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요즘 같은 고물가, 고금리 시대에는 현금이 있어야 버틸 수 있다. 현금을 늘리기 위해서는 새나가는 돈을 막는 지출 관리가 필수적이다. 지출 관리를 효율적으로 하지 못하면, 빚이 생기고, 빚이 늘면 월급은 통장을 잠시 스쳐지나고 여윳돈과는 점점 멀어지게 된다.빚과 작별하고 싶어서 43년 평생 신용카드를 단 한 번도 쓰지 않고 20년간 한 해도 빠짐없이 가계부를 써온 이야기를 SNS에 올려 화제가 된 ‘상큼한 뿌미맘’은 재테크의 기본은 ‘가계부’라고 강조한다.전업주부인 뿌미맘은 외벌이 수입으로 자녀가 있는 네 식구 살림을
[시사매거진]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익중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술작가다. 강익중은 1994년 미국 휘트니미술관에서 백남준과 함께 〈멀티플/다이얼로그〉 전을 열고, 1997년 베니스 비엔날레 특별상을 받았다. 2016년 런던 템스강 페스티벌에 메인 작가로 초청돼 실향민들의 그림을 모아 만든 설치작품 〈집으로 가는 길〉을 템스강 위에 전시했다. 국내에는 2017년 아르코미술관에서 전시한 〈내가 아는 것〉, 2013년 전라남도 순천만 국제정원에 설치한 〈꿈의 다리〉, 광화문 복원공사 2년간 가림막으로 설치한 작품 〈광화문에 뜬 달〉
[시사매거진] "책은 단순한 지식, 정보의 나열이 아니다. 책 속에는 쓴 사람의 정신이 들어 있다. 이 정신을 배우고 평가하고 자신과 견주어 볼 수 있다." 고구려를 집필한 소설가 김진명작가의 말이다.주제와 분야를 막론하고 수많은 베스트셀러 소설을 집필해 온 대한민국 대표 작가 김진명의 첫 번째 에세이 가 출간됐다. 작가는 살아가는 동안 느끼고 겪은 바를 다섯 가지 갈래로 엮어 신간을 구성했다. 책은 다소 지루하게 들릴 수 있지만, 우리 삶을 지탱하는 진리와도 같은 이야기들을 흥미로우면서도
[시사매거진] 디자이너들은 늘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떠올리기 위해 머리를 싸매고 있다.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하거나, 혹은 구현하고 싶은 아이디어가 있는데 방법을 모르는 디자이너들에게 신간 의 일독을 권한다.이 책은 현업에서 실력을 갈고닦은 프로 디자이너 4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칭찬받는 디자인, 창의적인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디자이너라고 해서 모든 포토샵 기능을 꼭 다 알 필요는 없다. 저자들은 실무에 자주 사용하고, 꼭 필요한 포토샵 활용 방법을 소개한다. 또한
[시사매거진] 감각이 뛰어나 패션 경향에 커다란 영향을 끼치거나 유행을 이끄는 사람을 우리는 트렌드세터(trend-setter)라고 한다.대중의 주목을 끄는 연예인과 셀러브리티들은 과연 어떻게 트렌드를 리드할 수 있는 걸까? 그들은 자신에게 딱 맞고 필요한 스타일을 어떻게 찾을 수 있었을까? 퍼스널 스타일링 전략가가 알려주는 휴먼 스타일링의 모든 것을 담은 책을 소개한다.책 는 퍼스널 스타일링 전략가가 알려주는 '휴먼 스타일링'의 모든 것을 담았다. 27년간 방송과 패션쇼 현장에서 활동해온 저자는 자신만의 ‘휴먼
[시사매거진] 국내 주식 투자자들에게 '윌리엄 자일러'는 낯선 이름일 수 있다. 국내에서 그를 거론한 인사도 많지 않거니와, 그의 책은 세상에 단 한 권만 출간되었을 뿐이다. 국내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것에 비해, 윌리엄 자일러는 25년 넘게 전문 투자자문이자 차트 분석가로 활동하면서 주식시장에 상당한 흔적을 남겼다.그는 오랫동안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트렌드라인(Standard & Poor’s Trendline)에서 근무했으며, 1934년 그의 형 밀턴에 의해 설립된 CRB(Commodity Research Bureau)에서 사장을
[시사매거진] 우리나라에서 4시간 만에 도착할 수 있는 괌은 에메랄드빛 해변이 펼쳐진 휴양지다.괌은 작고 평범한 섬나라일 것 같지만 역사적으로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어 이를 알아가는 재미도 쏠쏠하며, 그 흔적을 따라가는 여행 또한 흥미롭다.또한 괌에는 다양한 먹거리와 쇼핑지,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비치클럽과 돌고래 투어, 액티비티들이 즐비해 있고 가족, 연인, 친구 단위는 물론 단체 여행객들까지 수용할 수 있는 호텔 및 리조트가 다양하게 즐비해 있다.이런 이유로 괌은 인기 있는 신혼여행지, 가족여행지에서 항상 순위권에 오르고 있다.
