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강창호 기자] 화수분, 아무리 써도 줄지 않는 재물을 가리켜 중국 진시황 때에 있었다는 하수분(河水盆)에서 비롯된 말이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극단 ‘벼랑끝날다’와 함께 10년 동안 한 우물만 깊게 판 아티스트가 있다. 어릴 적부터 연극 무대를 통해 연극배우의 삶을 살았지만, 어느 날 돌연 음악의 삶에 뛰어들어 작곡가가 됐다. 그리고 그로부터 시작된 수많은 노래들은 무대 위에서 자유를 얻었다.극단 ‘벼랑끝날다’에서 심연주 음악감독은 절대적이다. 그의 음악이 곧 극단이고 삶이기에... 10년을 달려오는 동안 극단과 본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이제는 개인의 브랜드, 즉 가치를 높이기 위한 ‘퍼스널 브랜드’ 메이킹을 해야 하는 시대!컨설팅 분야에서 10여 년을 종사해 왔고 피부미용과 관련해 석사, 뷰티경영학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한 퍼스널 브랜딩 코리아 대표이사 박서연. 그녀에게 물었다. ‘당신은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습니까?’본인 소개를 부탁드린다.이미지 컨설팅 분야에서 10여 년을 종사해 왔고 피부미용과 관련해 석사, 뷰티경영학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한 퍼스널 브랜딩 코리아 대표이사 박서연이다.브랜드라는 것이 명품에만 있는 것이 아니고 개인도
[시사매거진=김민건 기자] 어려운 시기일 수록 기회로 삼아 새로운 컨텐츠 개발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하는 이가 있다. 준비는 결과를 배신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황주원 대표는 지난 2012년부터 다수의 콘서트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2018 新 마당놀이 뺑파게이트’까지 콘서트, 뮤지컬, 마당놀이 등 장르를 넘나드는 현장 경험을 통해 ‘심형래 Show’ , ‘최주봉 talk concert’까지 다양한 콘텐츠에 도전한 공연기획 전문인이다.황주원 대표는 "공연 제작은 투명함이 중점이다"라는 경영 철학을 가슴속 깊이 새기며 현재까지 그리고 앞으
[시사맥거진=김민건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사상 초유의 온라인개학이 시작된 지 어느덧 한 달여가 흘렀습니다. 그러나 서울 이태원 클럽의 집단 감염으로 1학기 등교는 어려운 것 아니냐는 비관적인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온라인 수업의 장기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에서 나쁜 자세에 따른 건강 이상, 공부 습관 실종, 일상생활 패턴 붕괴 등 ‘온라인개학 후유증’을 호소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늘고 있습니다. 이에 송도 RBT 김홍구 원장(현, 인천광역시 물리치료사협회장)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해본다.Q.온라인 개학으로
Q1.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한다2000년 삼성 SDS에 입사한 후 HTS를 개발했다. 이는 삼성증권 첫 홈 트레이딩 시스템이며, 이 때 금융업계에 입문했다. 이후 글로벌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기업 톰슨 로이터(Thomson Reuters)에서 리스크 매니지먼트 사업을 총괄했고, 세계 3위 핀테크 회사 피나스트라(Finastra)에서 직접 트레이더들과 영업을 하기도 했다.Q2. 블록체인 업계는 언제부터 일을 해왔는지지난 20년 간 핀테크 분야에서 일을 해왔으며, 지난 2014년 국내 최초로 블록체인을 이용해 블로코, LG CNS와 장
[시사매거진=주성진 기자] '중년 남성에 의한', '중년 남성을 위한', '중년 남성을 위해' 태어난 코코메디 그 이야기를 김장희 대표를 만나 들어보았다.회사소개를 한다면남성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고자 끊임없이 고객의 니즈에 귀 기울이며 회사의 발전을 이어왔다. 덕분에 국내·외 남성 성기능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연구, 개발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 사업영역의 확대 및 신규가업을 추진하여 질적, 양적인 측면에서 고객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2020년을 기대하고 있다.사업을 하게 된 동기는약 20년간 유통업에 종사하면서 무수한
