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웹에이전시 업체들이 등장한 것은 90년대 후반이다. 인터넷이 새로운 판매망으로 등장하면서 기업들은 자체적인 홈페이지 구축 능력이 떨어져 전문 서비스 업체를 찾게 됐다. 국내 웹에이전시는 시장규모에 비해 업체수가 지나치게 많은 상황. 이러한 구조 속에서 웹에이전시가 수많은 웹에이전시와 경쟁을 통해 프로젝트를 수주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현재 웹에이전시 시장은 춘추전국 시대라고 불릴 만큼 업체들이 증가하고 있고, 시장 진입과 퇴출의 변동도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웹에이전시 업체들이 생존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전문성과 고급화가 요구된다.
농업도 경쟁력을 쌓아야 하는 시대다.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는 농업분야의 대형 기업들이 전 세계의 농산물 생산을 좌지우지하는 무서운 힘을 과시하고 있어 앞으로 미래사회에는 농업의 힘이 더욱 강력해 질 것이라는 목소리가 더욱 힘을 얻고 있다. 1차 산업화 시대 대부분의 사람들이 농업에 종사하며 다양하고 풍부한 생산량을 자랑하던 시절과는 상황이 많이 달라졌기 때문. 게다가 환경의 파괴 등으로 인해 작물의 생산량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대체식량 개발이 더욱 시급해 지고 있는 상황이다.
동해안은 100㎞ 이상의 긴 백사장과 많은 석호가 어우러져 천해의 아름다운 경관을 지니고 있는 곳으로 관광지·휴양지로서의 역할은 물론 지역경제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해 해양 환경이 크게 바뀌고 있으며 어민들의 생존권도 크게 위협당하고 있다. 이제 훼손되어가는 해안해양환경을 복원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고부가가치 어촌 소득원을 창출하기 위한 지역연구 기관이 필요하다. 관동대학교 지역혁신센터 첨단해양공간개발연구센터는 이러한 시대적·지역적 요구에 부응하여 지속가능한 해양자원개발 및 환경개선을 통해 동해안 지역의 경제발전을 꾀하고 있다.
약리학의 발달로 질병치료 기술이 빠른 속도로 발달하고 있지만 약에 대한 내성이 생겨 치료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 예를 들어 항암제 시장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택솔’의 경우도 일단 내성이 출현하면 내성세포에는 전혀 효과가 없다. 미생물도 기존 항생제에 내성을 가질 경우 치료가 불가능하다. 조선대학교 내성세포연구센터는 이 같은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출범했다.
대한민국의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가장 큰 투자는 능력 있는 ‘인재’에 달렸다. 아무리 지식산업에 대한 인프라가 풍부하다 하더라도 그에 걸맞은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인력이 없다면 무용지물이다. 또한 그러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공급해 가장 필요로 할 때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산학협력을 촉진함으로써 미래사회의 요구에
다양한 건축자재 및 생활용품 등은 생활의 편리함과 생활공간의 멋을 안겨주었지만 이에 따른 유해물질 발생 등으로 실내공간의 환경 상태는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정도로 심각하다. 특히 환기량 부족에 따른 실내공기 오염은 날로 심각해지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 이에 우리나라는 지난 2004년 이후부터 다중이용시설에 환기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는 법규를 시행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충남대학교 열공학실험실은 그동안 수입에 의존했던 환기장치를 비롯하여 공기조화장치의 국산화에 주력하고 있어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방사선 연구는 1962년 농학분야에서 출발, 1980년대까지 벼, 보리, 콩, 토마토, 고추, 감귤 등의 품종개량 연구에 방사선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성과를 거두며 경제발전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특히 1990년대에는 정부차원의 ‘원자력 연구개발 중장기 계획사업’이 시작되어 방사선의 농업 및 공업 이용연구에 대한 연구가 점진적으로 활성화되었고, 점차 공업분야로 그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에 전라북도는 ‘미래 방사선 핵심기술 거점화사업’육성을 통해 오는 2015년 이후에는 연간 1조원 이상의 매출액과 1,000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 20여 개의 기업창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제 밀가격 상승에 따라 쌀을 이용한 가공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농림수산식품부는 2014년까지 쌀 가공식품 시장 규모를 2배 이상 성장시킨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정부의 쌀 가공식품 시장활성화 대책에 편승해 업계에서도 이러한 시장을 성장시키기 위한 노력을 병행해야 할 것이다.
신종 바이러스가 지구촌을 어지럽히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를 극복하기 위한 유전자 규명에 나서고 있으며,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문명이 발달할수록 원인모를 질병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 치료하고 이겨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 몸 속에 이러한 바이러스가 감히 침투하지 못하도록 면역력을 기르는 것이 필요하다.
