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윤석열 대통령이 내주 리투아니아에서 열리는 나토(NATO·북대서양 조약기구)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폴란드를 공식 방문한다.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10~12일(이하 현지시간) 리투아니아 빌뉴스를 방문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우선 리투아니아 빌뉴스를 방문해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NATO)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북미·유럽의 집단방위 체제인 나토 정상회의에 윤 대통령이 '옵서버' 자격으로 참석한 것은 취임 직후인
[시사매거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6일 재정의 어려울 수록 재정의 역할이 있다는데 공감하고 재정 여건에 맞춰서 필요한 부분에 적절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여야가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과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여야 간사로 선출했다.서삼석 예결위원장은 "국민의 삶이 어렵고 힘들 때 국가 재정은 가장 낮은 곳으로 흘러들어가 사회적 경제적 약자들을 따뜻하게 보살펴야 하고 '불요불급'과 '필요필급'을 잘 헤아려서 예결위가 국민의 피와 땀으로 조성된 나라살림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해 경제위기를 신속히 극복하고 어
더불어민주당은 6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일가의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 TF 구성하고 진상규명을 위해 집중하고 있다.민주당은 서울 양평간 고속도로가 2021년 4월에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시점에는 종점이 양평균 양서면였는데 윤석열 대통령 당선 후 종점이 강상면으로 변경됐고 강성면에는 대통령 처가 김건희 여사와 장모의 땅 있는 곳이라며 특혜 의혹을 강하게 제기하고 있다.특히 예비타당성조사에서는 종점이 양평군 양서면으로 통과됐는데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 후 종점이 강상면으로 변경해 개발이익을 주게되고 노선 변경으로 인
여야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비판 발언과 관련해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제소 경쟁을 벌이고 있다.국민의힘은 5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임종성 의원, 김영주 국회부의장을 국회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했다.국민의힘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영국 교수를 '돌파이 과학자', '똥을 먹을지언정 후쿠시마 오염수를 먹을 수 없다', 국회 본회의 중 일본 여행 관련 문자 등에 대한 징계안이다.전주혜 원내대변인은 이날 "민주당의 괴담과 선동으로 우리나라의 선량한 수산업자와 상인들이 큰 피해를 보고 있다"며 징
더불어민주당은 일본이 한일 정상회담을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가 양국에서 나왔는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전 이해당사국과 대화를 통해 양해를 구하려는 행보로 보인다고 말했다.박광온 원내대표는 6일 정책조정회의에서" IAEA는 자신들의 보고서는 일본이 제공한 자료를 근거로 만든것이고 오염수 해양투기를 권장하거나 승인한 것은 아니고 보고서를 이용한 결과에 대해서 IAEA는 책임지지 않는다고 사실상 발뺌했다"고 지적했다.박광온 원내대표는 "이는 IAEA 보고서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의 보증서가 아님을 스스로 한 것"이라면서 "윤석열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는 민생 추경을 위한 더불어민주당과의 양당 정책위간 협의와 부자감세 복구, 핵오염수 투기 반대 의원모임 추진, 노란봉투법 입법 연대에 대한 국민의힘의 비판을 정면으로 비난하고 나섰다.배진교 원내대표는 4일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정의당은 어제 민주당간 합의가 실제 책임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야당만의 공조가 아니라 여야 협치로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대화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그런데 "유감스럽게도 협치를 이끌어야 할 집권여당은 잽터뿌리고 나섰다"고 지적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국회 윤리특위 제소와 관련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이 다급하기는 정말 다급한가 보다"고 직격했다.김기현 대표는 4일 오후 자신의 SNS에 "검수완박 악법 처리를 막았다고 민주당이 지난해에는 국회윤리위도 거치지 않고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해 일방적으로 징계한다고 설치더니 이번에 바른말을 했다고 윤리위에 회부한다고 한다"고 비난했다.이어 "참 가지가지 한다"며 "역시 괴담 마약의 중독성이 독하긴 독한 모양"이라고 힐난했다.김기현 대표는 "대통령 후보까지 하셨다는 분의 행동치고는 정말 민망하고 좀스럽기
