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전북=윤영일 기자] 순창군이 올해 ‘고추장불고기 브랜드화’ 사업을 시작으로 고추장불고기촌 조성까지 추진해 ‘맛있는 도시 순창’으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군은 그동안 `순창고추장` 유명세에 비해 이를 활용한 음식자원이 부족해 대표 먹거리 개발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군은 지역의 대표 소스인 고추장과 결합해 인지도를 활용하고 고추장의 소비 진작을 위해 대표 먹거리로 `순창고추장불고기`를 육성하기로 방침을 정했다.또한 이에 그치지 않고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순창읍 백산리 일원에 조성중인 참살이발효마을내에 20
[시사매거진/전북=윤영일 기자] 임실군이 축산 농가들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고, 축산경쟁력 강화를 위해 암송아지 이차보전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군은 민선 7기 축산농가를 위한 대표공약으로 한우 암송아지 입식우 이차보전사업을 대대적으로 시행, 축산농가들의 고충과 재정 부담을 완화시킬 계획이다.입식우 이차보전사업은 한우 번식우 생산기반을 확충하고, 송아지 재생산을 확대시켜 축산농가의 소득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대상은 관내 거주 및 한우 사육시설을 갖춘 농가다. 임실 우시장에 출하된 형질이 우수한 암송아지를 입식
[시사매거진/전북=노동식 기자] 생활필수품 구입이 어려운 취약지역을 누비고 있는 완주군의 청년보부상이 호평을 받고 있다.13일 완주군에 따르면 청년보부상은 슈퍼·상점이 없어 생활필수품 구입이 어려운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슈퍼마켓이다. 군은 올해 1월부터 시작했다.완주 청년 보부상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네바퀴 동행 프로젝트’를 통해 국민연금공단에서 지원한 냉동 탑차 1대와 짐칸의 문이 날개처럼 열리는 윙바디차 1대에 완주에서 생산되는 로컬푸드 농산물을 전달하고 있다.로컬푸드 이외에도 가공품, 농산촌지역에서 많이 찾
[시사매거진/전북=김창윤 기자] 익산시는 지난 12일 모현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참여 기업, 청년 근로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협약식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2억원을 지원 받아 시행하는 청년일자리사업으로, 지난 1월 참여기업 모집을 통해 51개 기업을 선정한 후 2월부터 참여 청년을 모집 총 60여명의 청년근로자 선발을 완료하고 지난 3월부터 근로를 시작, 각 기업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협약식은 청년 일자리사업의 효율적인
[시사매거진/전북=김창윤 기자] 익산시와 국립익산박물관은 기존 미륵사지유물전시관이 3월부터 국립익산박물관으로 명칭 변경되었다고 밝혔다.미륵사지유물전시관은 2015. 12. 30일에 국립으로 전환되어 운영되어 오다가 새롭게 건립중인 박물관의 개관을 위해 국립익산박물관으로 변경되는 것이다.기존 전시관 바로 앞에 새롭게 건립중인 익산박물관은 2019. 8월 준공, 연말 시험운영을 거쳐 내년 3월에 일반인을 대상으로 개관할 예정이다.국립익산박물관은 미륵사지 석탑에서 출토된 ‘사리장엄구(보물1991호인 사리내외호, 사리봉영기, 청동합 등)’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자유한국당의 망언이 또다시 국격을 떨어뜨리고 말았다.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의 5.18 망언이 온 나라를 분노케 한지 얼마나 지났다고, 또다시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국가 원수를 모독하는 발언으로 공당의 품격을 내던지고 말았다.언제까지 국민들은 이들의 몰상식한 생각과 행동에 인내를 해야 할 것인가.냉전 체제가 끝나고 평화의 시대가 정착되고 있는 세계적인 분위기 속에서도 자유한국당은 냉전체제에 빌붙어 정치 생명을 유지하려들고 있다.대한민국 대통령을 ‘북한 김정은 국무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전북도는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시열섬 완화 등 기후변화의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2022년까지 4년간 1,280억원을 투입하여 도시숲을 확대 조성한다고 밝혔다.도심내 우거진 숲과 녹지공간의 미세먼지 흡수․흡착 기능과 폭염완화 기능을 적극 활용하여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도민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이를 위해 생활권 주변에 매년 320억원 투자하여 도시숲 103ha, 가로수 128㎞, 명상숲 121개교, 마을숲 31개소를 조성한다.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100억이 증액된 250억을 투입해
