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본격적인 여름철을 대비하기 위해 제모나 다이어트와 같은 각종 관리를 시작하는 이들이 많다. 그 중 남녀 불문하고 ‘털’로 인한 고민으로 제모를 고려하는 이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자칫 옷 사이로 빠져 나온 털은 깨끗하지 못한 이미지로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이에 겨드랑이, 팔, 비키니라인 등 노출이 되는 부위의 털 관리를 위한 다양한 제모 방법이 주목 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면도와 왁싱, 레이저 제모 등이 있다. 그 중 단시간에 가능하면서도 영구적인 효과를 함께 누릴 수 있는 레이저 제모가 선호 받고 있다.레이저 제모는
[시사매거진] 덧니는 양면성을 지닌 외모적 특징으로 꼽힌다. 귀여움과 동안을 상징하는 포인트임과 동시에 가지런한 치열을 방해하는 외모 콤플렉스이기도 하다. 어린 시절 웃을 때 살짝 보이는 덧니는 귀여운 인상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성인이 되어 고르지 못한 치열 때문에 콤플렉스를 겪는 사례가 늘면서 덧니교정 문의 역시 급증하는 추세다.덧니란 치아가 자라날 공간이 부족해 제 위치에 올라오지 못하여 치열궁에서 이탈한 치아를 말한다. 정상적인 영구치 사이, 또는 잇몸 윗부분에서 중구난방으로 발생한 덧니 때문에 치열이 불
한국에서의 자가 격리가 끝나고 편한 마음으로 한국에서의 재능기부에 대한 계획을 한참 세우고 있을 때쯤 SNS로 메시지라기 보다는 편지에 가까운 한 통의 반가운 소식이 전해져왔다. 그 내용 중에 몇 가지를 발췌해 많은 이들과 나누고 싶다. “라오스에서 나눔의 봉사를 실천하고 계시는 이만수 감독님께 찬사를 보냅니다. 이번에 라오스에 파견된 민상기 감독은 저와 항렬이 같은 아우뻘되는 친척인데 라오스에서 이만수 감독님을 돕는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민 씨의 영광입니다(웃음). 라오스 야구를 돕기 위한 송금처 알려 주시면 1,000 달러를
유독 재범률이 높은 범죄가 있다. 바로 '음주운전'이다. 지난 20일 경찰청 조사에 따르면, 음주운전 재범률은 최근 3개년 기준 평균 40%가 넘었다. '에이 설마' 하는 마음으로 음주 후 운전대를 잡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다. 하지만 지난 2019년 개정·시행된 일명 '윤창호법'은 음주운전으로 2회 이상 적발될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진성학 변호사(법무법인 법여울 대구분사무소)는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으로 음주운전 가중처벌이 삼진아웃제에서 이진아웃으로 변경됐다"며 "음주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재판이 확정된 후 추가로 재산이 발견되었다면 이에 대해 추가로 재산분할을 청구할 수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이주연 이혼 전문 변호사는 “부부가 협의이혼하는 경우, 이혼을 성립시키는 것에 급급하여 혹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긴장의 끊을 놓치게되면 협의이혼한 이후에 재산분할에서 억울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재산분할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재산분할 청구권의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재산분할재판에서 분할대상인지 여부가 전혀 심리된 바 없는 재산이 재판확정 후 추가로
[시사매거진] 허리 통증반응은 함께 오랜 시간을 보낸 노령견이나, 허리가 긴 닥스훈트, 웰시코기 등과 같은 친구들의 보호자라면 항상 갑자기 찾아오는 증상 중 하나이다. 허리 통증반응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은 생각보다 다양하게 있다. 허리디스크(추간판 탈출증), 척수염, 허리 근육의 염좌 등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가장 흔하고, 문제가 커지는 것은 허리디스크(추간판 탈출증)이라 할 수 있다. 추간판 탈출증이란 척추뼈와 척추뼈 사이의 디스크(추간판)가 손상을 입어서, 주변부의 이상을 유발하는 현상이다.추간판 탈출증이 발생하면, 아이들이
