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홍의현 기자] 영업사원 대리수술부터 의료사고가 끊이질 않는 가운데, 코 수술을 받던 대학생이 뇌사에 빠졌다가 결국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지난 12일 JTBC는 대학생 A(26)씨가 지난달 8일 압구정동 한 성형 외과에서 코수술을 받다가 뇌사상태에 빠져 지난 1일에 숨졌다고 보도했다.해당 매체가 공개한 수술 당시 CCTV 영상에는 수술 과정이 고스라니 담겨있었다.마취 의사가 수술대 위에 오른 A씨에게 마취 주사를 놨다. 이후 A씨의 혈압이 떨어지자 마취 의사는 A씨의 목 부위를 주물렀고, 수술 집도의가 코 수술을 시작
[시사매거진=홍의현 기자] 인테리어 비교견적 중개 서비스 집닥의 대표 박성민은 9월 14일 YTN 사이언스의 창업 전문 프로그램 '기술창업 런웨이'에 출연한다.박성민 대표는 이번 방송을 통해 재도전 창업자들을 위한 멘토링 강연과 창업 스토리를 포함해 업계 처음으로 도입한 서비스의 발상에서 시도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재조명하고, 현재 부서별 업무 역할과 서비스의 운용 프로세스, 집닥의 미래성장동력과 '부모님 통장' 등 집닥 내 직원 복지와 집닥만의 기업 문화를 소개한다.금번 집닥의 박성민 대표가 출연하는
[시사매거진=홍의현 기자]지난 11일 이강남(60) 광동한방병원 이사장이 서초동 검찰청사 인근 12층 건물에서 투신했다.광동한방병원은 광동제약이 1994년 설립한 한·양방 협진 병원으로 이 이사장은 광동제약 창업주인 故 최수부 회장의 사위다.이 이사장은 특정 광고 대행사에 일감을 몰아주고 불법 리베이트를 수수한 혐의로 검찰 소환 조사를 받던 중 변호사와 식사를 한다며 검찰청사를 나왔다.이후 이 이사장은 변호사에게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는 문자를 보냈으며 변호사의 신고가 이어졌다. 경찰은 이 이사장의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하며 서초동
[시사매거진=홍의현 기자] 광동제약이 10억원대 불법 리베이트를 수수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검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11일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송경호)는 이날 오전부터 광동제약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파견해 관련 서류, 하드디스크, USB 등을 확보했다고 전했다.검찰은 국정농단 수사 등으로 불가피하게 중단됐던 수사를 마무리하는 차원으로, 지난 2016년 롯데 광고대행사인 대홍기획을 수사하던 도중, 광동제약이 2013년부터 3년간 대홍기획에 광고 일감을 몰아주고 상품권 등 리베이트 명목으로 10억원 상당의 비자금을 돌려받은 의
[시사매거진=홍의현 기자] 최근 도심에서 싱크홀 현상이 잇달아 발생하는 가운데, 지난 10일 오후1시 20분경 경남 창원시 시민생활체육관 앞 교차로에서 폭1m, 깊이 1.5m의 싱크홀이 발생하여 시민들이 불안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싱크홀 발생으로 인명피해는 없다고 알려졌으며, 창원시와 경찰은 싱크홀 발생 후 곧바로 도로 일부를 통제하고 창원시 성산구청과 함께 긴급 복구작업에 나섰다.이번 싱크홀 현상의 원인은 오수관 노후로 인한 누수로 밝혀졌다. 창원시가 도시계획을 시작할 무렵인 1970년대 후반에 매설한 오수관에서 누수가 발생했고
[시사매거진=홍의현 기자] 부산과 경남 거제를 잇는 거가대교 위에서 만취 상태로 트레일러를 몰며 난동을 부린 운전자 A(57)씨가 5시간 만에 제압됐다. 이 사건으로 경찰특공대와 해상경찰이 출동하고 거가대교 해상도로가 봉쇄됐다.10일 오후 11시 52분쯤 부산 강서구 가덕해저터널 인근에서 A씨(57)의 트레일러가 거가대교 시설공단 차량과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정차했다.A씨는 사고 발생 20여분 전 술에 취한 목소리로 경찰에 전화하여 상담을 요청 했고 자신의 위치를 밝히지 않은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신고를 취소한다며 전화를 끊어 경찰이
[시사매거진=홍의현 기자] 충남 당진에서 일명 가스타카라고 불리는 타정총과 커터칼로 농협의 직원을 위협해 현금 2,700여 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강도가 범행 후 3시간여 만에 검거됐다.당진경찰서에 따르면 범행을 저지른 강도는 51세 여성 A씨로 알려졌으며 충남 당진시 송악읍 한 야산에서 검거해 특수강도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범행 당시 A씨는 9시쯤 양봉할 때 쓰는 그물망 모자를 쓰고 농협에 침입하여 직원에게 타정총과 커터칼을 들이대며 위협 후 현금을 갈취해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이때 도주 과정에서 A씨가 타정총을 사람에게
