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이미선 기자] 한 달 동안 사이판에서 살 수 있다면 어떨까? 아이들은 현지 학교에서 미국 교육과정을 수업 받고, 현지 아이들과 어울려 놀면서 자연스레 영어를 익힐 수 있다면? 학교를 마친 후에는 해변에서 지칠 때까지 물놀이를 하고, 저녁이면 밤하늘 별빛을 바라보며 하루를 마무리한다면? 저자들은 엄마라면 누구나 꿈꾸는 여행을 떠났다. 아이들이 학교를 다니고 공부하는 일상은 한국과 똑같지만 친구들과 어울리며 자연스레 영어를 사용하고,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으니 아이들의 얼굴에서 웃음이 떠
[시사매거진=이미선 기자] 전 세계를 사로잡은 1등 기업들도 디지털 시대의 거대한 변화 속에서 어떻게 인재를 선발하고 육성해야 할지 고민이 많다. 지금 당장 최소의 비용으로 인재를 뽑고 교육시키려면 어떤 방식이 필요할까? 디지털 네이티브인 21세기 직장인들을 위한 공부 방식은 무엇이 달라져야 할까? 기업에서 엄청난 돈을 들여 교육을 시켜도 1년도 채 다니지 않고 그만두는 밀레니얼 세대들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HRD 담당자는 무엇을 생각하고 준비해야 할까? 무엇보다 인공지능, 에듀테크의 변화 속에서 기업은 어떻게 디지털 기술을 활용
[시사매거진=이미선 기자] "모히토 가서 몰디브나 한 잔할까?"라는 영화 속 대사로 공전의 히트(?)를 하게 된 칵테일 모히토. 쉽고 간편하게 만들어 혼자 또는 여럿이 즐기고 싶은 당신이라면 이 책을 주목하자. 아마추어부터 프로까지 그림과 함께 배우는 칵테일의 모든 것이 담겨있다. , , , , 에 이은 6번째 '어렵지 않아' 시리즈!!칵테일을 단순히 여러 술을 섞은 혼합주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칵테일은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재료들이 만나 새롭게 탄생
[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행복이란 뭘까? 국어사전을 보면 행복이란 단어에 대해 ‘생활에서 충분한 만족과 기쁨을 느끼어 흐뭇함. 또는 그러한 상태’라고 풀이되어 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다 만족과 기쁨을 느끼는 안정적인 삶을 추구한다. 그것이 바로 행복하게 살고자 하는 바람이다. 그래서 사는 동안 각자의 방법으로 부단히 애쓰지만, 그런 소망을 온전히 이뤄내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행복한 감정만을 가지고 살아가기에 인생에는 너무 많은 변수가 있고, 그러한 요인들이 불가항력적으로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인생의 좋은 답을
[시사매거진=이미선 기자] 지금까지 인공지능에 관련된 주제로 출간된 대부분의 책들은 인공지능 개발자나 현장 전문가 아닌 유명한 인사들 혹은 경제학자, 미래학자, 언론인들의 미래 예측을 담고 있다면 는 인공지능을 연구하는 세계에서 가장 저명한 개발자 및 기업가들과의 대화를 통해 인공지능 분야와 관련된 진실을 조명하고 있다. 속 인터뷰 대상 중 대부분이 인공지능의 발전에 실제로 큰 기여를 했으며 일부는 인공지능, 로봇 공학 및 머신러닝 분야를 선도하는 회사를 설립하기도 했다.알파고를 개발한 데미스 허사비스
[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지난 2017년 한 해 영어 사교육비 5조 4000억 원!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육과정 10년.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중도에 영어 학습을 포기한다. 왜 그럴까. ‘영어단어능력 8주 완성’의 저자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영어 단어학습이 어렵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영어 단어학습은 인내심을 갖고 끊임없이 노력해야만 하는, 아주 지루하고 어려운 자신과의 싸움이다. 새 학기를 맞아 새로운 영어책으로 영어 학습을 시작할 때마다, 외워야만 하는 수많은 영어단어들이 계속해서 쏟아져
