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0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야권 단일화 결렬 선언에 대해 "조변석개하는 입장변화에 대한 비판은 안 후보님과 국민의당이 오롯이 감내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직격했다.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유세 버스 사고로 사망한) 고인이나 이준석에게서 그 답을 찾으려고 하면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안 후보는 지난 13일 윤 후보에게 여론조사 국민경선 방식의 단일화를 전격 제안한지 일주일만에 단일화 제안을 철회했다.안 후보는 “지난 일주일 기다리고 지켜보았다. 더 이상의 무의미한 과정과 시간을 정리하겠다”는 입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당선 시 “3월 10일이 되면 불필요한 과잉 방역을 중단하고 부스터샷을 맞은 분들은 밤 12시까지 자유롭게 영업하게 하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20일 수원 만석공원 제2야외음악당 유세에서 “그만 과거 형식의 방역에서 벗어나 유연하고 스마트하게 바뀌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후보는 "코로나도 진화해 작고 날쌔졌지만, 위험성은 떨어졌다. 위험한 '곰탱이'에서 작은 족제비로 바뀐 것"이라며 "우리가 집단으로 막지 않아도 개인적으로 막으면 충분하다"고 했다.이어 "유럽은 마스크를 다 벗었다. 우리는
3·9 대선을 17일 남겨둔 20일 여론조사업체 피플네트웍스리서치(PNR)가 뉴데일리 의뢰로 지난 18~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2015명을 대상으로 대선주자 지지도 4자 대결을 조사한 결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47.6%,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9.8%로 집계됐다.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7%를 기록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2.2%였다.지역별로는 ▲서울 이재명 33.9%, 윤석열 51.5% ▲경기·인천 이재명 43.1%, 윤석열 46.3% ▲대전·세종·충청 이재명 36%, 윤석열 46.8% ▲광주·전라 이재명 70%
[속보] 안철수 "단일화 없다...모든 책임 윤석열에게"
[속보] 안철수 대선 완주 선언 "윤석열 단일화 협상 없다"
[속보] 안철수, 단일화 입장 표명?...1시 30분 긴급기자회견
[시사매거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9일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해결할 적임자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한 것에 대해 "위안부 문제 해결의 적임자라고 나서는 것이 진짜 어떻게 해석이 가능할지는 모르겠다"고 맹공했다.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이 후보를 "이 후보는 입에 담기도 민망하지만 여성의 신체를 칼로 훼손하면 어떻겠냐는 욕설을 한 분"이라며 "위안부 문제 해결의 적임자라고 나서는 것이 진짜 어떻게 해석이 가능할지 모르겠다"고 직격했다.윤 의원은 전날 이 후보 지지를
[시사매거진] 국민의 힘 대통령후보 윤석열 선대위 조직본부 공정한나라 위원회(위원장 조성정)는 지난 15일 오후 공정한나라위원회(대전본부 본부장박응규) 마라톤선수단(정만갑,성덕수,김태원,정구국,김문원,오도균)과 함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대전역 유세에 참관하여 응원한 뒤 서울을 향해 출발했다.이들은 2박 3일의 마라톤 여정으로 천안과 수원을 거쳐, 총 168km를 무사히 달렸으며, 17일 오후 4시 여의도 중앙선거캠프에 도착했다.정만갑 마라톤단장(순국결사대 소속)은 "영하 10도에 육박하는 강추위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하이킥을 선보이면서 코로나19에 대한 극복의지를 드러냈다.이 후보는 오늘(19일) 오후 전북 전주시 전북대학교 앞 유세에서 "전주하면 유명한 게 많은데 그 중 하나가 축구"라며 "제가 성남FC 구단주였는데 전북과 싸우면 판판이 져서 경기가 끝날 때마다 얼마나 섭섭했는지 모른다"고 말했다.이어 "그때 진 한을 담아 깔끔하게 슈팅을 해보겠다"며 "코로나 째깐한 거 확 해불쳐 버리겠다"고 외치며 오른쪽 다리를 차올렸다.이 후보는 발차기 후 "골인! 코로나는 나락으로 갔다"고 말했다.이 후보가 발차기까지 한
'유세버스 사망 사고' 이후 선거운동을 중단했던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나흘 만에 코로나19 의료 자원봉사를 시작으로 선거운동을 재개했다.안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보건소에서 김 교수와 함께 1시간께 코로나19 검체채취 의료봉사를 했다. 공식선거운동 개시일이었던 지난 15일 충남 천안에서 유세버스 사고로 사망 사고가 일어나면서 일정을 전면 중단한 지 나흘만이다.김 교수는 안 후보가 중앙선관위에 대선 후보로 등록한 지난 13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기저 질환 때문에 발병 초기 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에 바로 입원했고
나경원 전 의원이 윤석열 대선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가 이미 등판했으며, 다만 조용히 움직일 뿐이라고 전했다.나 전 의원은 18일 저녁 MBC라디오 '표창원의 뉴스하이킥'에서 "김건희씨의 공식 선거운동 시점이 언젠인가"라는 물음에 "이미 사과도 하는 등 등판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김씨는 최근 봉은사와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원로목사 방문 등의 행보가 언론에 보도된 바 있다.나 전 의원은 "그동안 김혜경 씨는 배우자 검증을 혹독하게 해야 한다고 아주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다가 지금은 수면 아래서 조용한 행보를 통해 돕