[시사매거진] 스포츠를 향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진로를 결정하는 학생들 사이에서는 체육대학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보통 '체대 입시'를 준비하는 경우라고 하면, 학원에 다니면서 좋은 실기점수를 받기 위해 상대적으로 학교생활은 잠시 멀리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이미 다 옛말이다. 이제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잘 준비해서 체대에 입학할 수 있다. 그것도 서울에 있는 명문 대학으로 말이다.신간 '체대입시의 신이 알려주는 체대학종의 비밀'은 2021·2022학년도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 수시를 포함해 성균관대, 한양대
[시사매거진] 전설적인 투자자 윌리엄 오닐은 30세에 뉴욕 증권거래소 최연소 회원이 된 인물이다. 그가 고안한 CANSLIM 법칙은 여전히 주식시장에서 시장을 이기는 최상의 전략으로 통한다. 윌리엄 오닐은 지난 25년 동안 연평균 40%의 수익률을 올렸으며 이러한 수익률은 상승장에서만 거둔 것이 아니다. 신간은 그런 그가 45년간 주식시장을 종합적으로 연구·분석하며 찾아낸 시장의 작동 원리와 지침을 다루고 있다. 오닐은 자신의 노하우를 총 24번의 강의 형태로 서술하면서 상승장과 하락장을 막론하고 시장을 이기는 주식들을 선별해내는
[시사매거진]인터넷서점 알라딘은 2022년 7월 11일 예약판매를 시작한 개정판 1권이 예약판매 첫날 어제 판매 1위, 종합 베스트셀러 3위에 올랐다고 밝혔다.파친코는 재미교포 작가 이민진의 소설로 2017년 미국에서 출간돼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작에 오르고 뉴욕타임스, USA투데이, BBC 등에서 ‘올해의 책’으로 꼽히는 등 큰 화제를 모은 책이다.1900년대 초 부산 영도에서 오사카로 건너가 4대를 걸쳐 살아온 재일 한국인들의 파란만장한 사연들을 담았으며, 구상부터 탈고까지 30년이 걸린 작품이다.올해 초 애플TV+에서
[시사매거진] 행동경제학은 인간의 행동을 관찰하고 그것이 어떠한 결과를 발생시키는지 경제학적으로 분석하는 학문을 말한다.신간은 행동경제학의 핵심 개념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 현상을 이야기한다. 친숙한 일상 속의 사건뿐 아니라 국제정치·경제·정책·기업 경영 등에서 관찰되는 현상들 특히 신 전학파로 알려진 전통 경제학이 설명하지 못하는 현상을 쉽게 풀어간다. 어떻게 의사결정을 내리게 되고, 무엇이 결정을 좋거나 나쁘게 만드는지 설명한다. 책은 △확실성 하의 선택 △위험과 불확실성 하의 판단 △위험과 불확실성 하의 선택 △시간적 선택 △
[시사매거진] 돈대는 적의 움직임을 살피거나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감시가 수월한 접경이나 해안지역의 높은 평지에 밖으로 성곽을 높게 쌓고, 안은 낮게 하여 포를 설치해둔 해안 방어시설이다우리나라의 강화돈대들은 세계에서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특이한 역사유물이다. 54개의 강화돈대들은 방어용 성채들이 100km 해안선을 따라 집중적으로 축조됐다. 약 2km마다 하나꼴로 돈대를 쌓은 그야말로 거국적인 사업으로, 선조들이 남긴 호국의 징표이자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다.강화돈대들은 대부분 숙종 5년(1679) 함경도, 황해도, 강원도 승군
[시사매거진] 우리는 수영장 딸린 근사한 집, 고가의 수입차, 돈다발, 우량 기업의 주식 등을 부의 상징으로 여긴다. 심지어 가상화폐가 활발히 거래되는 작금의 시대에도 돈이 일정한 물리적 형체를 지닌 존재라는 고정관념을 떨치기가 어렵다. 정말 '가상'화폐를 화폐라고 할 수 있을까? 단말기에 카드를 긁을 때, 예금을 이체할 때 진짜 화폐가 이동하는 걸까? 이런 의문은 화폐를 물물교환의 수단 같은 '상품화폐이론'의 틀로 바라보는 주류 경제학의 잔재가 남아있기 때문에 계속된다.신간 는 재테크의 수단으로서 돈을 다루지 않는다. 화폐