나비의 작은 날갯짓이 날씨 변화를 일으키듯, 미세한 변화나 작은 사건이 추후 예상하지 못한 엄청난 결과로 이어지는 것을 우리는 ‘나비효과’라고 부른다.갑자기 동남아시아의 야구전파와 나비효과가 무슨 연관이 있는지 궁금해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지금부터 소개하는 한 사례를 통해 지금 이 나비효과를 실감하게 될 그 날을 말해보고 싶다. 헐크파운데이션 운영진 중에 한 명인 조경원 본부장이 직접 라오스 선수들을 위한 “2021년 공식야구규칙“ 책을 만들었다.조경원 본부장은 아마야구 심판위원장까지 맡은 베테랑 심판이다. 그는 2019년에 개
[시사매거진] 올해로 6·25전쟁은 71주년을 맞았다.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수많은 죽음과 희생은 오늘날 대한민국 번영의 초석이 됐다. 그러한 희생 가운데 한참 꽃다운 19세 여대생이 치른 전쟁은 드라마이자 한 편의 영화 같았다. 그의 기억 속에 생생한, 아직도 끝나지 않은 전쟁, 분단의 상징 DMZ는 지금도 우리에게 그날의 비극을 이야기하고 있다.반포동 자택에서 만난 작곡가 이영자 선생의 첫 마디는 이러했다. “전 요즘 날마다 감동하며 삽니다. 김치, 깍두기 먹고 자란 한국의 음악가들이 유럽 클래식 음악의 중심지에서 세계
"한 명의 의료인은 한 개의 의료기관만 설립할 수 있다."의료법 제33조 제8항, 이른바 '1인 1개소법'이 오랜 법정 공방을 마쳤다. 오는 6월 30일부터 의료기관 이중개설 등을 강력히 제재하는 의료법,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이 시행된다.지난 2019년, 대법원이 내놓은 한 판결은 해당 조항을 둘러싼 논의에 불을 지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이중개설 금지 조항을 위반한 의료기관에 대해 기지급된 요양급여를 환수했는데, 대법원이 이러한 처분이 "위법하다"는 판시를 했기 때문이다. 이대로라면 법을 어기고 세운 의료기관이어도 요양급여는 지급
[시사매거진] 과거에는 비만한 사람들이 살을 빼는 수단으로 여겨진 지방흡입이 체형교정 비만치료로 진화하며 다양한 시술 케이스가 늘어나는 추세다.이에 재수술 없는 지방흡입을 위해 사전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사람들이 많다. 기본적으로 지방흡입은 집도의의 경험과 술기가 중요하다. 그러나 당사자가 가진 선천적인 요소도 무시할 수는 없겠다. 이에 지방흡입 전 알아야할 성공요인 소개한다.우선 △지방량 △피부탄력 △지방성상 △근육량과 골격 등 4가지를 성공 요인으로 꼽는다.체중 대비 지방량이 얼마나 되는지, 피부 탄력이 저하되지는 않았는지 등
[시사매거진] 라섹수술은 주로 근시와 난시 굴절력이 커 각막절삭량이 많아지는 경우나 각막 두께가 평균치보다 얇은 경우, 눈이 매우 작은 경우의 환자들에게 적합한 수술이다.수술 방법은 정제된 알코올을 사용하거나 특수 제작된 아모일브러쉬라는 도구를 이용해 각막 상피를 벗겨낸 뒤 근시와 난시량만큼 레이저를 조사하여 시력을 교정한다. 경우에 따라 상피제거 시에도 레이저를 사용하여 수술의 전 과정을 레이저로 마무리하기도 한다.각막의 실질부까지 절삭하여 절편을 만드는 라식 수술과의 차이점으로는 라섹이 각막의 바깥쪽 상피만을 벗겨내어 깎는다는
[시사매거진] 전립선비대증 치료 방법을 두고 고민하는 남성 환자 사례가 많다. 지나치게 비대해진 전립선을 묶어 고정하거나 절개해 배출하는 원리의 치료법을 놓고 망설이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결찰술인 유로리프트(Urolift)와 홀뮴 레이저를 이용한 홀렙(HoLEP) 수술이 있다.전립선이 비대해지면 요도를 압박해 소변 배출을 방해한다. 이로써 소변이 자주 마려운 빈뇨, 소변을 봐도 개운하지 않은 잔뇨감, 소변 줄기가 계속 끊어지는 단절뇨, 소변을 참기 어려운 절박뇨, 소변이 잘 배출되지 않는 배뇨 지연 등을 초래한다.전립선 조직을 이루
이번에는 라오스 여자야구 국가대표 조민규 감독의 글을 소개합니다.부푼 기대로 시작되었던 라오스에서의 생활이 벌써 한 달이 지났습니다.2주 간의 자가격리로 인해, 이곳이 한국인지 라오스인지 처음에는 실감이 나지 않았으나 격리 해제 직후부터는 한국과는 사뭇 다른 라오스의 무더운 땡볕에 크게 놀랐고 적응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운동이 끝난 첫날은 햇볕에 그을린 얼굴이 너무나 따갑고 비 오듯 흘린 땀들로 인해 심신이 지쳤으나 이런 날씨 속에서도 지친 내색 군소리 하나 없이 훈련하는 선수들과 이 선수들을 그간 훈련시켜온 전임 지도자들의 열의가
