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한국당은 원포인트 민생국회 제안마저 단칼에 거절했다. 민생법안에 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철회 약속도 아직 풀지 않았다"며 "자유한국당이 끝내 원포인트 본회의 제안을 거절하면 흔들림 없이 국민명령을 집행하겠다"고 말했다.이 원내대표는 "황 대표 체제 이후 한국당은 브레이크가 파열된 폭주 자동차처럼 극우정치 외길로만 치닫는다"며 "극단의 배후는 황 대표다. 황교안식 극우 공안정치가 국회를 극단 대결로 내몰았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나는 24년 이당에서 정치하면서 당 공천에 단 한번도 목을 멘 적이 없었다"면서 "나는 니들과 달리 총선자체가 목표가 아니라 대선을 보고 총선에 나가는거다"라고 주장했다.홍 전 대표는 "초선때는 YS가 정해준 당시로서는 험지인 송파갑에서 출발을 했고 재선때부터는 이회창총재가 가라고 등 떠밀은 험지인 동대문을에서 내리 3선을 했다"면서 "2012.4월 총선때는 낙선을 예상하고 불출마 하기로 했으나 당에서 공천 신청을 하지 않았는데도 전략공천이라고 하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에서 열리는 제 8차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방중을 계기로 오는 23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하고 베이징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한다고 청와대가 19일 공식 발표했다.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런 계획을 밝히며 "문 대통령은 시 주석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한중관계 발전 및 양국 간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 한반도 정세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문 대통령과 시 주석 간 회담은 지난 6월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정하고 중립적인 선거를 보장할 수 있는 인사들로 바른 선거내각을 구성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황 대표는 "현대 민주주의에서 선거는 복수의 정당들이 국민의 신임을 얻기 위해서 공정한 경쟁을 펼치는 가장 기본적인 절차이다. 이를 통해서 신성한 국민 주권을 정해진 임기동안 위임받게 된다. 그렇게 중요하기 때문에 절대적 공정성이 반드시 보장되어야 하는 것"이라며 "그렇지만 총선이 4개월도 남지 않은 지금 시점에서 여야
[시사매거진=강현섭 기자] 자유한국당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청년팀’이 오늘 오후 6시 30부터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갖고 대한민국 청년들의 생활 속 담론이 꿈꾸는 미래의 정책과 연결되어 자유한국당 정책에 담아내는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발대식에서 대한민국 청년팀을 이끄는 백경훈 팀장은 발대취지문을 통해 “현 정권은 대한민국의 헌법가치인 ‘자유’를 파괴하며 ‘공정과 정의’를 짓밟고 있다”고 전제한 뒤 대한민국 청년팀은 “자유, 민주와 헌법의 가치 위에 한국정치의 쇄신과 혁신을 위해 발 벗고 나선 사람들이다”라고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검찰이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비위에 대한 청와대 특별감찰반 감찰 무마 의혹과 관련,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2차 소환 조사를 약 13시간 동안 진행했다.18일 검찰에 따르면 조 전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 경부터 오후 11시 20분 경 귀가까지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이정섭)에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약 13시간 20분 동안 조사받았다.조사는 오후 9시 경까지 진행됐으며, 조 전 장관은 이후 조서를 열람한 뒤 귀가했다.조 전 장관은 지난 16일에도 검찰에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여야 '4+1' 협의체의 공직선거법 개정안 협상에 참여 중인 야4당인 바른미래당 손학규·정의당 심상정·평화당 정동영·대안신당 추진위 유성엽 대표는 18일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민주당의 '연동률 50% 캡(상한선)' 요구를 수용키로 합의하고 합의문을 발표했다.대신 지역구에서 아쉽게 낙선한 후보도 비례대표 명부에 올려 당선의 기회를 주는 석패율제 도입을 민주당에 계속해서 요구키로 했다.민주당은 석패율제를 '중진 재선용'이라며 도입에 강하게 반대하고 있어 이날 오후 의원총회에서 이같은 합의안이 추인을 받을 수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주승용 국회부의장(여수을)이 18일, 여수시 학동에 위치한 쌍봉초등학교 다목적강당 보수를 위해 교육부로부터 4억 6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쌍봉초등학교 다목적강당 보수 사업은 1993년 준공되어 26년이 경과된 노후 교육시설을 보수하는 사업으로, 다목적강당 지붕, 외·내벽체 및 바닥 등 전체적인 보수 공사에 8억 2천 150여만 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이다.주 부의장은 “쌍봉초등학교 다목적강당은 천정 누수로 체육관 바닥 및 사무실 벽체 등이 파손되거나 곰팡이 증식으로 교육환경에 좋지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18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열린 ‘예춘호 전 의원 서예전 개막식’에 참석해 “(예춘호 선생은) 평소 ‘바르게 사는 것이 첫째이고, 그 다음은 바른 것을 바르다고 말하는 용기’라고 강조하셨다. ‘유소불위’라는 (서예전의) 주제가 예춘호 전 의원님의 인생과 신념을 함축하고 있다고 느껴진다”고 말했다.문 의장은 “예춘호 대선배님은 현역 정치인 시절, 집권여당의 편안한 길을 버리고 신념을 따라 바른 길, 어려운 길을 선택했다. 군사독재 시대에는 민주화 운동의 산실이었던 민추협 부의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18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연일 계속되는 보수지지자들의 국회 난입 시도와 이에 발맞추고 있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향해 황 대표와 한국당이 의회민주주의를 버렸다고 비판했다.이해찬 대표는 "한국당 황교안 대표에게 다시 말한다"면서 "국회를 이 지경으로 만들고, 불법 폭력을 행사하는 시위대를 이끌고, 그분들을 격려하는 행위를 언제까지 할 것이냐, 언제까지 원외를 중심으로 정당을 이끌어 갈 것인가"라고 물었다.이어 "국회가 사상 초유의 폭력집회로 얼룩졌는데, 제1야당의 주도로 이뤄져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8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범여권 협의체인 '4+1'에 대해 "정치를 잘해서 표 얻을 생각은 하지 않고 제도를 바꿔서 의석을 도둑질하려는 좌파연합의 모습이야말로 민주주의를 근본적으로 위협하는 반민주적 작태"라고 비난했다.