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이번 일로 걱정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힘내서 완쾌한 뒤에 국민, 저의 송파 주민들을 안전하게 지키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전보다 더 필사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배 의원은 이날 퇴원하며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랜 시간 뉴스를 했던 사람으로서, 또 국민을 지키겠다고 정책을 하는 공직자로서 이번 일은 제게도 너무나 큰 충격이었다"며 "사건 당시 '이러다가 죽겠구나' 하는 공포까지 느꼈지만, 지금은 많은 분의 도움과 배려 덕분에 잘 치료받고 회복하고 있다"며 이같이
[시사매거진]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가 급락하면서 연계 주가연계증권(ELS)의 원금 손실이 갈수록 불어나고 있다.금융권에 따르면 이달 들어 KB국민·신한·하나·NH농협 등 4개 시중은행의 홍콩 ELS 만기 손실액은 3121억 원으로 27일 집계됐다. 확정 만기 손실률은 53%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H지수는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 중 50개 종목을 추려 산출한다. H지수를 기초로 한 ELS는 통상 3년 뒤 만기가 됐을 때 가입 당시보다 H지수가 70% 아래로 떨어질 경우 하락률만큼 손실을 보는 구조다. 2021년 2월 당시
[시사매거진]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 유예에 대한 여야 합의가 무산된 것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다.대통령실은 이날 김수경 대변인의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어제 국회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가 불발된 것과 관련해 중소기업의 어려움과 민생 경제를 도외시한 야당의 무책임한 행위에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다"고 이같이 전했다.이어 윤 대통령은 고용노동부 등 정부의 모든 관계 부처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산업 현장의 혼란과 부작용을 최소화하라"며 "특히 생존의 위협을 받는 영세 기업들에게 필요한
[시사매거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5일 자당의 배현진 의원 피습 사건에 대해 "절대 일어나선 안되는 일이 일어났다"며 "이 사안의 진상이 신속하고 명확하게 밝혀지는 데 최선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배 의원이 후송된 서울 순천향병원을 방문해 "배현진 의원이 오늘 테러범으로부터 피습을 당해서 순천향병원에서 치료 중"이라며 "국민의힘은 이 사안의 진상이 신속하고 명확하게 밝혀지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이같이 말했다.이어 "국민들께서 많이 놀라셨을 것으로 생각한다. 진상이 명확하게 밝혀
[시사매거진] 노동계가 25일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 연장이 무산되자 환영의 목소리를 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이날 오후 중대재해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처리가 불발된 직후 입장문을 통해 "정부와 여당, 사용자 단체의 온갖 획책에도 중대재해법이 원래대로 시행될 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말했다.한국노총은 "중대재해법 제정 당시 50인 미만 사업장은 법 공포 후 3년 간의 유예기간을 두는 등 충분한 준비기간을 주었음에도 사용자 단체와 정부는 철저한 준비와 대책 마련은 뒷전에 두고 시행 유예
[시사매거진] 지난해 사무실 임대료는 다시 상승하고 있는 반면 상가 임대료는 인하됐다. 코로나19가 종식됨에 따라 재택근무가 해제되고, 엔데믹 선언에 운영 경비가 상승하면서다. 한국부동산원은 24일 전국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2023년 4분기(12월31일 기준)임대가격지수, 임대료, 투자수익률, 공실률 등 임대시장 동향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발표했다.2023년 오피스 임대가격지수는 전년 대비 1.17% 올랐다. 이는 재택근무 축소로 사무실 수요가 늘었지만 신규 공급은 적었던 영향이다.서울은 도산대로, 광화문, 용산역 일대
[시사매거진] 여야 원내대표가 24일 오는 27일부터 시행되는 50인 미만 사업장의 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법) 적용을 2년 더 유예하기 위해 회동을 열였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여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비공개 회동을 열고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의 본회의 처리 문제를 논의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내일(25일) 본회의와 관련해 국회의장 주재로 양당 원내대표 회동이 있었다"며 "특히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한 논의가 있었는데 아직까지 여야의 입장 차이
[시사매거진] SK하이닉스가 지난해 4분기(10~12월) 346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25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 32조7685억원, 영업손실 7조7303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메모리 수요 약세와 가격 급락에 따른 이익 감소로, 매출은 전년 대비 26.6% 줄었고 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다만 지난해 4분기 들어 실적 반등에 성공하며 2022년 4분기부터 이어진 적자의 고리를 끊어내는 데 성공했다. SK하이닉스의 4분기 실적은 매출 11조3055억원, 영업이익 346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
[시사매거진/부산울산경남] 부산시교육청은 23일 오전 11시 시교육청 별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임원진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형 늘봄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본격적인 늘봄 정책 시행 전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이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이날 설명회에서 하 교육감은 올해를 ‘온 마을이 나서서 모든 아이를 교육하는 원년’으로 삼고, 단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는 맞춤형 교육·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올해 3월부터 희망하는 초등 1학년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돌봄과 교육을
[시사매거진] 22대 총선 전주병 정동영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이낙연 탈당세력의 호남권 상륙은 결코 용인해서는 안 된다”며 강력하게 발언했다.정 예비후보는 24일 오전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회견을 열어 “서천 전통시장 화재 현장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위원장은 정치적 갈등을 봉합하는 악수 사진만 찍고 떠났다”면서 “경황 없이 허둥대는 상인들에게 대통령이 이래도 되느냐, 정치쇼하는 거냐”고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당신에게 대한민국 서민의 존재는 무엇입니까?”라고도 했다.정 예비후보는 "이낙연 탈당세력은 검찰독재를 끝내라
