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리에 위치한 서호병원이 폐업한다. 서호병원은 지난 20년간 중증 혈액투석과 고압산소 치료가 가능한 중환자 재활 전문 병원을 표방하며 지역내 주요 의료기관으로 자리잡았다.해당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서호의료재단은 지난해 개원한 하단서호병원과 여성암환자 전문 요양기관인 서호광안요양병원을 소유하고 있다.하지만 지난주 급작스럽게 병원 의료진 및 직원들에게 폐업통보가 이루어졌다. 일단 표면적인 이유는 코로나사태로 인한 수익감소와 전문 의료진 확보의 어려움을 들었다.모 건설사에 부지가 매각되어 오피스텔이 건축된다고 알려져 있는데 해당 병
택배노조의 추악한 민낯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와 충격을 주고 있다 . 출처는 문제의 CJ 대한통운 택배기사로 보이는 배달왕 김덴마의 유튜브.26일 새벽 4시경에 게시된 이 유튜브 영상은 오전 9시경에 이미 SNS를 통해 여기저기로 확산되고 있다.해당 영상에서는 파업 중인 노조원이 택배 분류 작업을 하고 있는 비노조원의 멱살을 잡거나 밀치는 등의 폭력적인 행위가 그대로 노출돼 있다. 심지어 고객의 택배를 발로 차고 일부러 파손하는 듯한 영상도 담겨 있다.쌓여 있는 택배상자를 대체기사들이 못 건드리게 노조원들이 지키고 있는 모습도 보인다.
한 뷰티인플루언서의 가품착용 논란이 뜨겁다.넷플릭스 솔로지옥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프리지아 (본명 송지아)가 그 주인공.불과 한두달만에 유튜브 구독자 200만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340만명을 끌어모으며 MZ세대의 워너비모델로 급부상했다.각종 예능방송의 섭외 일순위가 되었으며 광고계의 러브콜도 줄줄이 이어졌다. 하지만 인기를 채 만끽하기도 전에 가품착용 의혹을 받으며 흔들리는가 싶더니 의혹이 곧 사실로 밝혀지면서 순식간에 나락으로 떨어졌다.이는 지난해초 역시 가짜금수저 논란으로 프로그램에서 불명예 하차한 진화 함소원 부부의 사례와
평택‧안성에서 공공기관 납품실적이 가장 높은 피해자 회사에 대하여 허위보도를 한후 계속 후속보도를 하겠다며 피해자 회사에 겁을 주고 2억원을 요구한뒤 허위공사계약에 따라 2차례에 걸쳐 2,500만원을 갈취한 서울‧경기지역 언론인 3명에게 유죄판결이 선고되었다. 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최파라 판사)은 2022.1.13. 서울‧경기지역 언론인 3명(경OOO, 쿠OOO, 매OOO)에 대한 공갈 피고사건에 대하여 유죄로 인정하고 각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80시간의 형을 선고했다고 밝혔다.한편 피해자 회사의 경쟁업체로부터 제보
[칼럼] 코로나19 현재와 도시정비제도 개선 사)국민통합 이사장 천상덕 공학 박사나라 전체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지속적으로 충격을 받고 있다. 2020년1월20일 국내 첫 코로나19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2년의 시간이 지났지만, 2022.1.20.기준 발생 현황을 보면 일일확진자 6,603명, 재원 위중증 환자 488명이며, 백신접종자임에도 신규입원자 668명, 일일사망자가 28명이다.문제는 시민의 정책 이행도에 대해 신뢰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걱정과 K방역 신화에서 방역패스 소진으로 집단소송을 제기하고 산발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이름표를 붙여 내 가슴에~~(중략)... 너만 사랑하는 내 가슴에 이름표를 붙여줘 ”사회자의 작가 입장이란 말과 동시에 구성진 트로트 노랫말이 울려 퍼졌다.이어 무대위로 현철의 ‘사랑의 이름표’를 멋들어지게 부르며 정기명 작가가 입장했다.객석 여기저기서 들리는 웃음소리와 들썩들썩 한껏 쳐대는 박수소리가 어울리며 정기명 작가의 '여수를 보듬고 나눈 40년' 출판기념회가 흥겨운 분위기로 시작됐다.지난 15일 오후 2시 여수시민회관에서 민선 8기 여수시장선거 출마를 선언했던 정기명 변호사의 에세이 형식 자서전 ‘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정기명 변호사(더불어민주당 소속)가 15일 오후 2시 여수 시민회관에서 자서전 '여수를 보듬고 나눈 40년' 출판기념회를 가졌다.