[시사매거진=홍의현 기자]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벌초에 나서다 벌에 쏘이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주의를 요구하고 있다.경남 하동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5시 20분경 A(60)씨가 하동군 북천면 한 야산에서 엎드려 숨진 채 발견됐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은 숨진 A씨에게 복부와 양 팔등 총 19군데에 벌에 쏘인 흔적이 발견됐으며, 과민성 쇼크로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같은 날 오전 9시 20분경 창원시 마산합포구 야산에서 40대 남성 2명이 벌초를 하다 머리와 무릎 등을 벌에 쏘였다. 이들은 119구급대원에 의해 근처 병원으로
[시사매거진=홍의현 기자] 인테리어 비교견적 중개 서비스 전문기업 집닥이 지난 8월 기준 월 견적 6천 건을 돌파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집닥은 2015년 8월 정식 서비스 론칭 이후 2017년 7월 월견적 3천 건을 기록하고 지난달 8월에는 전년 대비 2배가량 상승한 월 견적 6천 건을 초과 달성면서 월 누적 견적 수 기준 전체 인테리어 중개서비스 시장 점유율 50%이상을 점유했다. 정식 서비스 론칭 이후 가파른 상승으로 현재까지 누적견적수 9만여 건 달성, 총 누적거래액 1,300억 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
[시사매거진=홍의현 기자] 부산의 한 병원에서 병원장의 부탁으로 의료기기판매 영업사원 대리수술을 집도하여 환자가 뇌사 상태에 빠지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7일 부산영도경찰서는 영도구 소재 정형외과 원장 이모(46)씨를 의료법 위반,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구속하고, 대리수술을 한 의료기기 판매업체 영업사원 박모(36)씨를 무면허 의료 혐의로 함께 구속했다고 밝혔다. 또한, 대리수술을 보조하고 진료기록과 수술 전 동의서를 조작한 간호사, 간호조무사, 원무부장 등 5명은 사문서위조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이들의 불법 무면허 의
[시사매거진=홍의현 기자] 최근 들어 BMW 등 차량 화재가 잇달아 발생하는 가운데 세계 명차로 꼽히는 포르쉐 승용차에서 불이나 운전자가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7일 부산지방경찰서는 전날 오후 10시 22분 부산 사상구 백양대로를 달리던 포르쉐 '718박스터S' 모델에서 불이나 엔진룸과 문짝 등 대부분이 불에 타 훼손됐다고 전했다.포르쉐 운전자는 "운행 시작 후 3~4km쯤 운행했을 때 계기판에 점검 등이 켜졌고 차량이 덜덜거리는 등 이상징후를 느껴 차를 세웠더니 후미에 있는 엔진룸에서 연기가 나며 불길이 치솟았다
[시사매거진=홍의현 기자] 유명업체 계열사가 납품한 급식을 먹은 전국 중고교생이 무더기로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이고 있어 식약처, 교육부, 질병관리본부, 시·도 및 시·도교육청은 6일 10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식중독 예방 및 확산 차단을 위해 적극 대응하기로했다.질병관리본부는 지난 5일 저녁 8시 기준으로 부산, 경남, 전북 등 6개 13학교에서 식중독 의심환자 460여 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식약처는 식중독이 발생한 13개 학교의 공통점으로 풀무원의 계열사 푸드머스가 ‘우리밀 초코블라썸 케이크'를 납품한 학교로 확인됐다
[시사매거진=홍의현 기자] 인테리어 비교견적 중개 서비스 전문기업 집닥은 현대리바트의 리바트키친과 프로모션을 통해 주방공사를 포함한 인테리어 고객 대상으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콜라보 이벤트를 통해 제공되는 주방가구는 수백 번의 검증 과정을 거친 제품으로 보통 1,000만원이 넘는 고가 제품에만 사용되는 EO등급의 18mm 목재가 사용된다. 이벤트 기간 내 리바이트치킨 제품으로 공사를 진행하는 고객은 실제 판매 가격보다 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벤트 참여
