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26일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학교 교육을 황폐화시키는 사교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교육 경감대책」을 발표했다.교육부에 따르면 2022년 초‧중‧고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41만 원으로, 2010~2012년, 2020년(코로나19 영향)을 제외하고 지속 증가하여, 2007년 조사를 시작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하였다.과도한 사교육으로 인해 학생, 학부모 및 교사가 모두 힘든 와중에 학원만 이익을 취하는 공정하지 않은 상황을 뿌리 뽑기 위해 교육부는 공정한 수능
2023 AFC U-17 아시안컵 한국축구 국가대표팀이 u-17 월드컵 티켓을 거머쥐었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25일 태국과의 8강전에서 4대1로 승리를 거두면서 국제대회 경험을 통해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변성환 감독은 이번 대회 4위까지 주어지는 U-17 월드컵 티켓 확보에 확정지으면서 U-17 월드컵 티켓이 갖는 의미에 대해 "사실 연령별 대표 선수들은 월드컵까지 나가야만 국제대회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다. 감독으로서 첫 번째 목표는 월드컵 티켓을 따는 것'이라고 답했다.한편, 8강전 이란 대 예맨은
교육부가 26일 사교육비 경감 대책을 발표한다.킬러문항의 구체적인 사례도 공개한다. 윤석열 대통령의 사교육비 부담 언급이후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난 21일 사교육비 부담으로 만들어낸 킬러문항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불안감 조성과 사교육비로 이어지는 큰 문제라고 말한 바 있다.사교육 경감 대책발표에서는 최근 3년간 수능과 지난 6월 모의평가에서 있었던 교육과정 밖 출제를 반성하면서 근절하겠다는 해석도 포함되어 있어 올해 수능시험에서 교육과정 밖 내용을 수능출제에서 배제될지 여부도 관심사다.한편, 지난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
무소속 양향자 의원이 26일 오후 '한국의 희망' 창당 발기인대회를 열고 신당 창당 행보에 나선다.양향자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당명인 '한국의 희망'이 내년 총선을 위해 첫발을 내딛으며 제3지대의 작업을 본격화한다.양향자 의원은 지난 14일 SNS에 "모두가 기다린 희망 정치가 시작된다"며 "우리가 꿈꾸고 국민이 바라던 탈진영 미래정당의 탄생"을 선언했다.이날 발기인대회에서 창당선언과 비전 발표, 발기인 소개 등을 통해 현역 의원들의 합류 여부도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6일 "국회 제1당 더불어민주당은 아직도 후진적 행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노란봉투법 강행 처리를 강력히 비판했다.김기현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면 "민주당은 오는 30일 불법파업을 조장하는 노란봉투법을 일방적으로 날치기 처리하겠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또 "민주당은 여당일 때 마음만 먹으면 법안의 통과가 가능했던 시기에도 법원측이 흔들린다는 우려로 처리하지 못했던 법안을 정권을 뺏기자마자 연이어 강행 처리하겠다고 시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는 "윤석열 정부를 흔들어 일을 못하게
더불어민주당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막을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정부의 대책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이재명 대표는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매일 말해도 참 진전이 없고 상황은 악화되고 참으로 안타깝다"고 말했다.이어 "일본이 28일 설비에 대한 방류 전 최종 검사를 시작한다고 하고 이 검사를 끝으로 방류 준비 절차는 완료되는 셈"이라고 강조했다.이재명 대표는 "일본 국민도 우려하는 사실을 두고 안전만 외치고, 국민들의 걱정과 우려를 괴담이라고 치부한 우리 정부, 우리의 집권 여당, 대체 어느 나라 정부이
[시사매거진]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연속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의 의뢰로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39%, 부정 평가는 57.5%로 나타났다.긍정 평가는 주로 인천·경기(3.1%p↑), 서울(2.1%p↑), 40대(6.5%p↑) 등에서 올랐다.부정 평가는 부산·울산·경남(5.0%p↑), 광주·전라(4.6%p↑), 60대(5.5%p↑) 등에서 주로 상승했다.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3.8%, 국
