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는 거대한 생명체’라는 가이아 이론. 산맥은 골격, 토양은 피부, 강과 하천은 혈관, 숲은 허파에 비유됩니다. 오염물질을 정화하는 습지는 콩팥입니다. 콩팥은 등쪽 아랫배에 2개 존재하며, 혈액을 걸러 소변으로 노폐물을 배출합니다. 또한 수분과 전해질 등을 일정하게 유지하며, 혈압과 빈혈 교정, 칼슘과 인 대사에 필요한 호르몬을 생산합니다. 콩팥은 보상작용이 뛰어나 망가질 때까지 증상이 없습니다. 갑작스럽게 신장병을 진단받고, 수개월 후 투석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생명에 필수인 콩팥건강. 어떻게 지킬까요.신장은 약 100만개
[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지난해부터 이어진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책은 국내 부동산 투자시장을 급속도로 얼어붙게 만들었다. 아파트 및 주택 매매는 절벽을 이뤘고, 한때 인기 있던 오피스텔 등도 높은 공실률 속에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투자자들의 이목이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구도심 상가지역으로 몰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최근 가장 눈에 띄는 곳이 바로 남대문아동복 전문상가로의 탄생을 앞두고 있는 ‘카카오키즈’다. 도시재생사업의 호재, 남대문시장에 집중되다전통과 현재가 상존하고, 활력
[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쾌적한 주거공간’을 정의하는 요소는 다양하다. 생활하기에 불편함이 없는 공간적 여유나 편의성, 실용성 등을 고려한 공간설계,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감각적인 인테리어 디자인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가장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는 것은 바로 ‘환경’이다. 급격한 기후변화와 갈수록 심해지는 미세먼지, 역대 최고를 갱신할 것으로 보이는 한여름의 무더위 등 실내공간의 환경적인 요소는 안락하고 편안한 휴식을 원하는 인간에게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할 가치이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아파트시스템에어컨 설치
[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갑자기 귀가 먹먹해지면서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현상이 나타난다면 난청을 의심해봐야 한다. 최근 스마트기기가 보편화되고 소음 공해 등으로 젊은 사람들도 난청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지만, 보청기는 ‘나이든 사람들이 착용하는 것’이라는 선입견 탓에 접근하기란 좀처럼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선입견을 해소하고, 난청을 극복하려는 이들에게 도움을 제공하고자 앞장서서 노력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 바로 뉴톤보청기 유정희 인천 지사장이다. 겸손하고 따뜻한 봉사의 정신으로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
자체 개발한 특허기술 ‘스마트채널사인’, 내구성·선명도 높여 광고효과 극대화[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도시의 야경을 만드는 것은 ‘빛’이다. 화려한 간판들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빛은 칠흑 같은 어둠과 대비되어 도시의 아름다운 밤을 장식한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빛은 때론 공해가 되기도 한다. 무질서하고 일관성 없게 늘어선 간판들이 뿜어낸 빛이 보는 이로 하여금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기 때문이다. 이에 간판 제작 전문기업 ‘㈜칼라아트’는 오랜 연구 끝에 개발한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밤을 아름답게 가꾸어나가고자 앞장서고 있다.
고객 개개인의 여건에 맞는 1:1 맞춤형 논문컨설팅[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오랜 경험을 가진 연구자나 꾸준한 실적을 필요로 하는 교수가 아니라면, 논문을 작성하는 일은 누구에게나 어려운 경험이다. 일반적인 글쓰기와는 달리 논문에는 적합한 체계와 형식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학위 취득을 앞둔 논문초심자에게는 주제를 선정하는 것부터 큰 난관이 아닐 수 없다.논문컨설팅 전문 업체 ‘글로빛’은 이처럼 논문 작성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요구사항에 대해 체계적인 분석과 전략적인 기획에 기반한 최적의 해답과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는 곳이다. 3