[시사매거진=이미선 기자] 에어프라이어가 주방가전의 필수템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다. 각종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에어프라이어 요리법들이 공유되고 단점으로 지적되는 세척의 불편함을 개선할 전용세제까지 등장할 정도로 에어프라이어는 요즘 대세다.이런 대세를 반영해 레시피 누적 조회수 10억을 자랑하는 '만개의 레시피'의 베스트 에어프라이어 요리가 공개됐다.만개의 레시피가 베스트&스테디셀러 ‘700만이 뽑은 요리’ 시리즈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에어프라이어 편을 만들었다. 는 요리
[시사매거진=이미선 기자] 고작 9년만에 20억을 번 어느 교수의 투자이야기가 책으로 출간됐다. 20여 년 전 친구들과 심심풀이로 놀러간 마카오 카지노에서 출발한 저자의 카지노 경험담은 그의 모든 투자에 길잡이가 됐다. 그리고 저자는 카지노에서 배운 자신의 투자 법칙을 책을 통해 공유한다.는 대학 교수를 향한 사람들의 선입견을 뒤집는 동시에, 어디에서도 듣기 힘든 솔깃한 이야기다. 저자는 욕심을 과하게 부렸다가 서울로 돌아가는 기차를 놓칠 뻔하며 배운 원칙(‘시간제한이 있는 투자는 피하라’), 카지노
[시사매거진=이미선 기자] 현재 우리나라 100세 이상 노인은 1만 7천 명이고, 이웃 나라 일본은 6만 6천 명이나 된다. 백세시대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은 시대에 접어든 것이다.는 3기의 다른 두 가지 암(위암, 대장암)을 극복한 파란만장한 이력의 소유자인 저자가 과거 20년 전 투병생활 경험을 토대로 백세시대에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사례를 들면서 상세히 알려준다.백세시대 나이 들어 겪는 갖가지 질환, 즉 암, 폐렴, 뇌졸중, 고혈압, 당뇨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알라딘 인터넷 서점은 김영하의 소설집 의 출간 20주년 기념 특별판을 단독 판매한다. 는 '사진관 살인 사건', '당신의 나무' 등 9편의 단편이 실린 소설집으로 1999년에 출간되었다. 이 책의 출간 시점인 1999년, 김영하 작가는 당시 주류를 이루던 한국 전쟁이나 분단, 민주화운동 등에 대한 소설들과는 달리 개인의 일상과 그 내면에 집중하고, 현실과 환상이 뒤섞인 이야기들을 하며 신세대 작
[시사매거진=이미선 기자] 언어에도 트렌드가 있다. 신조어부터 말줄임까지 나타났다 사라지는 언어들. 동일한 언어를 쓰는 민족끼리도 트렌드를 모르면 소통이 어려워지는 요즘. 쉽고 간단하게 초급자도 '중국'에서 인싸가 될 수 있는 책 한권을 소개한다.요즘 중국인처럼 말하고 싶다고?은 중국인들이 자주 쓰는 속담과 관용표현은 물론, 요즘 중국의 젊은 세대와 네티즌이 일상적으로 쓰는 신조어까지 인싸가 될 수 있는 중국어 표현 200여 가지를 수록한 핫한 중국어 회화책이다.생생한 요즘 중국현지 표현으로 중국인
[시사매거진=이미선 기자] 낯선 여행지에 장기간 머무르며 깊이 있는 여행을 즐기는 일명 ‘한 달 살기’ 열풍이 전세대로 확산되고 있다. ‘한 달 살기’는 과거 고소득자 등 일부 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으나 최근 들어 개인의 행복을 중시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맞물리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보편적 여행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는 중학생 큰아들, 초등학생 둘째 딸, 유치원생 막내아들까지 세 아이와 함께 떠난 발리에서의 한 달 이야기다. 방학이 되어도 선행학습이다 뭐다 하며 학원을 오가야 하는 안쓰러운
[시사매거진=이미선 기자] 일본 의사 미즈노 마사토의 '당뇨병이 좋아진다'가 번역·출간됐다. 당뇨병의 원인·증상, 예방·치료법, 당질 제한 노하우 등이 담긴 책이다. 의 저자 미즈노 마사토는 양친 모두가 당뇨병인 의사이다. 그는 자신의 건강을 위해, 아내에게 “오늘부터 주식(主食)을 끊겠다” 선언하고, 철저한 당질제한 생활을 실천해 나갔다. 인터넷에서 정보를 수집했으며, 나츠이 마코토의 를 단숨에 읽고, 에베 고지(다카오병원 이사장)의 책도 전부 읽었다. 결과는 놀라웠