[시사매거진/부산울산경남] 김대식 예비후보는 22일 ‘김대식의 소통캠프’에서 부산시 사상구의회 윤숙희 구의장(국민의힘, 주례1·2·3)을 비롯한 국민의힘 소속 사상구의원들이 사상구 숙원 과제 사업을 김대식(사상구,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윤 의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소속 사상구의원들은 “지난 10여 년간 우리 사상은 서부산 발전의 중심으로 올라서기 위해 힘차게 도약해왔다”면서 “이제 다음 10년은 부산의 중심이 되는 사상이 돼야 한다. 그 발전을 이어갈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풍부한 경험으로 검증된 후보 김
[시사매거진] 홍준표 대구시장은 22일 여권 일각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사퇴 요구가 제기된 것에 대해 "당 대표는 임기가 의미 없다"고 밝혔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고도의 정치게임인지 갈등의 폭발인지는 알 수 없다"며 "임명직만 해봐서 잘 모르시겠지만 국민과 당원의 신뢰를 상실하면 선출직 당 대표도 퇴출 된다. 임명직 비대위원장은 고려의 대상도 아니다"고 지적했다.이어 "표면상 갈등이지만 빨리 수습하라"며 "총선이 80일밖에 남지 않았다"고 강조했다.김경률 비대위원이 한 방송에서 김건희 여사의
[시사매거진]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단통법(이동통신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이 폐지되기 전이라도 휴대전화 단말기 가격을 낮출 방안을 찾아야한다고 강조했다.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해 이같이 밝혔다고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정부는 앞서 이날 오전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서울 동대문구 한국콘텐츠진흥원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제5차 민생 토론회를 열고 단통법 폐지를 공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또 이날 회의에서 올해부터 실시되는 늘
[시사매거진] 세계EV협의회(GEAN)가 기후위기에 대응해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스마트 시티와 e-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앞장서는 단체와 기업 등을 대상으로 ‘2024 GEAN Award’를 제정해 시상한다고 22일 밝혔다.GEAN이 주최하고, 국제e-모빌리티엑스포(IEVE)가 주관해 시상하는 ‘2024 GEAN 어워드’는 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개막식이 열리는 오는 4월 3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수상자는 오는 30일부터 2월 29일까지 관련 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1차 분야별 성과평가와 2차 종합심사를 거쳐 선정한
[시사매거진]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 회장이 22일 안덕근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불합리한 기업 승계 제도를 전향적으로 개선해 기업 경영의 안정성과 영속성을 시급히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최 회장은 "최근 대통령이 직접 할증과세라고 지적할 만큼 현행 상속세에 대한 사회적 문제의식은 아주 오래된 것"이라며 "정치적 편익, 이념적인 관성을 탈피해 상속세와 관련 제도의 현실을 면밀히 분석, 경제·사회 발전을 견인하는 방향으로 과감하게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최 회장은 "장
[시사매거진] 더불어민주당이 '인재 9호'로 공영운 전 현대자동차 사장을 영입했다. 공 전 사장은 "당이 혁신성장 실력을 발휘해 수권 정당이 되도록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재명 대표가 위원장을 맡은 민주당 인재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환영식을 열고 공 전 사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공 전 사장은 "민주당은 대한민국 기업들이 국제 경쟁을 통해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이끌어왔던 점에 대해 정말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도 기업들의 자유로운 혁신이 가능하도록 최선의 제도적, 정책적 뒷받침을 해나가겠다"며 "거기에 더해 경제 현
[시사매거진]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이 22일 국민의힘에 입당했다.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인재 영입 환영식을 열었다. 고 전 사장은 "40년 동안 직장생활을 했지만, 이곳에서는 새로운 생각과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마음만이라도 신입사원의 자세로 돌아가 보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기회가 닿아 이곳 (국회에) 출근하게 되면 매일 이곳 옆에 흐르는 한강의 깨끗한 물 한 바가지를 붓는 심정으로 임하겠다"고 했다.본인의 역할과 관련해서는 "삼성을 떠나게 되면 젊은 사람과 후배, 청년을 위해 어떻게 기여
[시사매거진] 이종배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 전무이사는 서울 서초구 피앤씨솔루션을 방문해 기술이전·사업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청취와 개방형 기술혁신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지원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기보는 대학·연구소 등이 보유한 우수기술을 중소기업에 이전해주는 기술거래사업을 통해 기술을 매칭하거나 계약을 대행해주고, 전문컨설팅과 사업화 자금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개방형 기술혁신을 선도해 왔다고 22일 밝혔다.지난 2014년 1월 기술거래 전담조직을 설치하고 사업을 시작한 지 올해 10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시사매거진] 2024년 1월20일(토) 10시부터 12시까지 은평구민체육센터에서 서울시태협도협회(이하 서태협) 이자형 회장, 은평구태권도협회 김동복 회장, 마포구태권도협회 한광욱 회장, 서대문구태권도협회 류형원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은평구, 마포구, 서대문구 태권도 관장 및 사범들이 한자리에 모여 태권도 승품심사 기본동작 일원화 및 품새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강사로는 국가대표 출신 서지흥 서울시태권도협회 품새강사가 교육에 나섰다. 서 강사는 승품단심사 때 품새동작 하나로 일원화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했다. 이자형 회장은 교육장에
[시사매거진] 국민의힘은 2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재판장인 강규태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사표를 낸 것과 관련해 "명백한 이재명 방탄 1등 공신이라는 조롱이 나온다"고 직격했다.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선거법 사건은 6개월 이내에 끝내도록 법이 규정하고 있지만 이 대표 재판을 16개월 동안 지연시켰다"고 이같이 밝혔다.김 대변인은 "이재명 대표 선거법 위반 사건은 지난 대선 당시 대장동 핵심 실무자를 알지 못한다고 하고 백현동 개발이 국토부 협박으로 이뤄졌다며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