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홍준표 대구시장은 22일 여권 일각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사퇴 요구가 제기된 것에 대해 "당 대표는 임기가 의미 없다"고 밝혔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고도의 정치게임인지 갈등의 폭발인지는 알 수 없다"며 "임명직만 해봐서 잘 모르시겠지만 국민과 당원의 신뢰를 상실하면 선출직 당 대표도 퇴출 된다. 임명직 비대위원장은 고려의 대상도 아니다"고 지적했다.이어 "표면상 갈등이지만 빨리 수습하라"며 "총선이 80일밖에 남지 않았다"고 강조했다.김경률 비대위원이 한 방송에서 김건희 여사의
[시사매거진]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단통법(이동통신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이 폐지되기 전이라도 휴대전화 단말기 가격을 낮출 방안을 찾아야한다고 강조했다.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해 이같이 밝혔다고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정부는 앞서 이날 오전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서울 동대문구 한국콘텐츠진흥원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제5차 민생 토론회를 열고 단통법 폐지를 공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또 이날 회의에서 올해부터 실시되는 늘
[시사매거진] 세계EV협의회(GEAN)가 기후위기에 대응해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스마트 시티와 e-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앞장서는 단체와 기업 등을 대상으로 ‘2024 GEAN Award’를 제정해 시상한다고 22일 밝혔다.GEAN이 주최하고, 국제e-모빌리티엑스포(IEVE)가 주관해 시상하는 ‘2024 GEAN 어워드’는 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개막식이 열리는 오는 4월 3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수상자는 오는 30일부터 2월 29일까지 관련 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1차 분야별 성과평가와 2차 종합심사를 거쳐 선정한
[시사매거진]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 회장이 22일 안덕근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불합리한 기업 승계 제도를 전향적으로 개선해 기업 경영의 안정성과 영속성을 시급히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최 회장은 "최근 대통령이 직접 할증과세라고 지적할 만큼 현행 상속세에 대한 사회적 문제의식은 아주 오래된 것"이라며 "정치적 편익, 이념적인 관성을 탈피해 상속세와 관련 제도의 현실을 면밀히 분석, 경제·사회 발전을 견인하는 방향으로 과감하게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최 회장은 "장
[시사매거진] 더불어민주당이 '인재 9호'로 공영운 전 현대자동차 사장을 영입했다. 공 전 사장은 "당이 혁신성장 실력을 발휘해 수권 정당이 되도록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재명 대표가 위원장을 맡은 민주당 인재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환영식을 열고 공 전 사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공 전 사장은 "민주당은 대한민국 기업들이 국제 경쟁을 통해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이끌어왔던 점에 대해 정말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도 기업들의 자유로운 혁신이 가능하도록 최선의 제도적, 정책적 뒷받침을 해나가겠다"며 "거기에 더해 경제 현
[시사매거진]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이 22일 국민의힘에 입당했다.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인재 영입 환영식을 열었다. 고 전 사장은 "40년 동안 직장생활을 했지만, 이곳에서는 새로운 생각과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마음만이라도 신입사원의 자세로 돌아가 보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기회가 닿아 이곳 (국회에) 출근하게 되면 매일 이곳 옆에 흐르는 한강의 깨끗한 물 한 바가지를 붓는 심정으로 임하겠다"고 했다.본인의 역할과 관련해서는 "삼성을 떠나게 되면 젊은 사람과 후배, 청년을 위해 어떻게 기여
[시사매거진] 이종배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 전무이사는 서울 서초구 피앤씨솔루션을 방문해 기술이전·사업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청취와 개방형 기술혁신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지원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기보는 대학·연구소 등이 보유한 우수기술을 중소기업에 이전해주는 기술거래사업을 통해 기술을 매칭하거나 계약을 대행해주고, 전문컨설팅과 사업화 자금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개방형 기술혁신을 선도해 왔다고 22일 밝혔다.지난 2014년 1월 기술거래 전담조직을 설치하고 사업을 시작한 지 올해 10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시사매거진] 2024년 1월20일(토) 10시부터 12시까지 은평구민체육센터에서 서울시태협도협회(이하 서태협) 이자형 회장, 은평구태권도협회 김동복 회장, 마포구태권도협회 한광욱 회장, 서대문구태권도협회 류형원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은평구, 마포구, 서대문구 태권도 관장 및 사범들이 한자리에 모여 태권도 승품심사 기본동작 일원화 및 품새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강사로는 국가대표 출신 서지흥 서울시태권도협회 품새강사가 교육에 나섰다. 서 강사는 승품단심사 때 품새동작 하나로 일원화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했다. 이자형 회장은 교육장에
[시사매거진] 국민의힘은 2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재판장인 강규태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사표를 낸 것과 관련해 "명백한 이재명 방탄 1등 공신이라는 조롱이 나온다"고 직격했다.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선거법 사건은 6개월 이내에 끝내도록 법이 규정하고 있지만 이 대표 재판을 16개월 동안 지연시켰다"고 이같이 밝혔다.김 대변인은 "이재명 대표 선거법 위반 사건은 지난 대선 당시 대장동 핵심 실무자를 알지 못한다고 하고 백현동 개발이 국토부 협박으로 이뤄졌다며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
[시사매거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을 둘러싼 대응을 놓고 대통령실과 갈등설이 불거지는 데 대해 "갈등이라고 할 만한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에서 열린 '공공부문 인공지능 활용' 간담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김 여사 문제를 두고 대통령실과 갈등이 있느냐'는 질문에 "국민의 눈높이에서 생각할 문제이기 때문에 갈등이라고 할 만한 문제는 없다"고 답했다.김 여사가 직접 사과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그 이슈에 관한 저의 입장은 어제
