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정용일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가 세계를 강타하며 선진국과 후진국, 대기업과 중소기업 할 거 없이 대량 실직사태가 벌어지며 수많은 근로자들이 사상초유의 고용불안이라는 상황 속에서 저마다 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치는 모습에 익숙해져가는 지금의 현실이 공포스럽기까지 하다. 이제 더 이상 그 어느 곳에도 성장성이 보장된 안전한 기업은 없으며, 시대의 흐름에 맞는 기업만이 살아남을 것이다. 따라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성장기업’ 옥석가리기에 시선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가성비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의 입맛
[시사매거진266호=차홍규 화백] 수원전투비행장은 글자 그대로 수원에 존재하는데, 갑자기 왜 화성으로 옮기려하는가? 당연히 옮기려면 당위성이 있어야 하는데, 단순히 내 지역에 있으면 시끄럽고 불편하니– 난, 힘이 세니 힘이 약한 다른 곳에 옮겨야 하겠다하면, 우리나라는 힘센 지역이 무소불위의 힘을 행사하여 시끄럽고 불편한 것들은 모두 힘없고 약한 지역으로 보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를 것이다. 이는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도 납득이 되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비상식이 현실이라는데 의아심을 갖고 우선 궁금한 것부터 서두를 꺼내 보았다
[시사매거진266호=유광남 객원기자] “금융의 자유로움으로 세상의 변화를 만들어간다”는 슬로건 아래 언제 어디서든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금융 서비스를 지원하는 QRC BANK를 설립한 고도형 대표를 강남 삼정호텔 뒤의 QRC 본사에서 만났다. 핀테크 시대의 경영 철학과 QRC BANK의 기술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특히 이번에 발간한 서적 ‘마이 프리덤 My Freedom’의 내용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다. 4차 산업 시대에 매우 유용한 정보로 생각된다.본인 소개와 더불어 책 내용에 대해서 설명한다면 나는 본래 조용한 성격이고 나
[시사매거진266호=오운석 기자]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의료현장 만큼 열기가 뜨거운 곳이 있다. 소상공인 금융을 지원하는 지역신용보증재단이다. 지역신용보증재단법에 의해 설립된 ‘전북신용보증재단’은 2015년 메르스 사태, 중국의 사드 보복, 한한령과 지난해 일본의 경제보복 등 경제적 위기마다 도내 소기업 소상공인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금융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번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극한의 어려움에 처한 소기업 소상공인의 버팀목으로써 팔을 걷어 부치고 있는 김용무 재단 이사장을 만
[시사매거진=강창호 기자] 화수분, 아무리 써도 줄지 않는 재물을 가리켜 중국 진시황 때에 있었다는 하수분(河水盆)에서 비롯된 말이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극단 ‘벼랑끝날다’와 함께 10년 동안 한 우물만 깊게 판 아티스트가 있다. 어릴 적부터 연극 무대를 통해 연극배우의 삶을 살았지만, 어느 날 돌연 음악의 삶에 뛰어들어 작곡가가 됐다. 그리고 그로부터 시작된 수많은 노래들은 무대 위에서 자유를 얻었다.극단 ‘벼랑끝날다’에서 심연주 음악감독은 절대적이다. 그의 음악이 곧 극단이고 삶이기에... 10년을 달려오는 동안 극단과 본
[시사매거진=차홍규 교수] 인간은 태어나면 살면서 필연적으로 여러 형태의 질병에 걸리거나 생리적인 구조로 아픔을 느낄 수 있고, 여성들은 남성과 달리 임신과 출산이라는 숭고한 사명이 따라 붙는다. 한성천 원장과는 필자가 중국에서 귀국 후 한국조형예술원(KIAD) 석좌교수로 부임하면서 KIAD 하동캠퍼스의 조그만 행사에서 우연히 마주쳤다. 참석하고 보니 음식들이 잘 차려져 있어 먹어보니 조미료가 들어간 음식점의 맛이 아니라 필자의 어머님이 해 주던 음식이라 너무도 환상에 젖은 나머지 과식을 하게 되었다. 또 다시 하동 갈 기회에 몇몇
[시사매거진=정용일 기자] 모든 산업분야가 어느 하나 치열하지 않은 것이 없다. 저마다 생존을 위한 경쟁력 확보를 통한 차별화를 내세워 처절한 전쟁을 치르고 있다. 그 중에서도 요즘 유독 눈에 띄는 분야가 바로 건물관리다. 새로운 시스템과 차별화 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니즈를 사로잡아야만 한다. 개인 또는 기업의 입장에서 대한민국 자산비중의 1순위는 단연 부동산(집, 빌딩, 건물)이다. 때문에 고객의 소중한 시간과 자산을 관리해주는 건물자산관리업은 세계적으로 그 어떤 중대한 환경적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이상 앞으로도 해당 산업의
