의 내한 후, ‘철의 장막’이라 불리던 공산권의 예술이 본격적으로 들어오던 때였다. 레핀의 음반 광고는 피아니스트 예브게니 키신(1971),
[시사매거진] 제1회 헤이리국제음악제가 여러 관심 속에 성황리에 끝났다. 지난 4일부터 시작한 음악제는 아벨 콰르텟의 테마 ‘감사의 노래’를 시작으로 5일 한동일 피아노 독주회(축복의 시간), 심준호 &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소나타의 밤(열정과 도전), 6일 헤이리챔버오케스트라 연주회(찬란한 유산-사회 김미숙, 지휘 서진, 바이올린 협연 이미경)를 마지막으로 짧은 아쉬움의 3일간의 축제는 내년을 기약했다.음악제의 첫 무대를 뜨겁게 달군 아벨 콰르텟(박수현, 윤은솔, 문서현, 조형준), 그 팀명인 ‘Abel’이라는 단어는 히브리어로 ‘
[시사매거진]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가 누에보 탱고의 창시자이자 탱고 음악의 거장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월 13일(수)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누에보 탱고’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졸라의 다양한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외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한데 모여 탱고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누에보 탱고는 피아졸라가 춤추기 위한 연주곡으로만 익숙했던 탱고에 클래식과 재즈 음악을 접목해 탱고 음악에서의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킨 것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