(시사매거진253호=신학철 칼럼위원) 20여성이 배낭여행을 다녀온 뒤 입술 부근에 물집이 생겨 고생이라 했다. 단순포진이었다. 전에도 피곤하거나 잠을 제대로 못 자면 가끔 물집이 생겼다고 하는데 이번에는 입술뿐 아니라 주변 피부에도 퍼졌다면서 심란해했다. 이 여성은 물집이 발생할 때마다 습진 치료 연고를 발랐다는데 습진 치료 연고를 발라 상태가 악화된 것이다. 아무 연고나 무턱대고 바르면 단순포진이 더 심해지거나 흉터가 생길 수 있다고 일러주었다. 항바이러스 제제의 연고를 처방하고 레이저 치료를 시술했더니 곧 진정되었다. 아울러 몸
(시사매거진253호=유승덕 칼럼우원)산과 들이 온통 예쁜 꽃과 초록으로 가득한 봄의 정취를 느끼기 위해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근교로 드라이브를 계획한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만약 드라이브를 계획하고 있다면 떠나기 전 자동차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봄나들이에 앞서 간단히 체크해볼 자동차 관리 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타이어 점검 | 타이어 마모상태와 공기압 체크는 아주 중요한 사항입니다. 제대로 관리 되지 않으며 사고 위험이 높아 질 수 있고 공기압이 낮을 경우 편마모가 발생, 성능에 악영향
(시사매거진253호=김문석 칼럼위원) 청소년들은 부모로부터 사랑과 공감, 지지 속에 성장해야 한다. 하지만 주위의 일부 청소년들은 폭행과 학대, 부모이혼 등을 겪으며 심리적 불안으로 가정과 학교에 적응하지 못해 비슷한 처지의 또래들과 집단으로 어울린다. 이들은 가출팸 등의 공동체를 형성하고, 학업을 포기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로 낙인찍히며 일탈과 범죄에 가담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이런 청소년들을 지도하기 위해서 가장 우선 시 해야 하는 건 바로 인성교육이다. 내면이 건강하고 건전하게 바른 행동으로 타인을 배려하는 사회공동체 생활 속에
(시사매거진253호=장경동 칼럼위원) 남편(아내)의 마음이 배우자에게다 보인다면 이혼해야 할 부부가 많을 겁니다. 사람의 마음은 보이지 않습니다. 보이지 않으니까 감추고 삽니다. 사람이 무엇인가를 가슴속에 숨기고 살아간다는 것은 보통 힘든 일이 아닙니다.남편을 사랑하면 사랑으로 표현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반면에 남편을 미워한다고 해서 미움으로 표현하는 것은 가장 좋지 못합니다. 그렇다면 사랑하는데 미움으로 표현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미워하는데 사랑으로 표현하는 것이 좋을까요? 당연히 미워하지만 사랑으로 표현해 주는 편이 더
(시사매거진253호=김길수 발행인) ‘정치가 국민을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이 정치를 걱정한다’라는 말은 이제 새로운 말이 아니다. 패스트트랙을 둘러싼 국회의 모습을 보면 참담한 심정에 말을 꺼내기조차 불편하다.국회선진화법 이전에나 볼 수 있었던 국회 점거 농성이 재등장해 감금, 몸싸움, 욕설, 고성, 막말, 집기 파손이 난무하고 못을 뽑을 때 쓰는 속칭 ‘빠루’와 장도리 같은 연장도 등장했다. 민의의 전당이라기보다는 ‘동물 국회’나 다름없다. 팩스 사보임에 국회의장의 병상 결재, 이메일 법안 제출 등도 이뤄졌다.여당은 검찰로 달
(시사매거진253호=오병주 칼럼위원) 우리 선조들은 부모 대신 조부모가 손자손녀들을 교육시킨 경우가 많았다. ‘격대교육’이란 할아버지가 손자, 할머니가 손녀를 맡아 잠자리를 함께 하면서 교육하는 경우를 말한다.할아버지, 할머니는 부모가 자식을 대할 때보다 마음에 여유가 생겨 감정에 휩쓸리지 않으면서도 손자, 손녀들을 편안하게 교육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손자 손녀들 역시 부모보다 더 어르신이므로 자연스럽게 순종하게 되는 장점이 있다.퇴계 이황은 손자 안도에게 125통의 편지를 보내며 격대교육을 실시했다. 그 편지를 엮은 책이 바로
[시사매거진 = 강현섭 기자] 조선은 성리학을 중심으로 한 도의정치를 펼쳐왔다. 도의(道義)는 의(義)의 길을 말하며 현대어로 바꾼다면 “정의감”을 중심으로 한 치세이다. 사회질서는 삼강오륜으로 지켜졌는데 군위신강(君爲臣綱), 부위자강(父爲子綱), 부위부강(夫爲婦綱)의 삼강과 부자유친(父子有親), 군신유의(君臣有義), 장유유서(長幼有序), 부부유별(夫婦有別), 붕우유신(朋友有信)의 오륜이었다. 조선의 사회질서 유지체제는 옳고 그름이 분명하였지만 그 질서속에 개인은 없었으며 개개의 자유는 대체적으로 친족과 가문에 귀속되어 있었다.도의