이순신은 물러날 기색이 아니었다. 그는 회한(悔恨)이 가득 차오른 눈빛으로 여전히 육두성을 직시하였다.“발칙하고 무엄한 놈일세. 내 진작부터 너의 이름 석 자를 기억해 왔었다. 임진, 계사년에 운이 좋았다고 인정하마. 주변의 공로를 가로 채어 승승장구 했었지. 이제 더 이상은 안 된다. 그대는 타인의 재능을 편승하여 자리를 보존했지만 이번 조정의 명령을 불복하면서 밑천을 드러냈지 않은가. 통제사로서의 역량이 지극히 부족한 작자이지.”이순신의 눈이 감겨졌다. 상대는 노려볼 가치조차 없었다. 이순신이 바다에서 수립한 영웅적 전공을 그렇
[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레바논 국기에는 삼나무가 그려져 있는데, 우리말 성경에 나오는 백향목이 바로 이 삼나무다.로미오와 줄리엣은 뽕나무 아래서 비극을 끝냈다.비틀스 ‘노르웨이의 숲’은 숲이 아니라 가난한 이들이 쓰던 소나무 가구, 리무진과 쿠페, 카브리올레는 본래 마차를 부르던 말이다.홍송은 잣나무, 찬기파랑가에도 잣나무가 나온다. 크리스마스 캐럴의 ‘소나무야, 소나무야’는 ‘전나무야’로 불러야 맞다. 토종 보리수는 부처님의 ‘보리수’와 다른 나무다.릴케는 프랑스의 가로수 아래서 시를 쓰고, 슈베르트는 라임나무 아래서 위로를
[시사매거진=전진홍 기자] 이담 북스가 6월 7일 출간한 ‘저절로 터지는 영어 스피킹’(영어 회화 초보도 말문이 술술 터지는 영어 스피킹 학습법)이 예스 24, 인터넷 교보문고, 알라딘 등 온라인 서점 영어회화 및 영어학습법 분야 베스트셀러 차트에 진입하며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전작인 스테디 셀러 '저절로 써지는 영어 에세이'(2017.11) 이어 2번째 영어 교육 관련 도서를 발간한 토탈에세이 이승훈 대표는 헤럴드경제 주최 2019년 대한민국 교육산업 대상 영어회화 교육부문 수상을 하기도 했다.이번 신작을 발간하며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밀로의 비너스 상은 왜 두 팔을 잃게 되었을까?조각사를 통틀어 미와 아름다움을 내뿜는 밀로의 비너스 상은 두 팔이 없음으로 안정적 자세와 관능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출토 될 때부터 자연 파괴를 당한 조각상은 오히려 두 팔을 잃음으로 이상적인 아름다움을 나타낸다.미켈란젤로는 피에타 조각상을 몇 점이나 만들었나?‘자비를 베푸소서’라는 뜻을 가진 피에타 상은 성모 마리아가 죽은 예수를 안고 있는 모습을 표현한 조각이다. 미켈란젤로의 피에타 상은 모두 네 점의 조각상을 남겼는데, 그를 위한 마지막 피에타 상은 미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화재청(청장 정재숙)은 “백제왕도에 대한 연구성과를 되짚어 보고, 앞으로의 연구 과제를 설정하기 위한 백제왕도 핵심유적 학술연구총서 제1권 「동아시아 문화의 정수, 백제왕도」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이 책은 문화재청 백제왕도핵심유적 보존·관리사업추진단이 지난해 11월 23일에 개최한 「백제왕도 핵심유적 학술대회」의 발표문을 수정·보완하여 정리한 학술연구서다.백제왕도 핵심유적은 남아 있는 문헌 자료가 부족하고 고고학적 정보도 충분하지 않아 보존·관리의 어려움이 많았다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도서 <인생공부>는 유가(儒家)의 성전(聖典)으로 불리는 ‘논어’와 한나라 출신의 공자인 ‘한비’의 통찰을 고스란히 전한다. 책에서는 공자의 함축적인 대답을 담은 논어를 통해 근본적인 문제해결법을 제시하는 한편 법가의 사상을 집대성한 ‘한비자’의 풀이로 권력의 생리와 인간관계 허와 실을 낱낱이 파헤친다.책은 삶의 문제를 직시하고 해결하기 위해서는 ‘논어’와 ‘한비자’의 사상을 하나의 개념으로 통합해야 된다고 강조한다. 즉 학문의 본질적 메시지인 덕과 법이 합일해야 곧 실천과 결과로 거듭날 수 있다는 것이다.
[시사매거진=김태훈 기자] 한반도통일지도자총연합(중앙회장 이상진)에서 2019년판 통일만화 1편(80년만의 귀향- 작가 안세희)을 제작했다고 밝혔다.안세희 작가는 “통일이 되는 날, 한반도는 새로운 도약으로 세계에 그 기상을 펼쳐 웅비할 것”이라며, “우리의 남과 북이, 곧 한반도가 웅비하려면 반드시 통일의 문을 열어야 한다”고 피력했다.이번 발표는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남북정상회담(2018년 4월 27일)을 통해 그 동안 잊어지고 부정적이던 통일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달라지고 있어 관심이 더욱 모아지고 있다.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