[시사매거진=홍의현 기자] 연일되는 암호화폐 하락시장에 충북 청주에서 비트코인 투자 실패로 20대 여성이 아파트 고층에서 투신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6일 청주상당경찰서는 전날인 5일 오후 5시 20분경 청주 상당구 용암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A씨(26·여)가 쓰러진 것을 주민이 발견했다.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지만 끝내 숨졌다.숨진 A씨는 비트코인과 주식 등 실패로 총 3000만원의 빚을 지고 우울증을 앓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시사매거진245호=홍의현 기자, 김민건 기자) 지난 8월 14일 앞으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지구가 ‘이례적으로’ 더울 것이라고 예측한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국제 학술지 에 따르면, 세계가 온난기(Warm Period)에 들어서고 있으며, 인류가 만들어낸 온난화 효과뿐만 아니라, 자연 발생적인 요인이 지구온난화를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류가 만들어낸 온실가스 영향으로 지구의 평균온도는 산업혁명 이후로 1℃가량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온도 상승속도가 더욱 가속화되면서 향후 평균온도가 10
[시사매거진=홍의현 기자] 한국 레슬링의 전설이자 한국 프로레슬링연맹 대표 이왕표가 담도암 투병 끝에 4일 향년 64세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과거 '틴틴파이브' 출신 개그맨 이동우에게 안구를 기증하겠다는 유서가 공개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왕표는 생전 2013년 담도암으로 쓰러져 수술을 앞두고 2013년 KBS 2TV에서 방송한 '여유만만'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수술 전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수술에 들어가기 전 ‘나 이왕표는 수술 중 잘못되거나 차후 불의의 사고로 사망시 모든 장기를 기증하
[시사매거진=홍의현 기자]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삼성전자 반도체 기흥사업장에서 이산화탄소 유출로 하청업체 직원 A(24)가 숨지고 직원 B(26)와 C(54)가 다쳤다.4일 오후 2시경 경기도 용인시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6-3라인 지하1층 화재진화설비 이산화탄소 밀집시설에서 협력업체 소속 직원 3명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에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이 모씨는 끝내 숨졌다.이 사고로 2014년 3월 수원 삼성전자생산기술연구소 지하 기계실 내 변전실에서도 소방설비 오작동으로 이산화탄소가 살포돼 근무 중이던 50대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시사매거진=홍의현 기자] 인테리어 비교견적 중개 서비스 전문기업 집닥은 2018년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네 달간 집닥 이용자의 검색어 총 1,005,406건을 분석해 인테리어 관련 인기 키워드를 4일 공개했다.인테리어 관련 최다 검색어는 '아파트'가 16,416건으로 1위를 차지했고 '모던'이 7,216건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심플'이 5,848건으로 3위를 기록했다. 4위와 5위는 '화이트'와 '낡은집'으로 각각의 검색량은 5,520건과 5,068
[시사매거진=홍의현 기자] 21호 태풍 '제비'가 1993년 13호 태풍 이후 25년만에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일본 본토 상륙을 앞두고 있어 일본이 초긴장 상태에 빠졌다.4일 한국 기상청은 태풍 제비의 중심기압 955hPa, 최대 풍속 초속 40m/s 으로 강도 '강' 크기 '중형'을 유지한 채 오전 3시 가고시마 동남쪽 270km 부근에서 시속 30km/h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고 전했다.반면, 일본 기상청은 한국 기상청이 발표한 태풍 '제비'의 위력보다 더 강할 것으로 전
[시사매거진=홍의현 기자] 퇴계 이황 선생의 친필 ‘만장(輓章)’ 등 문화재급 유물이 경북 안동시 풍산에서 대거 출토됐다.3일 한국국학진흥원은 지난해 경북 안동시 풍산에 위치한 퇴계 이황 선생의 처 삼촌인 안동 권씨 가일문중 권광의 묘를 453년 만에 이장하면서 만장이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이때 퇴계 이황 선생을 비롯해 서애 류성룡의 아버지 류중령이 지은 것 등 모두 14건을 발견했지만, 퇴계 선생의 대형 친필은 처음으로 발견된 것으로 전했다.발견된 만장은 길이 128㎝, 너비 39㎝ 크기의 한지에 양쪽 끝에 연꽃이 그려져 있고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