[시사매거진/전북=김창윤 기자] 연일 전국적으로 사상 최악의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주시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전개키로 했다.전주시 덕진구와 완산구는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미세먼지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각 부서별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수립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대표적으로 덕진·완산구청에서는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공공기관 차량2부제를 적극 시행하고, 소규모 공사장과 건물 철거 현장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시사매거진/전북=김창윤 기자] 전주시 탄소산업이 대한민국을 대표해 세계 탄소산업 중심지인 유럽시장 공략에 나섰다.전주시와 전북도,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은 국내 탄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과 신시장 개척을 위해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복합소재박람회(이하 박람회)인 ‘JEC World 2019’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시와 도, 기술원은 이번 박람회에서 국내 탄소 유망기업인 ㈜거광이엔지와 ㈜다인스, ㈜비에스엠신소재, ㈜새날테크텍스, ㈜피치케이블, ㈜삼양사 등 총 6개사와 함께 공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초등학교 돌봄교실의 수용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전라북도의회에서 제기됐다.전라북도의회 김이재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4)은 12일(화) 열린 제361회 전라북도의회 임시회 도정질의을 통해 “초등학교 돌봄 교실의 수용률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할 예정이다.김이재 의원은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0.97명으로 예상되는 최악의 상황에서 맞벌이부부와 저소득 가정의 고충을 덜어주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해 오고 있으나, 전주와 군산의 경우 수용률이 86%, 87%에 머
[시사매거진=김민수 기자] 권희철 민주당 미세먼지대책특위 부위원장(이하 권희철 부위원장)이 위원장 사퇴로 인해 현재 공석인 상태인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 지역위원회 위원장직에 도전한다고 밝혔다.권희철 부위원장은 지난 대선 이후인 2017년 정읍·고창 지역위원장 공모에 나섰던 바가 있으며, 이후 두 번째 도전이다. 그간 꾸준히 쌓아온 지역주민교류 및 다양한 지역활동으로 인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특히 권희철 부위원장은 ‘국민통합위원회 부위원장’ 및 ‘문재인 후보 산업경제 특보’, ‘미래신산업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의 직위를 맡아 활발한
[시사매거진/전북=김성국 기자] 정읍시가 ‘2019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에서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사업에 선정돼 국비 18억1천500만원을 확보했다.시는 이번 공모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한 안전 관련 긴급부문과 노후부문 사업에 선정됐다.안전 관련 긴급부문 △종합경기장 관람석 안전보강 개보수 15억원과 노후부문 △신태인축구장 개보수 2억4000만원 △신태인테니스장 개보수 7천500만원이다.관련해 시는 확보한 국비에 시비 22억3천5백만원을 더한 총 사업비 40억5천만원을 개보수 사업에 투입한다.시는 종합경기장의 관람석과
[시사매거진/전북=강정옥 기자] 군산시가 2019년도 지자체 합동평가 중 정성평가 우수사례 발굴을 추진한다.시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우수사례 선정을 위한 방안 토의 및 협업사항에 대한 논의 등 정성평가의 실적을 제고하고자 해당 부서를 방문했다.시는 부서별로 해당 지표의 평가기준 및 평가내용 등을 사전에 분석하고 우수사례집을 검토해 군산시에 맞는 우수사례를 연구로 올해 지자체 합동평가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또한, 오는 14일에 전라북도에서 실시하는 정성평가 지표 우수사례 기본교육에서 도 담당자와의 면담을 통해 체계적으로