고객 니즈 반영, 창의적인 디테일 더해 가치를 높이다(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단순히 건축의 규모나 실용성만을 중시하던 과거와는 달리 현대인들에게 공간을 ‘아름답게’ 디자인한다는 것은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자신이 생활하는 공간, 또는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에서 받게 되는 ‘이미지’에 따라 생활의 품격, 서비스의 가치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에 전문 디자인그룹 ‘아울디자인(OWL Design)’에서는 트렌디한 감각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놀라운 역량을 발휘하며 고객만족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설립 2
- 캄포 소재 주방용품, 상쾌한 향과 아름다운 결, 우수한 항균력으로 주목 (사사매거진=신혜영 기자) 시스테인리스나 유리, 플라스틱, 실리콘 등의 소재가 대부분인 현대 주방에 최근 ‘나무’ 소재의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물과 불을 다루는 주방에서 ‘타기 쉽고 썩거나 세균, 곰팡이 번식이 쉽다’는 치명적인 약점 탓에 한때 퇴출되었던 나무 제품이 다시 주방으로 돌아온 것이다. 그리고 그 변화를 이끌고 있는 것이 바로 캄포 전문브랜드 ‘에코바이런(EcoByron)’이다.중국 양쯔강 유역과 대만 남부, 일본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충북 옥천의 한 기업인이 전남 신안군에 있는 작은 섬 이장들에게 책을 선물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대림묘목농원(주) 김정범 대표. 김 대표는 신안군의 작은 섬 이장들이 “우리도 선도처럼 ‘꽃섬’을 조성하겠다”며 견학을 다닌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묘목(원예) 관련 도서 약 100권을 선뜻 기증했다. 김 대표는 농림부가 지정한 ‘신지식농업인’으로 원예 분야 전문가다.신안군 작은 섬 이장단 55명이 ‘꽃섬’ 조성에 나선 이유는 같은 작은 섬인 선도의 ‘수선화축제’가 대성공을 거두었기 때문
(시사매거진253호=정용일 기자) 잘 차려진 상차림에 따른 만족과 행복감은 지역의 좋은 이미지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처럼 아무리 재미있는 일이라도 배가 불러야 흥이 나지 배가 고파서는 아무리 재미있는 구경거리가 있어도 흥이 나질 않는다. 그만큼 먹는 즐거움, 먹는 행복감은 크다. 여기에 하나 더, 소문난 맛집에 친절한 인상까지 더한다면 그 좋은 이미지는 고스란히 지역에 대한 이미지로 새겨지게 마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외식산업은 한 업소만을 평가할 것이 아니라 그들이 지역의 이미지를 대변하는 데 얼마나 큰
(시사매거진253호=정용일 기자) 개성 있는 예술가들이 모인 헤이리 예술마을(Heyri Artvalley)에는 외관부터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세련된 건물의 갤러리들이 즐비하다. 개성 강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는 많은 사람들이 헤이리 예술마을을 찾는 큰 이유이기도 하다. 헤이리 예술마을 내에 소재한 갤러리 ‘포네티브 스페이스’는 지난 2006년 11월 개관 했다. 전문 미술 갤러리로써 주로 개인전을 위주로 연 7,8회의 전시회를 개최 하고 있다. 특히 갤러리는 실험정신이 강한 작가들의 조각, 회화
(시사매거진253호=정용일 기자)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여러 요소들이 있지만 병원은 적절한 치료와 예방으로 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역할을 한다.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의료 서비스는 물론, 지역 병원은 지역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또 하나의 부가가치도 창출한다. 때문에 지역 내에서 병원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최근 출산율 등의 감소로 산부인과의 입지는 점차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그나마 있던 병원도 분만을 포기하고 부인과 진료만을 하거나, 아예 폐업의 수순을 밟는 경우도 생기고 있다.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미소래병
(시사매거진253호=정용일 기자) 숙박산업은 해당지역의 관광산업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 숙박사업이 원활하지 않으면 관광산업 또한 퇴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행자들이 타 지역을 방문할 때 사전준비 과정에서 필수 항목은 뭘까? 그렇다! 무엇을 볼 것인지, 무엇을 먹을 것인지, 어디서 잘 것인지에 대한 질문이다. 먹고 잘 곳이 마땅해야 외부에서 관광객도 찾아오는 법이다. 파주의 초입인 운정신도시에 소재한 호텔시에나는 지난 2016년 4월에 개관한 비즈니스 호텔로 총 100개의 객실과 호텔레스토랑, 비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