[시사매거진]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윤석열 정부는 국민과 국민경제를 인질로 삼고 정치파업과 불법시위를 벌이는 사람들의 협박에 절대 굴복하지 않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관한 제18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혹시라도 불법시위나 파업을 통해 무언가 얻을 수 있겠다는 기대를 하고 있다면 이번 정부에서는 깨끗이 접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이같이 말했다.이는 민주노총이 '윤석열 정권 퇴진'을 내세워 지난 3일
김진표 국회의장은 "대립과 갈등의 정치를 대화와 타협의 정치로 제도화하는 근본적 해결법은 선거제 개편"임을 강조했다.김진표 국회의장은 4일 취임 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여야 갈등 국면 해소하고 여야 협치를 이끌어내 복안'과 관련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이어 "여야의 극한 대립을 만들어내는 가장 큰 원인은 한 표라도 이기면 모든 것을 다 차지하는 승자독식의 선거제도에서는 선거 때마다 일종의 로또식 투기 이득이 생겨나기 때문에 각 정당이 무언가 그런 것을 얻기 위한 노력을 안 할 수가 없고, 그러다 보니까 국민 대다수의 지지를 얻는 정치
[시사매거진] 윤석열 대통령은 3일 각 부처 신임 차관들에게 "우리 정부는 반(反) 카르텔 정부"라며 "헌법 정신을 무너뜨리는 이권 카르텔과 가차 없이 싸워달라"고 당부했다.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의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신임 차관급 13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가진 오찬에서 "민주사회를 외부에서 무너뜨리는 것은 전체주의와 사회주의이 내부에서 무너뜨리는 것은 부패한 카르텔"이라고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국가와 국민, 자유민주주의 헌법 시스템에 충성해 달라"며 "내정도 외치도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을 갖고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대곡-소사 개통을 시작으로 수도권 출퇴근 시간 30분대 시대를 열어가며, 임기 내 서해안 철도 네트워크를 완성해 본격적인 서해안 시대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도 고양시 어울림누리 별무리경기장에서 개최된 '대곡-소사 복선전철 개통 기념식'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대곡-소사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경기도 고양시를 출발해 서울시 강서구(김포공항역)를 지나 경기도 부천시까지를 최단거리로 이어주는 사업이다.이번 개통으로 그간 단절됐던 부천시와 고양시가 연결되며,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민생경제에 무한 책임을 져야하는 정부여당의 극우 망언 정치가 판을 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재명 대표는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가장 큰 충격은 전 정부를 반국가세력으로 규정한 윤석열 대통령이고 문재인 정부 당시 검찰총장이였던 자신의 과거를 잊은 심각한 자기부정"이라고 말했다.이어 "자유대한민국을 발전을 가로막으려는 세력들이 나라 도처에 조직과 세력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씀하시는데 지금이 냉전시대도 아닌데 대체 무슨 말씀이냐"고 강조했다.이재명 대표는 "세계 10위 경제대국, 코로나
4선의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지난달 26일 국회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부 방류 반대 무기한 단식농성을 폭염주의 속에 8일째 이어가며 점점 떨어지는 체력에도 불구하고 해양 투기 저지를 위한 투쟁의지은 더욱 굳건히 다지고 있다.우원식 의원은 3일 국회 본관 앞 단식농성은 기자회견에서도 밝혔듯 "안전성이 검증되지도 않은 핵폐수를 최소 30년이 될 지 기간을 알 수 없는 불가역적인 결정을 어떻게 대통령 독단적으로 판단할 수 있느냐, 또 일본의 행위는 전례없는 국제적 범죄행위이자 이웃와 전 인류의 생존과 존엄
[시사매거진] 윤석열 대통령은 2일 "그동안 통일부는 마치 대북지원부와 같은 역할을 해왔는데 그래서는 안 된다"며 "이제는 통일부가 달라질 때가 됐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지난주 지명된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 인선과 관련해 참모들에게 이같이 말했다고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윤 대통령은 "우리가 지향해야 하는 통일은 남북한의 모든 주민들이 더 잘 사는 통일, 더 인간답게 살 수 있는 통일이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 통일부는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이라는 헌법 정신에 따라 통일부 본연의
