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김민수 기자] 고교 중퇴 영포자, ‘스토리텔링 훈련법’으로 UC버클리 입학하다!고교 중퇴 이후 영어에 올인, 미국 명문대 UC버클리에 입학한 인생 역전 드라마의 주인공 신왕국이 영어 말하기 비법 ‘스토리텔링 훈련법’을 공개했다. 영포자의 영어 말문을 열어준 ‘스토리텔링 훈련법’을 책으로 출간한 것.‘스토리텔링 훈련법’은 아이가 모국어를 배우는 언어 습득 방식을 학습법으로 구현한 영어 말하기 훈련법으로 이미 유럽에서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고교 중퇴 영포자였던 신왕국은 스토리텔링 특훈으로 3개월 만에 영어를 우리말처럼
[시사매거진=김민수 기자] 이 책의 저자(황태섭, 구글 선임 엔지니어)는 원래 비트코인으로 대표되는 암호화폐에 매우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었다. 아무리 좋은 기술이 있더라도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욕심에 사로잡히면 불행한 결과가 나타나리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암호화폐에 대한 욕심과 투기 광풍을 보고 언젠가 심각한 거품이 붕괴될 거라는 우려를 가지고 있었다. 사실 암호화폐를 빙자한 스캠코인이나 쓰레기 코인들도 여전히 시장에 넘쳐난다.하지만 이런 생각이 바뀐 계기가 있었다. 바로 암호화폐의 근간이 되는 블록체인 기술 때문이다. 블
[시사매거진=김민수 기자] 현대인들은 텔레비전 없이 살 수 있을까? 혹은 텔레비전을 거부할 수 있을까? 아마도 많은 사람이 텔레비전 없는 삶을 상상하지 못할 것이다. 근대에서 현대로 이어지는 시간을 거치며 텔레비전이라는 인공물이 자의든 타의든 우리 삶 깊숙이 자리 잡아서다. 텔레비전을 통해 전달되는 수많은 이미지와 메시지는 오래전 모닥불이 그랬던 것처럼 사람들을 하나의 공간으로 모아 새로운 문화를 형성해나가고 있다. 그리고 가정에서, 학교에서, 직장에서 사람들은 텔레비전이 제공하는 이야깃거리에 기대 조금은 덜 부담스럽게 누군가와 관
[시사매거진=김민수 기자] 자동차 세계여행을 꿈꾸는 이들에게 전하는 자동차 세계여행 실전 교과서이다.자동차 세계여행! 인터넷 정보만 습득해도 손발이 크게 고생할 일은 없다. 하지만 정보를 모은다 한들 어떤 것이 중요한 것인지 판단하기 쉽지 않아 다양한 정보가 독이 될 수도 있다.이 책은 내 차를 가지고 대한민국에서 출발해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필요한 준비와 방법뿐만 아니라 실제 자동차 여행을 하면서 겪었던 문제 중 우리가 반드시 마주치는 중요한 상황을 중심으로 작성했기 때문에 자동차 혹은 오토바이 여행자들의 궁금증을 한 번에 해소
[시사매거진=김민수 기자] 심리학에 대한 관심은 자기 내면을 향한 갈증이자 어떻게 살 것인지에 대한 모색이다.일터는 물론이고, 가족과 친구와의 관계에서조차 마음 쓰이는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마음이 불편하고 힘들 때, 문제가 있다고 느낄 때,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할 때 우리는 책을 펼치곤 한다. 잘 거절하는 법, 상처받지 않는 법, 관계를 잘 맺는 법 등을 다루는 책들 말이다. 마음에 대한 증상과 진단, 처방을 다루는 이런 책들은 모두 심리학에 기대고 있다.그렇게 우리는 각자의 지친 마음에 귀를 기울이다가 자연스럽게 심리학과
[시사매거진=김민수 기자] 30년차 관록의 경영 전문 이필재 기자는 신화로 불릴 만한 업적을 남긴 CEO 36인을 만났다. 그들이 난관에 부딪힐 때마다 어떻게 극복하고 다시 일어서는지 직접 듣기 위해서였다.개인마다 여러 성공 요인이 있지만, 이필재 기자는 그들이 가슴에 품고 있는 ‘어떤 철학’에 대해 묻고 그 대답을 이 책 『운명의 한 문장』에 담았다.누군가는 책 속에서, 또 누구는 출장 중 우연히 본 문구에서 평생 가슴에 간직할 만한 문장을 만났다. 또 다른 이는 유학 중 우연히 읽은 글에서 평생의 철학을 발견했다. 그렇다. 안방
