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새만금 잼버리는 전북도의 숙원 사업이었고 문재인 정부에서 유치하고 윤석열 정부가 개최한 만큼 여야와 국민 모두가 성공을 기원하는 행사임이 틀림없는데 일각에서 정쟁의 소재로 삼으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경계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4일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하며 "민주노총은 어제 문재인 정부, 전라북도 민주당 정치인들이 새만금 신공항 사업을 예타 면제하려는 정치적 이속 때문에 바다를 매운 간척지에 잼버리를 유치했다며 즉시 중단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말했다.이어 "민주당과 일심동체처럼 한몸였던 민노총이 돌연
[시사매거진] 대통령실은 4일 '윤석열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진 신평 변호사가 제기한 '신당 창당설'에 대해 "대통령은 대통령직을 맡은 이후 신평 씨와 국정이나 정치 문제에 대해 그 어떠한 이야기도 나눈 바 없다"고 일축했다.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대통령직을 맡은 이후 신평 씨와 국정이나 정치 문제에 대해 그 어떠한 이야기도 나눈 바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수석은 "'대통령의 멘토'란 황당한 이야기"라며 "윤 대통령은 기본적으로 오랜 공직 생활 때문에 공식 라인을 제외하고 사적인 관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혁신의 기름길은 이재명 대표가 '방탄 대표'의 자리에서 내려와 당당하게 사법리스크에 맞서는 것이라며 촉구했다.장동혁 원내대변인은 3일 "김성태 전 쌍방울 전 회장이 옥중에서 쓴 편지가 공개됐고 이 편지의 요지는 김성태 전 회장이 수사기관이나 재판 과정에서 한 진술은 모두 진실이라는 것이고 검찰의 '봐주기 수사'는 없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이 편지 한 장으로 대북 송금 사건에 대해 '협박과 회유', 봐주기 수사'를 운운하던 민주당의 의혹 제기는 설 땅을 잃었다며 이화영 전 부지사에 대한 의혹 제기와 마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3일째 맞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온열 질환 환자가 속출에 큰 우려감을 표하며 "대형 군용텐트와 텐용 에어컨 등 재난 긴급구호조치가 필요하다"고 정부에 신속한 지원책을 촉구했다.안철수 의원은 3일 자신의 SNS에 "아직 9일이 남은 기간 일기예보는 폭염주의보로 기상청은 야회활동 자제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며 이같이 글을 게재했다.그러면서 "전 세계 4만 5000명의 참가자가 폭염에 전기도 부족하고 화장실도 제대로 쓸 수 없을뿐더러 에어컨은 커녕 선풍기도 없이 버티고 있다고 한다
[시사매거진] 윤석열 대통령은 여름휴가 이틀째인 3일 경남 진해 해군기지 내 군항을 둘러보고 복부무인 장병들을 격려했다.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진해 기지 내 군항을 둘러보고 해군 함정이 정박한 모항에서 복무 중인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이어 "윤 대통령이 오늘 방문한 진해 기지는 해군 잠수함사령부 등 주요 한국 부대와 미 해군 함대지원단까지 함께 위치하고 있어 한미 동맹과 해군작전의 핵심적인 기지로 여겨지는 곳"이라고 설명했다.윤 대통령은 전날 저녁 전북 부안군 새만금에서 개최된 '2023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를 둘러싼 신경전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2일 "민주당이 근거 없는 '언론장악 프레임'을 들고나와 이동관 후보자를 공격하면 공격할수록 문재인 정권의 '언론장악 흑연사'만 들추어낼 뿐"이라 말했다.이어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자마자 공영방송을 '언론 적폐'로 규장하고 방송장악문건까지 만들어가며 KBS 사장과 MBC 사장을 모라내기 위한 작전이 전광석화처럼 진행됐다는 사실이 법원 판결을 통해 드러났고 한상혁 전 방통위원장은 TV조선 재승인 과정에서 점수 조작을