[시사매거진] 의료기관이 아이 출생 사실을 의무적으로 등록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하도록 하는 '출생통보제'가 도입된다.최근 '수원 냉장고 영아 시신' 사건 등 출생신고가 안 된 영아가 살해·유기되는 사건이 잇따르면서 아동 보호 체계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자 여야의 입법 논의가 급물살을 탔다.국회는 30일 본회의를 열어 출생통보제 도입을 위한 '가족관계 등록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의결했다. 재석 267명 중 찬성 266표, 기권 1표로 통과됐다.'출생통보제'는 부모가 고의로 출생신고
국민의힘은 노란봉투법이 국회 본회의 강행될 경우 필리버스터로 저지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이다.국민의힘은 6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 날인 30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 4당은 일본 오염수 투기 반대 국회 결의안과 노란봉투법 처리, 이태원참사특별법 신속처리안건 지정, 감사원 국정조사 추진 예고에 정면으로 맞서고 있다.유상범 수석대변인은 "국민의 우려가 높고 찬반에 대한 논란이 팽팽한 법안에 대한 입법일수록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한 논의가 필요함에도 지난달 상임위에서 야당 단독으로 본회의 직회부 요구안을 처리하더니 어제는 본회의 직회부를 예고했
6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30일 오후 본회의에서 신생아 출생통보제법 등 민생법안을 원만하게 의결하고 쟁점법안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과 노란봉투법 부의 표결을 두고 정면으로 여야가 충돌했다.더불어민주당의 최재해 감사원장과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의 불법 정치감사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가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임이자·김형동·이주환 국민의힘 의원과 이수진 더불어민주당·이은주 정의당 의원·강성희 진보당 의원이 노란봉투법 부의 찬반 토론에서 각을 세우면 신경전을 펼쳤다.국민의힘이 퇴장한 가운데 노란봉투법 부의는
국민의힘은 30일 오후 더불어민주당은 노란봉투법, 이태원참사 진상규명 특별법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반대 결의안, 감사원 국정조사 요구서 등 야당 단독 국회 처리를 강력하게 규탄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로텐더홀 계단에서 열린 입법폭주 의회독재에 대한 민주당 규탄대회에서 "다수 의석을 가진 민주당이 지난 3년간 보여준 것이 정당간 합의는 건너뛰고 국회법을 무력화할 꼼수만 생각했다"고 비판했다.이어 "민생을 지키기 위한 절실함이 아니라 특정세력과의 관계를 지키고 사법리스크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한 정치적 계산으로 민생을
[시사매거진]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수도권 출퇴근 시간 30분대 단축을 차질없이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임기 내 서해안 철도 네트워크를 완성해 본격적인 서해안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 고양시 어울림누리 별무리경기장에서 열린 '대곡-소사 복선전철개통 기념식'에 참석해 "대곡-소사 노선과 환승이 가능한 GTX-A 노선이 내년 개통하고 GTX-B 노선이 내년 착공하면 수도권 서부가 획기적으로 바뀔 것"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기념식에 앞서 시민들과 함께 '대곡-소사선'을 직
[시사매거진]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30일 "우리 정부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의 안전성 논리를 반박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를 감춘다거나, 일본의 입장에 동조한다는 등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박 차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정부 대응’ 일일브리핑에서 전날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 오염수 원내대책단 부단장인 송기호 변호사가 주장한 내용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브리핑에 따르면, 송 변호사는 식약처가 2014~15년에 3차례에 걸쳐 후쿠시마 인근 해역에서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