[시사매거진] 윤석열 대통령이 6.25 전쟁 73주년을 맞은 25일 "강력한 힘만이 진정한 평화를 보장한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자유 대한민국을 있게 한 영웅들의 피 묻은 군복의 의미를 기억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오늘은 6·25전쟁이 발발한 지 73년이 되는 날"이라며 "73년 전 오늘 트루먼 미국 대통령은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참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또한 "3년여간 이어진 전쟁에서 62만명의 국군과 13만명의 미군을 포함한 15만명의 유엔군이 전사·실종·부상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년 17일 만인 24일 귀국함에 따라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당내 역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낙연 전 대표는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여러분은 고통을 겪으시는데 저희만 떨어져 지내서 미안하다"며 "이제부터 여러분 곁을 떠나지 않겠다"고 귀국 인사를 했다.이낙연 전 대표는 "여러분 뵈면 뵐수록 한분한분 얼굴이 뚜렷하게 보인다"면서 "당장 쫓아가서 손이라도 잡고 싶지만 여기 여러 형편상 그러기 어렵다는 것 이해해 달라. 차분하게 여러분 뵙고 말씀 나눌 기회를 꼭 만들겠다"고 말했다.이낙연 전 대표는 공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2개월째 30%대 중반을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자체 조사로 지난 20~22일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윤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를 물은 결과 36%가 '잘하고 있다', 57%가 '잘못하고 있다'를 선택했다. 긍정평가는 지난 번 조사보다 1%p 올랐다.지난 5월 2주차에 긍정 35% 부정 59%를 기록한 뒤 2개월째 긍정은 35~37%, 부정은 55~59%를 유지하고 있다.윤 대통령 긍정·부정 평가의 1위 요인은 '외교'였다. 긍정 평가자의 31%,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미등록 영아 살해 사건과 관련해 "아이를 낳으면 국가의 지원을 받아서 잘 키울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국민들에게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박광온 원내대표는 23일 강원도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출생을 했지만 등록되지 않은 이른바 미등록 영아 살해 사건이 있어서 국민들을 큰 충격에 빠트리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또 "복지부가 전수조사를 하겠다고 하니까 그 규모가 정확하게 드러나겠지만 현재까지 확인된 숫자만 2,236명이라고 한다"고 강조했다.이에 "정부가 병원이 출생하면 의무적으로 지방자치단체에
이철규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23일 "오늘 이 순간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대한민국의 돌팔이 정치인이라고 명명하겠다"고 말했다.이철규 사무총장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과학적 사실에 근거한 주장을 할 것이 아니라며 차라리 가만히 있는 게 우리 국민들을 살리는 길임을 명심하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특히 "후쿠시마 방류보다 민주당의 근거 없는 괴담 방류에 민새이 오염되고 있고 오죽하면 원자력 분야 최고의 학술단체인 한국원자력학회가 나서서 과학적 사실을 왜곡하면서 공포를 조장하는 것은 수산업계와 요식업계의 피해를 가중시키는 자해
국민의힘은 2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추경편성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 것처럼 주장하는데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이 실감나지 않는 말이 없을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송언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추경을 하지 못하는 이유는 인플레이션 때문"이라고 명확하게 밝혔다.송언석 예결위 간사는 "지금 인플레이션 때문에 국민들이 매우 고통을 받고 있고 고물가를 해결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고금리를 가져갈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에 있고 6% 이상 물가상승률이 있던 것이 겨우 3%대 중반으로 내려와 있