[시사매거진] 지방은 체중 증가에 많은 역할을 하는 조직이다. 지방은 크게 백색 지방과 갈색 지방으로 분류된다. 우리가 주로 지방이라고 지칭하며 체중 증가 때 늘어나는 지방은 백색 지방 세포다.백색 지방의 경우 청소년기에 체중이 증가하면 세포의 개수와 크기가 같이 늘어나지만 성인이 된 후 체중이 증가하면 세포의 크기만 주로 커진다. 그러나 지방 세포의 숫자가 성인기에 변화가 없는 것은 아니라는 관련 연구들이 최근에 보고되고 있다.지방 세포는 한번 생기고 난 후 영원히 존재하지 않는다. 해마다 10%의 지방 세포가 새롭게 교체되며 세
[시사매거진] 양질의 수면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좌우한다고 알려지면서 코골이 치료를 본격적으로 고려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코골이란 잠을 자는 도중 좁은 기도로 호흡을 하면서 연구개, 혀뿌리 등을 떨리게 해 나타나는 증상이다. 이로 인해 수면 중 숨을 쉬는 것이 어려워지고 나아가 숙면을 방해받는 것이다.더욱 큰 문제는 코골이 증상이 장기화되면서 수면의 질이 저하돼 주간졸림증, 기면증, 만성피로 등을 초래한다는 점이다. 뿐만 아니라 수면 중 지속적인 체내 산소 부족 현상 때문에 고혈압, 심뇌혈관 질환, 당뇨, 치매 등의 합병증마저 일으
26일 라오스에서 짧은 글이 날아왔다. “오늘은 라오스에 들어온지 9년 만에 가장 특별한 날이다. 라오J브라더스 여자야구 선수 학부형이 과자류 식품류를 센타에 기증했다. 지난 달부터 동덕대 기숙사에 남아 있는 학생들과 야구선수들에게 제인내대표가 이들을 위해 식료품과 먹을 것을 지원 한다는 소식을 듣고 야구선수 학부형이 자기들도 함께 동참하고 싶다며 부모님들이 직접 많은 식료품들을 들고 야구센터에 찾아오셨다. 이번 주도 조금만 더 보태면 한 보따리씩 풍성하게 학생들에게 전달해 줄 수 있을 것 같다. 고고씽... 현지 분에게 기증받으니
[시사매거진] 술을 마시면 입맛이 돌아 안주를 많이 먹게 되거나, 음주 후 아이스크림이나 라면 등이 먹고 싶었던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것이다. 술이 입맛을 더 돌게 해준다는 것은 꽤 오래 전부터 알려진 사실이다.술은 음식 냄새에 대한 후각 반응을 증가시키며 뇌에서 배고픔을 관장하는 부분에 직접적으로 작용한다. 술을 마시면 뇌는 굶고 있다고 착각하게 되어 더 많은 음식을 섭취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알콜은 보상과 섭식을 조절하는 시상하부, 복측 전두엽 피질과 복측 선조체에도 작용하여 과도하게 먹는 것을 억제하는 기전을 풀어
이번에는 HBC U16 야구단의 권혁돈 감독이 사랑하는 친구인 민상기 감독에게 보낸 글을 소개합니다.라오스 야구 국가대표 민상기 감독은 1984년 세계리틀야구대회 대한민국 야구단 주장으로 팀을 이끌었던 멋진 친구이다.친구들이 누군가와 의견 다툼이 있거나 다른 팀 선수들과 의견이 달라 충돌이 있을 때에도 언제나 친구의 중재로 충돌은 마무리 되거나 정리되곤 하였다. 야구를 하면서도 누구보다 근성있게 목표를 달성하는 친구였으며 팀동료들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데도 친구만의 리더쉽을 발휘했던 것으로 기억된다.상대방의 이야기를 먼저 들어주고 언
[시사매거진](사)무위당사람들의 초청으로 원주 치악예술관에서 무위당 장일순의 관념과 실천의 모험을 기리는 전시회(6월 4일-9일)를 개최하는 경상국립대학교 김상표 명예교수를 작업실 겸 연구실인 Galley Parrhesia에서 만나 이번 전시회에 얽힌 여러 인연들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사회운동가이자 생명사상가인 무위당 장일순 선생님과는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되었는가?“아쉽게도 생전에 무위당 장일순 선생님을 뵌 적은 없다. 그분의 존재를 알게 된 것은 박사과정에서 역설의 논리를 경영의 세계에 끌어들이는 주제로 논문을 쓰기 시작할 무렵
지난 3월, 정부는 '부동산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사태가 계기였다. 당시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범정부 총력 대응 체계를 구축해 일벌백계할 것"이라고 밝혔고, 실제 전국 43개 검찰청에 '부동산 투기 사범 전담수사팀'이 꾸려졌다. 이 선언이 발표된 지 약 2개월이 지난 지금. 과연 과거와 달라진 게 있을까.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고 있는 변호사는 "실제 엄정한 대응이 이뤄지고 있다"며 "농지법 위반의 경우 기존에는 대부분 벌금형 정도에 그쳤다면, 지금은 수사단계에서부터 전격적으로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