[시사매거진/전북=강정옥 기자]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3월 12일(화)부터 13일(수) 2일간 우반골농촌체험마을에서 4H회원 30여 명이 모여 「2019 상반기 부안군4-H연합회 워크숍」을 실시했다.이번 워크숍은 올해 부안군4-H연합회(회장 홍성수) 사업추진과 관련한 과제를 도출하고, 선도 회원과 영농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회원간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것으로 2019년 사업추진 계획 보고 및 토론의 시간과 우수 선도회원 8명의 우수사례 발표를 진행하고 자연보호 활동 등 다채로운 활동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조병 소장은 ‘4
[시사매거진/전북=박상진 기자] 고창군이 군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는 “찾아가는 이동군청”을 흥덕면에서 시작했다.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한 이동군청은 군수가 읍면을 방문해 직접 군민의 고민과 애로사항을 듣고, 군정을 공유하는 섬김행정을 위해 추진하는 민선 7기 핵심시책이다.지난 12일 흥덕면에서 열린 이동군청은 오전에 흥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군수를 비롯한 담당공무원과 민원인이 만나 민원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고, 오후에는 흥덕 기업체와 민원 현장을 방문해 생생한 군민의 목소리를 들었다.또 이날 이동군청 운영시간에 흥덕꿈나
[시사매거진/전북=김성국 기자] 최악의 미세먼지가 연일 기승을 부리는 요즘이다. 이의 영향으로 완연해진 날씨에도 나들이를 꺼리는 이들이 늘고, 목이 따갑다거나 눈의 이물질감을 호소하는 이들도 부쩍 많아졌다.이런 가운데 정읍시가 미세먼지 잡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도시 숲은 도심에 비해 미세먼지 농도는 25.6%, 초미세먼지 농도는 40.9%가 낮고, 40년 정도 된 숲 9천917㎡는 1년 간 미세먼지를 포함해 약 168kg의 대기오염 물질을 흡수한다”며 도심 숲을 비롯 지속적인 숲 가꾸기를 통
[시사매거진/전북=강정옥 기자] □ 전담부서 신설, 공모사업 선정 등 귀농귀촌 인구유입 정책 기반 마련.군산시가 최근 늘어가는 청년층 귀농귀촌인을 위한 전담부서 신설과 상담에서 정착까지 원스톱 정책을 펼치고 있다.시는 직장 은퇴 후 전원생활을 꿈꾸며 농촌으로 이주해오는 장년층세대 뿐만 아니라 최근 귀농인구의 40대 이하가 40%를 차지하면서 대책마련에 나선 것.이에 시는 인구유입 시책과 고령화되는 농업 인력의 세대교체로 ‘활력 있는 희망농촌만들기’에 역점을 두고 젊은 귀농귀촌인 유치 및 안정적인 정착지원 사업을 적극 시행할 방침이다
[시사매거진/전북=이수준 기자] 남원시민들의 호평속에 지난해 12월부터 2월까지 동절기에 진행되었던 「싱싱생생 건강교실」이 농번기에도 계속된다.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는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3월18일부터 11월 18일까지 8개월 동안 싱싱생생 건강교실을 계속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농번기 싱싱생생 건강교실은 마을회관과 경로당 64개소에서 시민들을 만난다. 운영시간도 농사일과 노인일자리 사업 등을 감안해 탄력적으로 조정,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싱싱생생 건강교실은 사업 담당자와 전문
[시사매거진/전북=윤영일 기자] 순창군이 올해 제1회 추경예산안으로 본예산 대비 270억원(7%↑)이 증가한 4,105억원을 편성해 순창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편성한 추경예산은 일반회계 3,844억원, 특별회계 261억원으로 본예산 대비 각각 269억원과 1억원이 증가했다.이번에 편성한 추경예산의 재원은 본예산 편성 후 발생한 세외수입과 교부세 등 243억과 국·도비 보조금 등 27억을 포함한 총 270억원의 재원을 활용해 편성했다.이번 추경에 편성된 주요사업으로는 생활 SOC 공공시설 관련 70억, 읍면 연초방
[시사매거진/전북=윤영일 기자] 임실군이 봄철 식재료를 이용한 향토음식 교육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군 농업기술센터는 12일 우리음식연구회원을 대상으로 봄철 식재료를 이용한 향토음식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우리음식연구회원 30여명이 참석해 전통음식아카데미 정미경 원장의 진행으로 봄철에 활력을 주는 봄동, 냉이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을 실습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이와 함께 2019년도 사업계획 수립과 연구회의 발전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또한 회원 과제 발표에는 이봉임 회장의 콩을 이용한 간식 만들기 연시가 있었는데 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