[시사매거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9일 현 정권을 겨냥해 "50년 전 철 지난 좌파 혁명이론을 공유하는 사람들, 소위 '비즈니스 공동체'라고 할 수 있다"고 직격했다.윤 후보는 영남권 방문 이틀째인 이날 울산 롯데백화점 앞 거리 유세에서 "자기들끼리 끼리끼리 뭉쳐서 비밀 유지가 되는 사람끼리 이권을 나눠 갖고, 권력을 유지해 가는 것이 민주당의 실체 아니겠는가"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민주당은 4~50년 된 철 지난 좌파 혁명이론을 공유하면서 끼리끼리 자기들의 집권을 연장해가기 위해 술책을 부린다"고 질타했다.이어 "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영남권 방문 이틀째인 19일 울산을 찾아 “대장동 썩은 냄새가 여기까지 진동한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비판했다.윤 후보는 이날 울산 롯데백화점 앞 유세에서 “울산에서는 거리가 멀지만, 저 대장동을 한번 보라. 김만배 혼자 먹지 않았을 것이다. 공범이 아주 많을 것이다”라며 “이런 사람을 대통령 후보로 민 민주당 핵심 실세들을 한국 정치에서 퇴출해야 한다”고 말했다.윤 후보는 “5년간 민주당 정부의 행태를 봐오셔서 알겠지만 40~50년 전 철 지난 좌파 혁명이론을 공유하는 사람들의 비즈니스 공동체”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윤사모(윤석열을 사랑하는 모임)란 이름은 윤석열 후보를 연상하고 선전을 하는 이름이기 때문에 선거법에 저촉되므로 윤사모란 명칭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는 선관위의 유권해석에 따라 윤사모에서는 회원들이 개인적으로나 다른 단체의 이름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밖에 없다.따라서 윤사모 중앙회(회장 최성덕)는 전국의 윤사모 회원들에게 윤사모라고 명기한 피켓이나 현수막을 가지고 선거운동을 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통보하고 자제 시키고 있다고 밝혔다.다만 윤사모 회원이라도 개인별이나 다른 단체를 결성하여 선거운동을 하는 것은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지난 15~17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가상 대결을 실시해 이날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48%,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39%로 집계됐다.직전 조사 대비 윤석열 후보는 변동이 없었다. 이재명 후보는 3%p 상승했다.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7%,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3%로 집계됐다.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45%, 민주당 35%, 국민의당 6%, 정의당 4%로 나타났다.차기 대선 성격과 관련해선 응답자의 53
19일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등 14조원 규모의 추경안이 여당 단독으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예결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주재해 14조원 규모의 정부안을 상정, 의결했다.소상공인 320만 명에 1인당 300만 원을 지급한다는 게 골자다.이종배 예결위원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예결위원들은 방역지원금 규모를 1000만 원으로 올려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이날 회의는 민주당 간사인 맹성규 의원이 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사회권을 갖고 진행됐다.전날 전체회의에서 맹 의원은 국회법 77조에 따라 별도의
[시사매거진]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대구 달서구갑)이 17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선관위에 제출한 10대공약 중 '311만호 주택공급으로 내집마련·주거안정 실현, 함께 잘 사는 균형발전' 공약에 대해 "수도권 집중 문제와 지역의 위기에 대한 고민이 부족한 현실을 모르는 공약"이라고 비판했다.홍 의원은 "인구와 산업이 수도권으로 몰리면서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아 지역을 떠나 수도권으로 가고 지역은 소멸위기를 겪고 있다"며 "서울 지역에 대한 주택공급 공약은 부동산가격 안정을 위해 필요한 것이기는 하나 기본적으로 수도권을 더욱
[시사매거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둘러싼 '대장동 의혹'에 대해 "대장동의 썩은 냄새가 김천까지 진동하지 않았나 싶다"며 직격했다.윤 후보는 이날 경북 김천역 앞 유세에서 "김만배 일당이 3억5000만원을 들고 들어가서 지금 8천500억원 따서 나왔다. 이게 개발사업인가, 행정인가. 가능한 일인가"라며 "도대체 이 8천500억 어디 간 것인가. 이것을 왜 조사 안 시키는 것인가"라고 이같이 밝혔다.그는 "사람이 살다보면 법을 다 못 지키는 경우도 많고 법을 좀 어겼다고 해서 그것을 다
한국갤럽의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결과가 공개됐다.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7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을 실시한 결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41%,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34%의 지지율을 얻었다.지난주(8~10일) 조사와 비교해 윤 후보의 지지율은 4%p 상승했고 이 후보의 지지율은 2%p 하락했다.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11%,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4%로 집계됐다.여론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3.1%다.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시사매거진]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1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정치적 고향인 성남에서 대장동 게이트를 집중 비판했다.윤석열 후보는 이날 경기도 안성-용인 유세에 이어 성남 분당구에서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과 일자리 정책실정과 대장동 게이트에 대한 집중 비판 유세를 펼쳤다.윤석열 후보는 성남지청 근무 등 지역 인연 등을 언급하며 "대장동게이트 때문에 성남시민들이 자존심이 많이 상했다"고 말하자 지지자들과 시민들이 '윤석열' '윤석열' 연호했다.이어 "제가 왜 이자리에 서 있겠느냐며 나라가 공정과 상식이 다 무너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