혈관질환은 혈관의 막힘이나 허약에 의해 초래되는 질환으로서 뇌경색, 뇌출혈, 심근경색, 허혈성 심질환, 동맥류 등을 유발하는데 그 주된 원인은 노화, 고혈압, 동맥경화로 꼽을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75세 이상 인구에서 가장 높다. 70대 노인들에게 가장 흔한 사망원인이 혈관질환인 셈이다. 고령인구가 10.3%에 육박하는 우리나라는 앞으로 혈관 질환 발생률이 더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2020년이 되면 세계적으로도 전염병을 제치고 가장 많은 사망원인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1세기 환경의 급속한 변화와 요구에 적응하며 국가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탄탄한 기술력을 갖춘 기업의 육성이 필요하다. 특히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 중심의 순발력과 다양성을 갖춘 경제의 요구에 부흥하기 위해서는 보다 더 체계적이며 철저한 육성정책이 요구된다. 그러나 많은 중소기업들이 기술력과 사업성은 있으나 자금, 사업장 및 시설확보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신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이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입주·보육사업에 지원, 침체된 지역산업 육성의 산파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전남대학교 친환경 어류양식 연구센터는 지식경제부(구 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연구진흥원으로부터 “대학 IT연구센터 육성 지원 사업(ITRC)” 기관으로 선정되어 2006년 11월부터 ‘친환경 어류 양식 IT 컨버전스 응용 기술’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무선통신 기술은 휴대폰, 무선랜, DMB, WiBro 등 각각 상이한 통신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으며 모바일 단말기를 이용한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하나의 모바일 단말기로 서로 상이한 통신 기술을 지원하며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는 융합 이동 단말기에 대한 요구도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 조선, 건설, 화학 등과 같은 산업 현장에서 다양한 형태의 산업용 특화 단말을 필요로 함에 따라 융합 네트워크 및 서비스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다.
지구 온난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시장, 에코마케팅 열풍이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현재는 친환경 상품의 범위가 재활용 용지, 유기농 식품 등에서 신재생 에너지, 그린 IT, 에너지 자립형 주택, 친환경 자동차 등 전방위로 확대되고 있다. 이중에서도 건축물은 전 세계적으로 온실가스의 약 1/3 이상을 배출하는 주된 환경문제 요인으로서 친환경 건축 관련 연구가 시급하다.
디지털 영상사업은 정부의 차세대 융합형 콘텐츠 육성전략 5대 분야인 컴퓨터그래픽·디지털 가상세계·방송통신 융합콘텐츠·u러닝·가상현실의 모든 영역에 필요한 핵심 영상제작 요소로서 타 산업 분야와의 연결을 통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융합형 콘텐츠다. 이미 오래전부터 디지털 영상은 영화, 전시, 가상현실 분야에서 필수적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었으며, 최근 미국 헐리우드를 중심으로 연간 1조 원 이상의 시장 형성과 함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3D 시네마는 융합형 콘텐츠 성공의 좋은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나노과학기술은 21세기를 선도해 나갈 과학기술로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이에 대한 연구활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나노과학기술은 완전히 확립된 기술이 아닌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과학’으로 정보통신, 의약, 소재, 환경 및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활용할 수 있어 미래과학으로서의 발전가치가 크다. 이에 한국과학재단 우수연구센터는 지원사업을 실시, 지난 2001년 7월 성균관대학교 나노튜브 및 나노복합구조연구센터가 이에 선정되어 국내·외 나노과학연구의 주도적인 역할과 함께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비즈 컨버전스 사업단은 전남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가 교육인적자원부의 2단계 BK21사업의 인문사회분야 지역우수대학원 육성사업에 선정된 사업단으로, 이론과 실무, 경영과 기술, 그리고 경영기능의 통합적 관점을 겸비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하여 고급 석·박사 연구인력들로 구성되어 지역전략산업에 대한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나라를 경제대국 12위로 껑충 뛰어 오르도록 한 근간은 바로 지식산업의 중심에 IT가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대학 내 우수한 연구인력과 기업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공동 연구한 아이템은 소위 ‘대박’을 낳았고,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어 갈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켰다. 한국경제를 이끌어갈 주역, IT산업의 인프라 구축에 정답이 있다.
21세기 경쟁시대에서 첨단 항만물류 인프라가 지역과 국가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이에 부산시의 동북아 물류 허브로의 재도약과 경남 일대의 산업단지 부흥은 지역, 더 나아가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서 꼭 이루어야 할 과제이다. 이를 위해서는 환경친화적이며 경제적인 물류 복합도시의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 지역 내 항만물류 인프라 구축을 선도하며 한국이 건설산업 분야에서 기술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이 분야에 대한 핵심인력 양성이 가장 중요하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최대의 경쟁력은 ‘인재’다. 아무리 지식산업에 대한 인프라가 풍부하다 하더라도 그에 걸맞는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인력이 없다면 무용지물이다. 또한 그러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공급해 기업이 가장 필요로 할 때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산업교육을 진흥하고 산학협력을 촉진함으로써 산업사회의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