[시사매거진=주성진 기자] 미래통합당 박결 전 중앙선대위 부위원장, 미래통합당 청년의 길을 묻다꾸준하게 기성정치인들에 대한 비판을 많이 해오시고 있는데 이유가 있을까요? 이제 허수아비와 같은 정치인은 없어져야 됩니다. 앞으로 대한민국에 필요한 우파 정치인은 첫째, 사력을 다해서 국민들에게 우파의 이념을 알리고 둘째, 왜 우리가 승리해야 되는지에 대해 끊임없이 설파를 하고 셋째, “왜 우리가 국가의 리더 그룹인지”를 행동과 말과 본인의 인생으로 증명할 수 있는 정치인이 필요합니다. 지금껏 보수우파는 보신주의와 기회주의로 점철되어 왔습
[시사매거진=정민수/김건탁 기자] 지난 6월 15일. 본지는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94길 70에 위치한 (사)한국재난구호 제 5대 총재로 취임한 장윤익 총재를 만나, 취임식 전 특별 인터뷰를 진행했다.사단법인 한국재난구호는 1995년 설립되었으며 외교통상부 및 UN경제사회에 등록된 국제구호개발기구(NGO)로 국가, 민족, 종교, 이념의 벽을 넘어 재난이 발생한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 긴급구조 및 구로활동을 펼쳐, 재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의 생존을 도우며 자립할 수 있도록 인적, 물적, 금전적 지원을 해왔다.(사)한국재난구호 제5대
[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한때 중소규모의 택배사업체들이 경쟁적으로 진출하면서 택배업계의 춘추전국시대가 열리는 듯 했으나 국내 택배시장은 대기업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레드오션이라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올해 택배 사업에 새롭게 진출하는 (주)큐런택배의 신재명 대표는 전국 물류 네트워크와 물동량 확보로 시스템 안정성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틈새시장 공략을 통한 성장 전략을 수립했다. 신 대표를 만나 도전적 경영의 길과 나눔의 철학을 들어본다. 택배와 화물을 접목해 전국 네트워크 구축한 큐런택배코로나19 팬데믹에 직면한 세계 각국
[시사매거진=차홍규 교수] 박대진 시인과의 만남은 국회에서 열린 ‘온새미로 시동인’ 그룹 시화전과 필자의 개인 초대전을 함께 콜라보 전시를 하면서 알게 되었다. 당시 온새미로 시동인 그룹 회장이었던 박시인의 시에서 풍기는 진한 향토색에 관심이 가다보니 그와 가깝게 지내게 되었고, 그와 대화를 나누며 요란하지 않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위해 일하는 모습을 접하며, 이해타산 없이는 아무 일도 하지 않는 각박한 세상에 참 소중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며 더욱 마음까지 통하게 되었다. 스스로를 나타내지 않는 과묵한 성격으로 현세의 사람 같지
Q. 유엔(UN)의 ‘2019년 세계 물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곳곳에서 물 부족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미래에는 물을 두고 국가 간 분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장민기 회장께서 물 산업에 뛰어든 계기는 무엇인가요?A. 20세기가 석유전쟁시대였다면, 21세기는 식수전쟁 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세계적으로 물 부족 현상이 증가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세계 인구의 절반이 ‘물 부족’ 현상을 겪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유엔환경계획(UNEP) 물자원 심포지엄에서는 매년 2200만 명
[시사매거진=김태훈 기자] 지난 2014년 보수색 짙은 안성시에 이변이 발생했다. 안성시의원에 도전한 신원주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현 더불어민주당)으로 출마해, 자유한국당(현 미래통합당) 일색이었던 안성시에 깃발을 꼽았던 것.서울에서 사업을 진행하다, 안성시에서 이장으로 일하며 대규모 예산을 끌어온 경력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이 시의원 출마를 권유해 정치와 인연을 맺게됐던 신원주 안성시의회 의장은, 그동안의 의장 생활을 회고하며 메시지를 던진다.일하시면서 보람과 기억에 남는 일이 많으셨을텐데, 시의회를 운영하면서 어려웠던 점을 어떻