정기명 변호사는 여수시청 고문변호사 17년,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회 의장 11년, 더불어민주당 여수(을)지역위원장을 2회 맡는 등 지역사회에 많은 헌신과 공헌을 해왔다.이번 출간된 에세이 형식의 자서전 ‘여수를 보듬고 나눈 40년’은 정기명 변호사가 여수에 40년 살면서 경험하고 느낀 생각들을 한편의 이야기로 엮어낸 책이다. '여수사람'과 '여수생각', '여수사랑' 총 3장으로 구성
1987년 관악구 신림동 달동네에서 주말 의료원에서 의료봉사를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되어 ‘요셉의원’을 설립 하게 된 선우경식 원장(1945~2008)은 ‘영등포의 슈바이처’로 더 유명하다.노숙인과 건강보험증이 없는 행려자와 알코올 의존증 환자, 몸이 아파도 돈이 없어 치료를 못 받는 가난한 사람들, 쪽방촌 독거노인들에게 무료 수술과 치료를 해주고 외국인 노동자들까지 가난한 이들에게도 사랑으로 열려있는 편안한 병원이다.추운 겨울이 오고, 성탄절이 있는 12월이 되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푸는 각종 단체에서 나눔의 행사는
1월1일 MBC실화 탐사대에서는 전국 자영업자들을 공포에 떨게한 사기꾼 장염맨의 행방을 추척했다.전국음식점에 전화를 걸어 장염에 걸렸다고 약값,치료비를 달라며 협박을 일삼는 사기꾼 장염맨이 돌아 왔다.작년 7월 두개의 계좌를 통해 장염맨이 갈취한 돈만 582만원 피해음식점만 100여곳에 이른다. 한국금융범죄예방연구센터 이기동소장은 확인된것만 이정도지 이것은 소수의 불과하다며 피해금액은 더 늘어 날것이라고 했다.요즘에 제도권에서 통장개설이 어려워지고 대포통장 구하기가 어려워지자 음식점,성인피씨방,상인들의 계좌를 범죄수익금을 세탁하는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순천 버스터미널 대합실. 오전 8시 45분 고속버스로 순천에 도착하였다. 순천만국가정원으로 가기 위한 교통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꺼낸다. ‘Suncheon_WiFi_Free’라고 표시된 와이파이 신호가 잘 잡힌다.근처 시내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하여 버스 앱을 켜니 역시 여기서도 와이파이가 연결된다.순천만국가정원을 경유하는 66번 순천교통 시내버스에 올라탔다.입장료를 확인하기 위해 사이트에 접속하니 시내버스 안에서도 와이파이가 가능하다.와이파이 속도 측정 앱을 실행해보았다.다운로드 속도는 25Mbps. 와
안시찬 대표, “회사에 가수금으로 빌려 준 돈 상환받았을 뿐,횡령 아니다.”“공소사실에 대해 반박 및 소명할 수 있는 증거자료 많아…진실 밝혀질 것”[시사매거진]불구속 상태에서 1심 재판 중인 자안그룹 안시찬 대표가 주주와 채권자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인천세관과 인천지검은, 안시찬 대표가 302억원을 횡령해 주식을 매입하고 분식회계 등을 저질렀다고 기소했다. 특히 302억원의 횡령혐의는 안시찬 대표가 구속 기소되는 주요 원인이었다. 그렇지만 오히려 안시찬 대표는 자안그룹㈜에 구주 매각 대금 등 개
[시사매거진]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남편 이승배씨와 여영국 총괄상임선대위원장과 함께 7일 국회에서 '심상찮은 버스 6411' 출정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학교 후원계좌 아닌 선수 학부모회 총무 통장 개설시켜 매월 입금받는 약 500만원 행방은?”“교육청에 민원 제기하면 감사 나와서 오히려 학교측만 도와주고 간다”[시사매거진]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S 중학교(학교법인 S학원)축구부의 회비 횡령 의혹이 제기됐다.선수 학부모회 임원 출신 A씨는 자녀가 S중학교 축구부에 재학중이던 때 겪었던 일에 대한 여러 의혹을 제기했다.A씨 제보에 따르면 S중학교는 당시 45,6명의 축구부 선수가 있었고, 이들은 ‘수익자 부담 원칙’이라는 규정에 따라 매월 70만원의 회비를 학교 후원 계좌에 납부했다.