국민의힘은 2일 국회에서 정부와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한 어업 선진화를 위한 민당정 협의회를 열고 규제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민당정 협의회에는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 송석준 정책위부의장, 홍문표 농해수위원, 정부 측은 조승환 해수부 장관, 최용석 수산정책실장과 노동진 수협중앙회 회장,김도훈 부경대 교수,청년어업인이자 귀촌지원센터 강사로 활동하시는 김인복 선장이 참석했다.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연근해 어업에 41개 업종이 있는데 한 업종당 규제가 평균 37건에 달하고 있어 우리 어민들을 옥죄고 있다"면서 "기존의 규제 위주의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국민생명을 내팽개친 LH '무량판 공법' 부실 지하주차장 사태 배후를 철저히 가려 책임을 묻기 위해 국회 차원의 국정조사 추진을 밝혔다.김기현 대표는 2일 자신의 SNS에 "이번에 드러난 ‘무량판 공법’ 부실 지하주차장 사태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은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들의 배만 불려온 '건축 이권 카르텔'의 민낯을 보여주고 있다"며 전 정부를 비판했다.김기현 대표는 "마치 '짜고 치는 고스톱' 같이 서로서로 눈감아주는 부실 설계·시공·감리가 버젓이 횡행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은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은경 혁신위원장, 양이원영 의원은 우리나라 노인을 대표하는 대한노인회를 찾아와서 노인 비하 발언의 진위를 해명하고 진심어린 사과와 재발방지를 약속할 것을 촉구했다.김호일 회장은 이날 "950만 노인세대를 김은경 민주당 혁신위원장의 발언 양이원영 의원의 노인폄하 발언은 1950~60년대 전쟁의 폐허의 잿더미인 나라를 위해 가난을 이겨내며 서독에 광부로 간호사로, 중동 열사의 땅에서 수로공사에 참여 하며 심지어는 목숨마저 걸고 월남전에 참전하며 달러를 벌어들여 '한강의 기적'을 낳
[시사매거진] 대통령실은 2일 전임 문재인 정부 당시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 사드) 기지 정상화가 의도적으로 지연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면밀한 조사를 통해 국민께 명백하게 밝혀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성주기지 정상화는 한미 연합방위태세와 주한미군의 안정적 임무 수행을 위해 필수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조치"라며 "이런 조치를 고의로 지연한 의혹이 있다면 면밀한 조사를 통해 국민들께 관련 사실을 명백하게 밝혀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이같이 말했다.앞서 예비역 장성모
국민의힘은 "무소속 윤관석·이성만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 재청구는 법치를 실현해야 할 검찰로서는 당연히 진행해야 할 영장 재청구"라고 평가했다.김예령 대변인은 1일 "정당민주주의를 금전으로 얼룩지게 만든 죄가 절대 가볍지 않다는 무거운 의미"라고 이같이 논평했다.그러면서 "국회 회기가 중단된 상태에서 청구된 구속영장은 민주당의 '방탄막' 없이 법의 엄정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민주당과 두 의원은 더 이상 사법부를 압박하며 자신들의 치부를 덮으려 하지 말고 사법 시스템의 공정한 판단을 겸허한 자세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정부가 8월 한달동안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과 함께 불법 하도급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국토교통부는 이달 불법 하도급 집중 단속기간에 국방부 등 43개 공공기관과 서울시 등 12개 인허가청이 참여하는 상시 단속체계를 구축한다고 1일 밝혔다. 집중 단속 대상은 공공공사 62개, 민간공사 89개 등 151개다.국토부는 지난 5월 23일부터 불법 하도급 의심 현장 508곳에 대한 불시 단속을 진행 중이다. 이달 말까지 100일 간의 집중단속을 마친 뒤 근절 대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국토부가 지난달 21일까지 60일 간 292개 건설 현장
지난 2022년 동안 119신고는 총 1255만여 건으로, 전년대비 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청은 작년 한 해 소방의 빅데이터를 총망라해 대한민국 재난안전 정책수립의 기본데이터가 되는 ‘2023 소방청 통계연보’를 발간했다.이번 통계연보는 ▲조직·인력·예산 ▲국제협력 ▲119신고접수·통신 ▲화재·구조·구급 등 현장대응활동 ▲예방 ▲기술·산업 ▲교육·훈련 등 8개 분야 200종의 세부지표를 수록했다. 특히 도표와 픽토그램 등으로 시각화된 통계자료와 함께 지표마다 최근 10여 년간의 연도별 데이터를 모두 수록해 소방활동의
정부가 서울 관악구에서 고양이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H5N1형)로 확진됨에 따라 긴급 방역 강화 조치에 나섰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달 31일 서울 관악구 소재 동물보호시설의 고양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됐다고 밝혔다.해당 고양이는 호흡기 증상 등을 보여 동물병원을 찾았고 진료 중 폐사해 동물병원장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신고 절차가 이뤄졌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확인 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최종 확인됐다.농식품부는 의사환축 확인 즉시 질병관리청·환경부·지자체 등 관련 기관에 발생상황을 신속히 공유