[시사매거진] 1인 출판사, 전자북 등 누구나 자기만의 글을 연재하고 책으로 펴낼 수 있는 시대다. 이에 따라 글쓰기 및 책 쓰기 강연과 도서, 모임이 인기몰이 중이다. 학생일때 글쓰기는 수행평가와 논술시험 등 공부의 한 부분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성인이 되어서도 자소서, 기획서, 보고서에 이르기까지 인생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기술이다.글쓰기는 어렵다는 편견과 글쓰기를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막막함과 때문에 쉽사리 글과 친해지기 어려웠다면 신간의 일독을 권한다.중앙대 문예창작과를 나와 SBS 라디오 방송 작가로
[시사매거진] 100세 시대, 오래 산다는 기쁨은 잠시 뒤로 하고 우리는 어떻게 먹고 살지를 생각해야 한다. 이제 소비자들은 구매품뿐만 아니라 스토리와 서비스, 가치까지 구매한다. 결국 비즈니스의 생명은 정체성이고 소통이며, 나 자신이 브랜드가 되어야 한다.퍼스널 브랜드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은 바로 나 자신을 시장에 빨리 내놓는 것이다. 그래야 자신의 상품 가치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고, 시장의 반응을 예상해, 나의 강점 또는 잠재력으로 새로운 전략을 짤 수 있다.개인의 개성 있는 콘텐츠를 발굴해내는 퍼스널브랜딩 전략가인 저자는 평
[시사매거진/광주전남] 1도 1뮤지엄 정책을 추진 중인 신안군에서는 2022년 7월 5일(화)부터 8월 31일(수)까지 압해읍 분재공원 내에 위치한 저녁노을미술관에서 전시를 개최한다. 전시는 약 1,000여점 이상의 미술품을 보유하고 있는 신안군의 소장작품 전시로, 소장 미술작품 중 신안 섬과 꽃이 주제인 작품 중 75점을 선정하였다. 신안군에서는 본 전시를 통해 사계절 꽃이 피는 아름다운 신안군의 1섬 1꽃 정책과 신안군의 지리적, 문화적 특징을 알리고자 44인의 예술가가 제작한 신안 바다와 섬 풍
[시사매거진] 주식시장의 위기가 계속되고 있지만, 이런 시기에도 누군가는 수익을 낸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철저한 분석은 필수적이다.2006년 기술적 분석의 불모지인 우리나라 시장에 출간된 스테디셀러 김정환 저자가 의 심화 편이라고 할 수 있는 신간 을 출간했다.전작이 기술적 분석을 위한 기초를 다지게 했다면, 이번 신간은 기술적 분석에 관한 지표나 매매 전략의 의미를 명확히 하여 실제 시장과 종목의 움직임에 대응하는 방법을 알려준다.책은 기술적 분석의 역사는 물론, 새로운 접근 방법을 설
[시사매거진]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2022년 상반기 국내도서 판매량을 종합한 결과, (룰루 밀러, 곰출판)가 상반기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는 미국 방송계의 퓰리처상이라 불리는 피버디상(Peabody Awards)을 수상한 저자 룰루 밀러의 첫 책으로 자연계에 질서를 부여하려 했던 19세기 과학자 데이비드 스타 조던의 삶을 흥미롭게 좇아가는 책이다.미국에서는 워싱턴포스트, 북라이엇, 내셔널퍼블릭라디오NPR, 시카고 트리뷴, 스미소니언 선정 2020년 최고의 책으로 꼽힌
[시사매거진] 반려동물가구 1,500만 시대, 반려동물에 대한 보호자로서의 소양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초보 반려인이거나, 반려견 입양을 꿈꾸고 있는 이들에게 반려인 생활 노하우를 담은 신간을 소개한다.이 책의 저자는 우연히 만나게 된 꼬마 푸들 ‘근돌이’와 함께 10년 넘는 시간을 함께하며 ‘반려견 라이프플래너’로 살아가고 있다.저자는 강아지를 입양하는 방법부터 산책 시 중요한 에티켓, 사료 배합, 반려견의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행동 풍부화 프로그램, 반려견과 함께하는 동반 명상 등 반려견을 키우는 데 꼭 알아야 할 사항을 담았다
[시사매거진] 최근 매스컴에서 ESG라는 단어가 자주 언급되고 있다. ESG가 무엇인지 정확히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지만, 이미 우리 사회는 ESG 가치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다.ESG는 기후 변화의 위협에서 생태계를 보호하고, 온실가스와 탄소 배출을 줄여 환경을 지키는 것 그리고 기업이 사회에 미치는 선한 영향력과 올바른 기업 운영의 방향성 등을 포괄하고 있는 경영 체제를 말한다.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착한 소비'에 관심을 기울이는 대중이 늘어나자, 변화에 발맞춘 기업들이 환경보호, 고용 평등, 작업장 안전 및 공정한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