[시사매거진]대중 골프장 그린피가 폭등해 골퍼들의 불만이 고조되는 가운데 세금 감면 혜택을 축소하거나 철회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골프대중화와 활성화를 명분으로 정부는 2000년부터 대중골프장의 세금을 감면해주고 있으나 시행 의도와는 달리 대중골프장의 배만 불리는 정책이 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초호황을 누리면서 영업이익률이 극대화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대중골프장들은 그린피를 계속 인상하면서 회원제골프장과 입장료 차액은 크게 줄어들고 있다.2011년 회원제와 대중골프장 입장료 차액은 주중 5만 1,700원에서 올해 1
[시사매거진] 루크맥퀸은 친부모를 찾기 위해 한국 땅을 밟았던 입양아 출신의 음악인이다. 5살 무렵인 1977년 미국 콜로라도의 한 가정에 입양되었던 루크는 자신의 고향과 이름은 물론 생년월일도 모른 채 성장했다. 평범하게 학업을 이수해 나가던 루크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West Side Story)’ 프로덕션에 보컬로 참여하며 지역민들의 관심을 이끌었고, 버클리 음악대학의 강좌를 접하며 본격적으로 음악에 빠져들 수 있었다. 이후 데이브 그루신(Dave Grusin)과 그의 동생 돈 그루신(Don Grusin), 나단 이스트(N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지방법원 제11민사부(이하 재판부)는 전갑수, 이강근이 광주광역시체육회(이하 광주시체육회)를 상대로 낸 회장당선무효확인의 소에서 지난 19일 광주시체육회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이상동을 당선인으로 한 결정은 무효라고 판결하였다.재판부는 선거절차에서 법령 또는 선거 관련 규정에 위반이 있는 사유로 당해 선거가 무효가 되는 것은 아니나 이와 같은 법령 또는 선거 관련 규정의 위배 사유로 선거인들의 자유로운 판단에 의한 투표를 방해하여 선거의 기본이념인 자유와 공정을 현저히 침해하고 그로 인하여 선거의 결
[시사매거진] 웰니스앤컬처뉴스는 지난 1일 서울 문래동 아트필드갤러리에서 “마케팅 및 문화예술과 작가 후원을 위해 양사가 뜻을 모아 업무협약식을 맺었다”고 전했다.아트필드갤러리 손병문 대표는 “갤러리를 중심으로 예술을 공유할 수 있는 마을, 누구나 쉽게 문턱 없이 찾아올 수 있는 마을을 만들고 싶다”며 “문화예술 기획 및 마케팅 등 여러 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웰니스앤컬처뉴스와 함께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벌써 4년째 전시를 진행 중인 아트필드갤러리는 현재 특별기획 백중기, 조광기
[시사매거진] 지난 5월 'PLANNING 0.0(부제: 세상에 없던 기획)'을 출간한 댄허코리아 허영훈 대표가 최근 대학 내 '기획학과(企劃學科)' 설치를 위한 준비위원회 발족에 관한 글을 SNS에 올려 주위로부터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사회의 모든 문제는 기획의 부재에서 비롯된다”는 철학을 담은 그의 내용을 보면 '기획'을 학문으로 재정립하고, 관련 학자 및 전문가들과 함께 기획학 총론과 각론을 공동으로 집필하는 동시에 대학 내 기획학과(企劃學科)를 설치해 국가적, 사회적, 개인적 기획으로 전공을 분류한다는 내용이다.학생들은
[시사매거진]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의 새 앨범 ‘다스 레벤(Das Leben)’의 커버(포토 구본숙)는 그로테스크한 그의 얼굴을 거짓 없이 그대로 드러내고 있었다. 어디론가 깊이 응시하는 그의 초점과 흑백의 모노톤은 불혹(不惑)의 중반을 지나는 그의 삶이 결코 녹록지 않았음을 말해 주는 듯, 지난 7일 코스모스홀 기자간담회에서의 그의 말과 음악은 모든 것을 설명해 주었다. ‘다스 레벤’ 즉 ‘삶’이란 제목의 이 앨범은 그의 아내 채문영이 함께 연주한 것으로 듣는 이들로 하여금 어린 시절의 김응수, 청소년기 그리고 성년이 된 이후 김
[시사매거진] MBC TV예술무대는 기타리스트 박규희 리사이틀을 오는 12일(일) 새벽1시 40분에 방송한다.지난 2021 평창대관령음악제(예술감독:손열음)에서 라는 주제로 리사이틀을 펼친 기타리스트 박규희의 공연 영상이다.그는 세계적 권위의 스페인 알함브라 국제 기타 콩쿠르에서 우승했으며, 이를 포함한 아홉 번의 국제 콩쿠르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클래식 기타의 톱 연주자인 박규희의 연주로 스카를라티, 바흐의 명작을 기타 버전으로 감상할 수 있다.또 페르난도 소르, 레오 브라우어 작품에 이어서 박규희를 상징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