정의당은 일본방문 이틀째인 23일 후쿠시마 오염수를 해양 투기가 아닌 육지에 더 보관하는 방식이 가장 안전하고 좋은 방법임을 강조했다.강은미 TF단장은 이날 일본 도미오카 호텔에서 방사능 연구 전문가들 참석한 간담회에서 "대한민국 국민의 83%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고 있고 최근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세슘 kg당 1만 8천 배크럴이 나온 우럭이 발견된 점에 대해 설명하지 않고 '괜찮다'라고 하는 것을 우리는 신회할 수 없다"고 말했다.또 "방사능이 위험하다고 하는 것은 전 인류가 알고 있는 사실이고 특히 삼중수소는 유기체와
[시사매거진] 윤석열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보 반 트엉 베트남 국가주석과 한-베트남 정상회담을 갖고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이행을 위한 행동계획'을 채택했다.양국 정상은 다섯 가지 협력 방안을 공개했다. 각 분야는 외교·안보 전략적 협력, 2030년 교역액 1500억달러, 핵심 광물 공급망 강화, 양국 국민 교류 증진, 지속 가능한 발전과 개발협력 등이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하노이 주석궁에서 보 반 트엉 국가주석과 정상회담 직후 가진 공동 언론발표에서 "한국과 베트남은 지난 30년간 긴밀하고 상호호혜적인 협력관계를 구축
[시사매거진] 윤석열 대통령의 프랑스 방문을 계기로 유럽 첨단 기업 6곳이 총 9억 4000만 달러(약 1조 2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약정했다.윤 대통령이 21일 오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시내 호텔에서 열린 '유럽지역 투자신고식'에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투자 약정식이 있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했다.이번 투자 약정을 포함 올해 1월 1일부터 6월 21일까지 외국인투자 신고금액은 총 165억 4000만 달러를 기록하게 됐다.이는 기존 상반기 최대 실적을 냈던 2018년 157억 5000만 달러를 경신한
[시사매거진]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자유, 평화, 번영의 인도-태평양을 가꿔나가는 데 있어 베트남은 우리 대한민국의 핵심 협력국"이라며 "오늘 저의 방문은 양국 관계의 새로운 미래 30년을 향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이날 하노이 시내 한 호텔에서 첫 일정으로 열린 베트남 동포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지난해 수교 30주년을 맞기까지 양국 관계는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왔다"며 "한-베트남 수교 당시보다 교역은 175배, 상호 방문객은 2,400배가 증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범죄 수사는 범죄혐의를 규명해서 책임을 묻는 절차지 범죄 수사를 받는 사람의 기분을 맞추는 절차는 아니다"고 말했다.한동훈 장관은 21일 오후 국회 본회의 출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 측에서 이재명 대표의 영장청구를 한다면 7월 말에서 8월 중순 사이에 하라'는 주장이 나온다는 질문에 "누가요? 이재명 대표가 그러시나요, 민주당 의원이 말한 것 아니냐"고 반문한 뒤 "우선 이재명 대표에 대한 범죄 혐의 수사는 민주당과 무관한 이재명 대표의 성남시장 시절의 지역 토착비리 수사"라고 강조햇다.그런데 "상관없
민주당혁신행동은 22일 당 혁신위원회에 중앙위원회가 당원 민주주의 지원 본연 기능 충실할 수 있도록 당헌당규 개정과 당원에 대한 비하와 멸칭도 엄중 대응할 것을 제시했다.민주당혁신행동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혁신의 탈을 쓴 채 기득권을 강화하는 퇴행은 결코 없어야 당원과 국민의 신뢰를 얻어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또 "이미 폐지를 주장한 '선출직 중앙위원 컷오프제'가 당내 기득권을 강화하고 있다는 비판이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민주당혁신행동은 "당 소속 인사, 의원들에 대한 문자테러는 강력 대응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22일 오후 열린 전체회의에서 여야가 주요 현안질의와 소위원회 선행을 둘러싼 접전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조승래 민주당 간사는 "의사진행과 관련해 의사일정 변경동의서를 제출했다"며 "즉시 표결에 들어갈 것"을 요구했다.박성중 위원장 대행은 "표결의 권한은 위원장이 가지고 있다"며 의사진행발언을 이어갔다.무소속 박완주 의원은 "오전에는 1소위에 민주당의원들이 안들어오시고 오후 전체회의에는 여당 의원들이 안들왔다"고 지적한 뒤 "상임위를 개의할 의향이 있느냐"고 물었다.박성중 위원장 대행은 "의향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