심 원내대표는 "꼼수, 야바위, 편법 등 온갖 무리수를 동원해 벌이는 좌파연합세력들의 국정농단에 대한민국을 일찍이 경험하지 못한 나락으로 끌고 가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국회 역사상 처음으로 세입법안보다 세출예산을 먼저 처리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18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주재한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 국회의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의원을 국무총리 후보로 지명한 것에 대해 "입법부의 권위를 무너뜨리고 입법부를 행정부의 시녀로 전락시키고 말았다"며 "의회주의를 훼손하는 것이다. 대한민국 헌정사에 다시 한번 씻을 수 없는 오점을 남겼다"고 비판했다.황 대표는 "입법부는 국민을 직접 대표하는 국민주권의 전당"이라며 "그래서 의장직의 격을 지키는 것은 입법부의 존엄성을 지키는 것이고 의회민주주의 신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는 18일 오전 9시께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후보자 사무실로 첫 출근을 하며 "경제 주체들이 활발하게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그랜저 차량에서 내린 정 후보자는 총리실 주요 관계자들과 악수한 뒤 취재진에게 "어제 소감과 입장을 말씀드렸기 때문에 따로 여러분이나 국민께 말씀드릴 내용은 없다"며 청문회에 임하는 각오를 간단히 밝혔다.그는 "제가 청문회를 치른 지 만으로 14년이 됐고 15년 차가 될 것 같다"며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18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역건설 경제활력대책 당정협의회’를 열고 지역건설 경제활력을 모색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국가균형발전사업들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내년부터 철도·도로 등 12건에 대해 기본 설계 및 착공에 들어가는 데 의견을 모았다.당정은 공공기관 발주 사업에 대한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를 보장하는 ‘지역 의무 공동도급제’ 도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데에도 공감하고 관련 시행령 개정 작업 등에 나서기로 했다.당정은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 총 23개 사업
[시사매거진=강현섭 기자] 자유한국당 이재인 강남병 조직위원장이 12월 17일(화) 오전 09:00에 내년 4월에 실시되는 21대 총선 강남병 국회의원선거구에 제일 먼저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이재인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보며 침몰하는 대한민국호가 연상된다"면서 "경제, 외교에서 헛발질을 하며 선거제도와 공수처에만 골몰하고 있는 문재인 정부"에 대해 비판했다.이 위원장은 이어 "자유우파의 정체성을 명백하게 하는 것과 시장경제 회복이 필요하다"고 늘 역설해 왔으며 "8년 간의 공직생활을 토대로 강남병 지역구에 있는 한전부지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1 협의체'가 17일 오후 9시 경 원내대표급 회담을 열고 선거법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최종 합의안 도출을 시도할 예정이다.원내대표급 회담에는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김관영 전 원내대표,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 평화당 조배숙 원내대표, 대안신당 유성엽 창당준비위원장이 참석한다.민주당과 정의당은 이날 지도부 공개 발언을 통해 4+1 협의체 협상 재개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서로의 입장 변화를 촉구했다.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원내대표단·상임위원회 간사단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조원진 우리공화당 공동대표(대구 달서구병)의 저서 ‘거짓촛불 공작의 비밀을 밝히다’ 출판기념회가 17일(화) 15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00여 명의 축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조원진 의원은 인사말에서 “네 번의 겨울을 차디찬 아스팔트에서 태극기를 들고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고자 국민과 함께 투쟁했다”면서 “한 줌 밖에 안되는 좌파세력들이 국민을 선동하고 이간질시키고 적개심을 만들었지만 거짓촛불은 이미 끝났고 자유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키는 태극기 혁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직접 “문재인 정부 제2대 국무총리로 정세균 의원님을 모시고자 한다”며 신임 국무총리 후보를 지명했다.정세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선의 국회의원이며 20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을 지냈다. 국회의장 출신이 총리에 발탁된 것은 처음이다.다음은 문 대통령 발표문 전문이다.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오늘 차기 국무총리 후보자를 지명하고, 지명 이유를 국민들께 직접 말씀드리고자 합니다.문재인 정부 제2대 국무총리로 정세균 의원님을 모시고자 합니다.먼저 정부 출범부터 지금까지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일제의 강제동원과 위안부 역사를 부정하고 피해자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의 처벌이 가능해질까.더불어민주당 최재성 의원(서울 송파을)은 18일(수)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일제 식민통치 옹호 및 일본의 역사부정에 내응하는 행위에 관한 처벌 특별법 공청회를 연다.이번 공청회는 논란이 됐던 「반일종족주의」를 반박해 화제를 모았던 「일제종족주의」 대표 저자 황태연 교수가 대표 발제를 맡았다. 경희대 김민웅 교수,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박혁 연구위원, 성균관대학교 이신철 교수, 정철승 변호사도
- 공공임대 확대 37.4%, 민간분양 확대 30.3%- 교통은 도로확장 신설 38.1%, 지하철 신설 26.2%, 지하차도 신설 19.0%- 교육은 대입제도 개혁 26.8%,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22.3%, 자사고 등 일반고 전환 17.7%- 복지는 여성복지 확대 29.4%, 노인복지 확대 29.3% 비슷- 문화예술 공연 확대 47.9%, 체육시설 확충 20.3%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천·의왕)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PNR에 의뢰한 지역현안 정책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7일과 8일 자동응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