[시사매거진] 여야가 이른바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여부를 두고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단독 처리한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대해 윤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기로 했다. 다만 민주당에 재협상을 제안하며 협의 여지를 남겼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의원들의 총의를 모아 이태원 특별법에 대한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를 건의하기로 정했다"고 밝혔다.윤 원내대표는 "특별조사위원회 구성이 공정성을
[시사매거진] 농협중앙회장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성희 회장의 연임 욕심이 실린 농협법 개정이 물건너가기까지 현역 회장 재출마라는 변수를 앞에 두고 이달 초까지도 선거 환경은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은채 눈치싸움만 치열한 분위기였다. 오는 25일로 예정된 25대 중앙회장 선거는 전국 1,111개 농협 조합장들이 직접 회장을 선출하는 직선제로 치러진다. 이번 중앙회장 선거에 공식 등록한 후보들은 총 8명. 언론매체들의 앞선 보도와 같이 선거운동 초반 강호동 율곡농협조합장이 앞선 분위기에서 출발했지만 황성보 동창원농협조합장, 조덕현
[시사매거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다섯 번째 정치개혁 공약으로 출판기념회 등을 통한 정치자금 수수를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출판기념회 정치자금 수수 금지'는 한 위원장이 불체포특권 포기, 금고 이상 확정시 세비 반납, 귀책 보궐선거 무공천, 국회의원 50명 감축에 이어 내놓은 다섯 번째 정치개혁 공약이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은 출판기념회 형식을 빌려서 정치자금을 받는 관행을 근절하는 법안을 발의하고 통과시키겠다"며 "민주당이 찬성하면 바로 입법될 것이고 반대하
[시사매거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출신 등 해직 교사 5명을 부당하게 채용한 혐의를 받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67)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대법원에서도 형이 확정되면 2026년 6월까지 임기인 조 교육감은 직을 잃게 된다.재판부는 “원심의 양형 판단이 재량의 합리적 한계를 벗어났다고 평가되지 않고 너무 가볍거나 무거워서 부당하다고 보이지 않는다”며 조 교육감과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조 교육감은 사실상 특정 인물을 내정한 상태임에도 공개·경쟁 시험인 것처럼 가장한 특채를 진행, 일부 심사위원에게
[시사매거진] 대통령실은 18일 윤석열 대통령이 상속세 완화를 언급한 데 대해 "전체적으로 다중과세 체계 개편 체계에서 논의할 수 있지만 당장은 아니다"고 밝혔다.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당장 관련 제도를 개편하겠다는 것은 아니다"며 "국민들이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제도와 연결하는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게 맞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이같이 말했다.성 실장은 "국민이 합의해주실 수 있는 수준에서 논의될 수밖에 없는 문제"라며 "상속세와 같은 다중과세 형태에 대해 생각해봐야 하는
[시사매거진] 국민의힘은 17일 "올해 노인 1000만 명 시대를 맞아 어르신 건강과 여가, 안전 등 분야별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어르신들께서 체감하실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확대하고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총선을 앞두고 노인 생활밀착형 정책 공약 제시와 어르신 지원 강화 약속 등 노인 표심 잡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대한노인회와 '1천만 노인 시대, 어르신 정책 간담회'를 열고 "올해는 노인 1000만 명 시대에 돌입하게 되며,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20% 이상인 초고령사회 목
[시사매거진] 더불어민주당 인재위원회는 17일 백범 김구 선생의 증손자인 김용만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이사(37)를 4월 총선 ‘인재 8호’로 영입했다.이날 영입식은 흉기 피습 이후 15일 만에 당무에 복귀한 이재명 대표가 주재했다.이 대표는 김용만 이사에 대해 “김 이사가 민주당 안에서 김구 선생의 뜻을 이어서 진정으로 자유 독립의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누군가의 증손자이기 때문이 아니라, 그 누군가와 같은 삶을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청년이기에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김 이사는 백범
[시사매거진]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전문업체 ㈜오버다임케이(대표 강철수)는 지난 16일 중국 허난웨이즈카실업유한공사(河南韦之卡实业有限公司)와 신다제안(信大捷安) 창업자 판예차이(樊业才) 등의 연합 투자자로부터 총 450억 원 규모에 달하는 투자유치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오버다임케이는 지난 2023년 3월 중국 허난성 난양시 워롱취 인민정부와 공장 설립을 위한 MOU 체결 후 오버다임케이 난양공장을 완공까지의 경과보고도 진행했다.지난 2017년 설립된 오버다임케이는 전용 안경 없이 보는 3D 디스플레이를 상용화하는데
[시사매거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6일 시스템 공천 제도를 도입한다는 첫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방법에서 총 7명의 현역의원이 공천에서 배제될 예정이고, 감점을 받는 현역의원도 18명에 달할 예정이다. 3선 이상 현역 중진의 경우, 최대 35%의 페널티를 받을 전망이다.원칙적으로 경선 트랙으로 진행되며 수도권 등에서 당원 20%, 일반국민 80% 비중으로 강남 3구를 포함한 대구·경북(TK), 부산·경남(PK)에서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5 대 5 비율을 적용한다. 다음주에는 전략지역, 우선공천지역, 단수공지역 기준이 정해
[시사매거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6일 삼성의 ‘핵심 기술인재’인 삼성 명장들과 만났다.삼성 명장은 삼성이 직원들의 성장을 독려하기 위해 2019년부터 운영 중인 제도로, 제조기술·품질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사내 최고 기술 전문가들이다.이 회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2024년 삼성 명장 15명과 간담회를 가졌다.이 회장은 이 자리에서 “기술인재는 포기할 수 없는 핵심 경쟁력”이며 “미래는 기술인재의 확보와 육성에 달려있다”고 말했다.또 명장들이 기술 전문가로 성장해 온 과정과 애로사항을 경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