[시사매거진]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아파트 지하 주차장 부실 공사 문제와 관련해 "국민의 안전을 도외시한 이권 카르텔은 반드시 깨부숴야 한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문제의 근본 원인으로 건설 산업의 이권 카르텔이 지적되고 있다"며 "기득권 카르텔과 싸우지 않고는 혁신과 개혁이 불가능하다"고 이같이 말했다.이어 "안전은 돈보다 중요한 것"이라며 "관계 기관은 무량판 공법으로 시공한 우리나라 모든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대해 전수조사를 조속히 추진하기 바란다. 안전에 문제가 있을
경북 성주에서 밭일을 하러 갔던 90대 노인이 숨진 채 발견됐다.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8분쯤 성주군 성주읍 한 비닐하우스 안 고추밭에서 A(94·여)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경찰은 A씨가 A씨가 밭일을 하러 갔다가 '온열 질환'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한편, 경북에서는 지난달 29일부터 전날까지 사흘 동안 A씨를 포함해 최소 8명의 노인이 폭염 때문에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원희룡 국토부장관의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재개 입장에 대해 "원희룡 장관 '백지화'에 대하 대국민 사과와 백지화의 백지화 공식 선언과 김건희 여사 일가의 강상면 일대 통지 매각에 대한 대통령에게 답을 받아내야 한다"고 요구했다.심상정 의원은 3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양평 고속도로 검증위원회가 실효성을 가지려면 두 가지 원칙이 전제되어야 한다"며 이같이 촉구했다.심상정 의원은 "장관이 뒤엎은 국민의 도로를 신속하게 도로 돌려드려야 하고 김건희 여사 일가의 이해충돌과 특혜 의혹 문제가 해결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의 한미일 정상회의가 3국 간 동맹과 우정을 한 단계 더 높은 차원으로 격상시키는 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유상범 수석대변인은 31일 국회 소통관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조셉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함께 내달 18일 미국 캠프데이비드에서 개최되는 별도의 만남은 역대 최초"라고 평가했다.특히 "한미일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에 대한 공조를 비롯해 경제 안보와 주요 지역 및 글로벌 문제와 관련한 협력 방안을 심도있게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 "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노상강도면 노상강도 돈을 뜯어서 북한에 대납시킨 정치인은 날 강도"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직격했다.김병민 최고위원은 3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대표는 김성태 전 회장에 대해 외국환거래법 위반 기소에 대해서 '노상강도를 경범죄로 기소했다'며 날을 세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언제는 쌍방울과의 인연에 대해 '내의 한 장 사 입은 게 전부'라더니 김성태 전 회장과 전화 통화한 사실이 드러나질 않나, 지사 시절 방북 비용 대납 의혹까지 숨은 연결고리들이 모습을 드러내니
[시사매거진]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이슨 스미스 미국 연방 하원 세입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하원의원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국 기업들의 협력을 촉진하는 법안 등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미 하원의원 대표단이 동아시아 4개국 순방 첫 일정으로 한국을 찾았다"며 "윤 대통령이 제이슨 스미스 미 하원 세입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8명의 대표단을 접견하고 한미 동맹과 한미 경제협력, 지역과 국제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미국 하원 세입위원회는 미국의 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