[시사매거진264호=김민건 기자] 바쁜 일상생활로 인해 정작 본인의 건강은 잘 챙기지 못하는 현대인들에게 건강검진의 복잡한 예약부터 수검까지 시간을 내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연말까지는 꼭 받아야하는 건강검진은 직장보험가입대상자라면 비사무직은 1년에 1번, 사무직은 2년에 1번은 꼭 받도록 되어 있다.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르면 회사는 근로자에게 건강검진을 받게 하고 근로자 역시 이에 동참하여 건강검진을 받아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바쁜 일정 탓에 검진 시기를 미루거나 자칫 몰아서 하려다 검진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직장보
[시사매거진=김단영 기자] 콩은 많은 단백질과 지질을 함유하고 있어, 인체에 매우 유익하다. 특히 콩이 가지고 있는 레시틴의 효능은 우리 몸 뇌, 간, 신장 등에 분포한 성분과 비슷하여 콜레스테롤 기능을 조절하고 세포막 활동을 활발하게 해 피부 광택을 높이고 뇌의 활동 저하를 막아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본지는 지난 2일 전남 목포시 후광대로 105번 길 8에 위치한 유달면옥을 찾아 콩(물)연구를 인생 목표로 삼고 끊임없는 콩 요리 개발에 몰두하고 있는 김덕호 대표를 만났다.“한 가지 재료인 콩(물)으로만 전문성을 갖추자는 생각으로
[시사매거진=김단영 기자] 뮤지컬배우를 꿈꿨던 청년에서, 수제파이 한가지로 연매출 15억을 일궈낸 Madame Pie 김훈회 대표. 본지는 지난 24일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경강로 926번길 37에 위치한 Madame Pie에서 청년창업의 신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김훈회 대표를 만나 그간의 노력과 함께 성공에 대한 비결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메뉴개발과 좋은 재료를 사용하여, 나만의 레시피로 파이를 만들어 왔습니다. 향후 뜻을 같이 할 청년 창업가들에게 경험과 매뉴얼을 공유하여 나눔의 가치도 이어나가려 합니다. 현재
[시사매거진 263호=김민건 기자] 그간 인류는 풍부한 생태계를 기반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왔다. 산업 기술은 발전을 거듭하면서 더욱 많은 이익과 편리함을 추구하다보니 반사적으로 한정된 자연환경을 오염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다. 지금 이 순간도 인구증가, 도시화, 산업화 등은 자연환경의 파괴를 더욱 가중시키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때이다.◆ 먼저 유이엔티 기업 소개를 해 달라.유이엔티는 United(연합하여)와 ENvironmenT(환경을 지킨다)라는 뜻으로 후손에게서 잠시 빌려서 사용하고 있는 자연환경을 보다 깨끗하고
강현섭 기자 : 안녕하십니까? 조 후보님! 반갑습니다.조억동 후보 : 어서 오십시오. 반갑습니다. 우한 폐렴의 확산으로 여러 가지 사회문제가 발생하고 시민들의 경제활동도 어려운 가운데 이곳까지 직접 찾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난 3월 6일, 단수공천 확정 경기도 광주 갑에 조억동 후보, 광주 을에 이종구 후보 공천강현섭 기자 : 아닙니다. 후보님께서 바쁘신 가운데 대담에 응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조 후보님은 언제 공천이 확정되었습니까?조억동 후보 : 예.. 이미 여러 경로를 통해 보도가 되긴 하였지만 지난 3월 6일 경기 광주시
[시사매거진=강현섭 기자] 인간이 세상을 살아가며 얻은 지식들은 축적되고 후세에 전달되며 학문을 형성하게 된다. 지금 당연하게 여기는 하찮은지식이나 이론들도 진선미(眞善美)를 추구하는 인간본성에 따라 학문(學文)으로 축적되며 학문은 인간(人間)과 자연(自然)이라는 카테고리로 나뉘어 인문학과 사회과학 그리고 자연과학 및 공학 등으로 분류되어 학문체계를 형성하게 된다.21세기 들어 초연결, 초지능, 초융합을 특징으로 하는 4차 산업 혁명시대를 맞아 그동안 구획되고 구분되어 왔던 학문의 영역이 모호한 분야를 넘나들며 섞이는 경향이 있어왔
[시사매거진263호=신혜영 기자] 이른바 K뷰티 전성시대다. 한국의 미용 산업이 해외에서 각광 받자 생겨난 신조어가 이제는 한국을 널리 알리는 대명사로 자리를 굳혔다. K뷰티의 기술력은 동남아시아 뿐 아니라 미주 등의 세계 곳곳에서 이미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IBQC(국제뷰티교육자격 인증원)는 K뷰티의 뛰어난 기술력을 중점으로 뷰티의 표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IBQC에서 스켈프헬스케어 파트장을 맡고 있는 김혜진 역시 스칼프헬스케어 국제표준화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어떤 일을 하고 있는 지 간단히 소개해 달라