[시사매거진/전북=이용찬 기자] 한국전통춤협회(이길주 회장)의 ‘2020 대한민국전통춤문화제’가 애초 2020년 2월 21일 개최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감염에 대처하고자 오는 12일(금) 오후 7시 30분 ~13일(토) 오후 6시,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지난달 말일 전주 한문화 갤러리에서 (사)한국전통춤협회 전주지부(지부장-장태연)가 이색적인 강좌를 마련해 이목을 집중시켰다.정읍시 (사)수제천보존회 이금섭 예술감독이 강사로 나선 이날 강좌에서는 ‘예술이란 무엇인가-무용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시사매거진=김건탁] YTN라이프 MC(리포터)와 리빙TV 낚시방송 MC로 활동하고 있는 정예화씨는 어린 시절을 중국에서 보냈다. 중국 유학시절 자신에게 가장 큰 힘이 되었던, 한국의 다양한 방송과 뉴스 프로그램을 시청하면서 아나운서의 꿈을 키웠고 ‘국민 여러분에게 힘(에너지를 전달하는)이 되는 방송인을 목표’로 귀국 후 총신대학교에서 유아교육을 전공했다.현재 ㈜렛츠 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기획)하여 리빙TV에서 송출하고 있는 ‘예감! 좋은날’에 MC로 출연 중인 정예화 아나운서는 특유의 입담과 채치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아
[시사매거진=김건탁 기자] ‘행복한 웃음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방송 기획·제작사를 운영하고 있는 ㈜렛츠엔터테인먼트 강경태 대표. 그는 특유의 비즈니스 감각과 성실함으로 여의도(상암동, 일산) 방송가는 물론 연예계 관련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기획업무에 관심이 많았던 강경태 대표는 영상제작(기획) 및 각종 공연이벤트, 분양광고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하여 ‘종합 엔터테인먼트’로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 메인 연예인이자 방송인 강성범 씨(1996년 SBS5기 공체 데뷔, KBS 개그콘서트 출연, 주요작품-‘수다맨’ ‘형님뉴
[시사매거진=정용일 기자] 전 세계적으로 사람들은 보다 건강한 삶을 위해 웰빙라이프에 아낌없이 돈을 쓴다. 그들의 관심사 중 하나는 언제나 ‘건강’과 ‘웰빙’이 상위권을 차지한다. ‘웰빙’과 더불어 언제부터인가 또 하나의 필수 키워드처럼 사람들의 관심사가 된 것이 바로 ‘푸드테라피’다. 음식과 치유의 합성어로 각 음식에 포함된 다양한 성분과 기능으로 건강을 회복한다는 의미다. 바로 이러한 사회적 트렌드를 카페에 접목시킨 친환경 테마 디저트 카페인 ‘두뷰카페’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두부와 카페라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이 두
[시사매거진=부소정 기자] 매일 아침 내 피부에 딱 맞는 앰플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는 건 축복이 아닐 수 없다. 화장이 잘 받으면 하루 일과가 술술 잘 풀리기 마련이니까.2년 여의 무수한 테스트와 샘플링을 거쳐 탄생한 ‘앰플 쿠션’은 아이다코스메틱의 차기 야심작이다. 아이다코스메틱의 시그니처 제품인 수분 앰플을 바탕으로 만들어 수분 앰플 함량이 79%에 달한다. 기본 원톤으로 모든 피부에 거부감 없이 착 붙어 21호, 23호 톤을 고를 필요도 없다. 현재 와디즈에 런칭돼 주목받고 있다.수분 앰플에 이어 앰플 쿠션 역시 인생 쿠션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28전 25KO의 기록을 가진 78년 아시안게임 복싱 금메달리스트 황충재가 글러브를 벗고 가수로 변신했다. 그가 가수로서 활동하기 위한 과정에는 많은 사람들이 나온다. 가수를 권유한 ‘형님’ 가수 남진, 친구인 가수 설운도, 작사가인 김순곤 등 연예계와 복싱계 등 그를 아끼고 사랑해 준 사람들이다. '노래를 하려면 권투한 것보다 더 노력해야 한다'는 말이 처음에는 와 닿지 않았지만 이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그의 말을 들으면서 가수 황충재, 연애인 황충재로서 새로운 음반과 활동으로 팬들과 만나는
[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선뜻 말하기 힘든 고통 중 하나로 손꼽히는 것이 바로 항문 관련 질병들이다.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면서도 치료를 미루다가 증상이 심각해지는 경우가 많은 것은 이러한 심리적 부담감과 더불어 회복 과정에서 많은 통증을 느끼기 때문이다. 하루학문외과의 서인근 원장은 대부분의 항문 치료 수술에 당일 바로 일상에 복귀할 수 있는 치료법을 도입하여 항문치료 분야에서 권위자로 자리매김했다.의학계를 이끄는 항문치료의 권위자 서인근 원장항문질병은 일상적인 고통은 물론 심리적 부담감까지 더해 환자를 힘들게 한다. 서인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