[시사매거진=김민수 기자] ‘나도 한번 스타트업을 해볼까?’ 대학생이든 사회생활을 어느 정도 경험한 직장인이든 한 번쯤은 해봤을 법한 생각이다. 국가적으로도 각종 제도와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을 장려하고 지원도 많이 해준다. 가히 스타트업 열풍이라 할 만하지만 현실은 생각만큼 그렇게 녹록치 않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스타트업 중 5년 이상 생존하는 확률은 27.3%에 불과하다. 열 곳 중 일곱 곳이 5년도 안 되는 시점에 폐업하는 셈. 기세 좋게 시작했지만 자본금만 까먹고 소리 없이 사라지는 기업이 그만큼 많고, 아이디어와 의욕만
[시사매거진=김민수 기자] 양궁 결승전. 연속 10점을 쏘아대던 선수가 8점을 쏘며 큰 실수를 한다. 막상막하의 경기에서 한 발 한 발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7점을 쏜 선수는 순간 멈칫하지만 이내 표정을 바꾸고 팔을 크게 한 번 털어내고 자세를 고친다. 마음을 가다듬고, 자세를 고쳐 잡고 다시 한 번 활을 쏜다. 10점이다. 선수는 포커페이스로 자신의 마음을 숨긴다.긴장되는 내 마음 잘 모르겠지, 라고 생각하지만 마음의 상태는 겉으로 나타나기 마련이다. 얼굴 표정이나 자세에서 마음 상태를 엿볼 수 있다. 긴장감과 불안함이 나를
[시사매거진=김민수 기자] 이 책의 저자는 약학박사다. 누구나 여행하고 여행기를 쓰는 시대가 되었지만, 이 책이 새롭게 다가오는 대목이 있다. 이 땅의 산업화의 역군으로 일생을 헌신해온 베이비부머 세대의 시린 가슴과 쓸쓸함 때문일 것이다. 그들은 부모 세대와 자식 세대의 모든 부양책임을 짊어지지만 부모는 당연히 모시되 자식에게는 의지할 수 없는, ‘소리 내어 울지 못하는’ 세대다. 저자는 그 가운데서도 특출난 존재이지 싶다. 그는 어림잡아 1년에 아침은 350번, 저녁은 300번 남짓 부친과 식사를 함께한다. 30년 전 모친이 불의
[시사매거진=김민수 기자] 이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인문학자나 사회과학자들이 그들의 연구대상인 눈앞의 현실에서 계속 도망쳐왔다는 것이다. 이런 문제가 발생한 원인 가운데 하나는 학자들이 인간행동의 동기나 시장의 기능에 대해 대단히 비현실적인 전제를 깔고 모델을 설계하기 때문이다. 손쉽게 입수 가능한 데이터세트를 활용해서 계량적 연구를 수행하는 학자들한테도 원인이 있다. 이 데이터세트라는 것들이 연구할 대상을 전혀 대변하지 못하는 경우가 태반이기 때문이다. 그런가하면 시종일관 이론적 사변에 빠져들어 경험적 연구를
[시사매거진=김민수 기자] 죽음은 결코 무섭거나 멀리 있는 남의 이야기가 아다. 나 자신을 돌아보고 준비하고 언젠가는 맞이해야 하는 중요한 과정이다.『죽음학 스케
[시사매거진=김민수 기자] 고려 시대, 어린이들이 주로 한문을 배우기 시작할 때 《천자문(千字文)》을 익힌 다음 《동몽선습(童蒙先習)》과 함께 기초 과정의 교재로 사용되었으며,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초학 입문용 교재로 손꼽히기도 했던 명심보감(明心寶鑑)은 지금까지도 한국인의 삶과 같이 호흡하는 고전으로 유불선의 복합된 사상을 망라하여 편찬한 책이다. 명심보감은 어느 한편의 사상에 치우치지 않고 인간의 보편적인 윤리도덕과 인간 본연의 착한 심성을 강조하며, 겸양의 덕성을 가져야 한다는 명언은 경세(經世)를 위한 수양서이자 제세에 필요한
[시사매거진=김민수 기자] 유럽은 동쪽으로 우랄산맥에서 서쪽으로 대서양까지, 남쪽으로 지중해에서 북쪽으로 스칸디나비아반도까지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며 세계 역사의 중심에 서 있었다. 우리가 아는 세계사는 유럽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이 책은 지리적, 역사적으로 유럽 영역에 속하는 나라들의 역사를 한 권으로 모았다. 유럽 역사를 읽다 보면 세계 역사가 보인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가 처한 지금의 현실에서 앞으로 나아갈 길이 무엇인지 모색할 수 있다. 300만 년 전쯤 아프리카에서 인류의 조상이 출현하고 그들 중 일부
[시사매거진=김민수 기자] 대부분의 사람들이 골프연습장과 스크린골프장에서 골프를 시작한다. 그리고 어느 정도 레슨도 받고 좀 경험했다 싶으면 필드로 나간다. 이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기만 하면 될 것 같은데, 스윙도 영 시원찮고 여러 사람이 함께 치니 갑자기 실력도 제대로 안 나오는 것 같다. 이 책은 골프 왕초보가 알아야 할 골프 규칙과 에티켓을 비롯해 초보 골퍼가 싱글 골퍼로 나아가기 위해 놓쳐서는 안 될 여러 팁을 알려준다. 블로그, 카페, 유튜브, 팟캐스트까지, 골프에 대한 모든 것을 소통한다!온라인에서