[시사매거진263호=차홍규 교수] 교육(敎育,education)의 의미는 인간이 타고난 성품을 보호하고 육성하는 과정을 뜻하는 것으로, 인간이 홀로설 수 있도록 키워주는 것을 의미한다. ‘education’이란 단어도 ‘e’의 ‘밖으로’와 ‘ducare’의 ‘이끌어 내다’가 합쳐진 합성어임을 볼 때 동서양에서의 의미도 같다고 할 수 있다. 교육을 담당하는 기관 중에서도 대학은 고등교육기관으로서 국가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고 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수도 서울에서 유일하게 존재하는 국립종합대학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19년 동안 한결 같은 마음으로 네일샵을 운영하면서 5,000여명의 회원들과 같이 나이 들어간다고 말하는 ‘송정아 네일샵’ 송나경 원장(여,52)은 요즘 ‘2020두바이패션위크’에 유지영 디자이너의 시니어 모델로 런웨이 할 준비에 여념이 없다. 3월 12일 두바이로 출국 예정인 송나경 원장을 인터뷰했다. 요즘 근황은?20여년 간 운영하는 네일샵과 뷰티 관련 강의로 바쁜 와중에 필링,리프팅,보톡스 효과가 있는 화장품까지 런칭하게 되어 정신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네일샵 오픈 초기부터 20여년을 함께 한 5,00
[시사매거진= 서봉섭 기자]“오랫동안 나는 펜을 칼처럼 생각했다. 이제야 나는 우리의 무기력함을 알았다. 그래도 상관없다. 나는 책을 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 장 폴 사르트르“붓을 칼처럼 휘두르며 발작적으로 그림그리기를 하는 나를 발견했다.”- 김상표예술로 철학하는 entrepreneur로 자신의 삶을 규정하는 이 시대의 노마드, 경남과기대 김상표교수(서양화가)를 그가 최근에 출간한 책 ‘얼굴성: 회화의 진리를 묻다’에 실린 그림들의 산실인 화실에서 만나 ‘얼굴성’을 회화적으로 형상화해내는 그의 문제의식들에 대해 물
[시사매거진 262호=김건탁 기자] 마을별로 모여 살았던, 우리 선조들은 좋은 일이건 나쁜 일이건 굿판을 마을 중심에 열어 이웃과 희로애락을 같이했다. 굿은 지역의 놀이문화를 형성했고, 축제형식으로 변해 주민화합과 생활 활력의 장이 됐다. 신들린 무(巫)는 특별한 이유 없이 병이 들어 고통을 겪고 환청이나 환영을 듣고 보는 신병을 앓는데 신 굿을 하고 무당이 되면 병이 낫고 오히려 다른 사람의 병을 고쳐 줄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다. 무속이 제일 먼저 얻는 기능은 예언인데 이를 말문 연다고 한다. 무당이 되기 위해서는 무속의례를
[시사매거진 262호=김건탁 기자] 작년 2019년 2월과 4월. 강릉 엄지네 포장마차를 운영하고 있는 김미자·최근영 대표(부부)는 각 1억 원씩. 2억 원을 강릉 사회복지모금회에 기부함으로 부부가 아너 소싸이어티 회원이 되었다. IMF 당시 건설회사 부도, 그리고 사업이 망하자 떠돌이 트럭 노점을 했고, 2002년 강릉에 정착해 시장 한 귀퉁이 포장마차에서 팔던 꼬막비빔밥이 6년 만에 서울 한복판 백화점에서 팔리고 그리고 이제는 미국 LA, 뉴욕, 시카고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판매되고 있다. 꼬막비빔밥으로 번 돈을 쓰는 최
[시사매거진 262호=김성민 기자] 전산전문가로 잘 나가던 친구 둘은 네트워크마케팅(Network Marketing,법률적 용어는 ‘다단계판매’)을 접하면서 여러 의문점을 가지기 시작했다. 보통사람들이 제한된 수입과 통제된 시간의 틀을 부수고 자유의 삶을 살 수 있게 해 준다는 네트워크마케팅이 오히려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고 불법다단계로 오해 받는 안타까운 현실을 본 것이다. 외국계 경영컨설팅회사 출신 이상혁 회장과 LG CNS 출신 추진룡 대표이사는 다단계업계 시각이 아닌 일반 소비자의 시각으로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찾아
[시사매거진 262호=박희윤 기자] 본지는 서울시 1000만 시민의 손과 발이 되어 현장을 뛰는 서울시의원들을 순차적으로 만나 지역 현안과 서울시의 정책에 대해 듣는 기획특집을 마련하였다. 이번 호에서는 동대문구를 기반으로 현재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인호 시의원을 만나보았다.(편집자주)2020년 서울시 문화관광위원회 주요 현안은 먼저 서울시 문화 사업과 관광의 활성화다. 지난 사드 문제 이후 중국 관광객의 숫자가 많이 줄었다. 또 중국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관광업계의 타격은 쉽게 예상할 수 있다.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