[시사매거진=김민수 기자] ‘진화’와 ‘혁명’으로 세상을 변화시킨 위대한 사상가이자 동시대에 같은 공간에 살았던 시대의 반항아, 찰스 다윈과 카를 마르크스. 닮았으면서도 닮지 않은 두 사람이 어느 저녁 식사 자리에서 만났다면 이들은 어떤 대화를 나누었을까? 실화와 허구가 적절하게 짜여 있는 이 책은 베케트라는 가상의 인물을 통해 두 사람의 사상이 오고 가는 모습을 보여준다.진화론의 발표로 마르크스는 유물론의 자연과학적 이론을 마련할 수 있었으며, 다윈의 서재에는 『자본론』 1권이 여전히 꽂혀 있다. 두 사람의 만남이라는 흥미로운 가
[시사매거진=김민수 기자] 권무언의 장편소설 《신의 대리인, 메슈바》는 한국 대형교회의 민낯을 ‘유다창문’으로 포착한 문제적 소설이다. 간수가 죄수의 행동을 엿볼 수 있도록 설치한 구멍을 ‘유다창문’이라고 한다면, 작가는 한국 기독교의 원죄라는 시선, 즉 유다창문으로 목회자와 대형교회의 빛과 그림자를 정면으로 추적한다.《신의 대리인, 메슈바》의 저자는 신예작가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탄탄한 문장과 성경에 대한 해박하고 깊이 있는 분석을 동원하고 있다. 특히, 문학적 완성도와 더불어 사회적으로나 종교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뜨거운
[시사매거진=김민수 기자] 저자는 잠 못 이루는 밤마다, 짧은 휴식 시간마다 외상외과 의사로서 맞닥뜨린 냉혹한 현실, 병원의 일상과 환자들의 사연, 고뇌와 사색, 의료 시스템에 대한 문제의식을 기록해왔다. 때로는 짧게 때로는 길게 적어 내려간 글은 그동안 ‘이국종 비망록’으로 일부 언론에 알려졌다. 이 글은 5년간의 집필, 2년 반의 수정과 편집 과정을 거쳐 두 권의 책(1권 2002-2013년, 2권 2013-2018)으로 출간되었다. 이국종 교수의 『골든아워』는 대한민국 중증외상 의료 현실에 대한 냉정한 보고서이자, 시스템이 기
[시사매거진=김민수 기자] 저출산 고령화 사회, 평범한 일상을 관통하는 우리 사회의 민낯을 다룬 픽션‘이 나라 국적을 지닌 자는 누구나 70세가 되는 생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반드시 죽어야 한다. 더불어 정부는 안락사 방법을 몇 종류 준비할 방침이다. 대상자가 그중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고 한다. 정부 추산에 따르면, 이 법안이 시행되면 고령화에 부수되는 국가 재정의 파탄이 일시에 해소된다고 한다.’70세 사망법안의 가결로 온 사회가 들썩들썩하다. 전 세계적인 이목도 집중됐다. 찬성 vs. 반대, 서로의 입장은 명확
[시사매거진=김민수 기자]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묻는 인생들에게 성공한 300명이 알려준 불변의 성공 원칙제조 회사를 다니다 30대에 경영학 교수가 되었다. 그는 일하는 방식도, 학생들과 대화하는 것도 온통 처음 접해본 일들뿐이라 당황스러웠다. 미래에 대한 불안과 기대가 뒤섞인 시기를 보내며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내내 따라다녔다. 그때 92세까지 기업을 운영했던 할아버지가 입원을 해 병문안을 가게 되었다. 백세를 앞둔 할아버지에게 고민을 털어놓았다. 할아버지는 망설이지 않고 답했다. “성공한 사람들을 만나보아라.
[시사매거진=김민수 기자] 소통 안 되는 시월드, 무엇이 문제일까?‘시월드’라는 신조어가 생긴 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지만 시월드와 며느리 사이의 갈등은 수천 년을 이어져 내려오는 감정의 폭력 관계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 조선시대가 아닌 인공지능 로봇이 공존하는 시대를 살고 있는 현대인들도 피하지 못한 숙제이다. 어쩌다 사회적 사건이 발생하면 잠시 이슈가 되어 곧 커다란 변화가 일 것 같은 분위기가 되지만 별 진전 없이 끝나고 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갈등의 형태만 조금 변했을 뿐 고스란히 다음 세대로 이어지고 있다.‘시월드 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