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축제이벤트협회(IFEA World)의 주관으로 지난 1987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는 각 국에서 출품된 축제를 심사하는 행사로서 매년 세계 각 국에서 1,500여 개의 축제가 출품될 만큼 명성이 높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9월 23일 축제계의 ‘마이더스 손’이라 불리는 정강환 원장이 아시아에서 최초로 세계축제이벤트협회(IFEA World)가 수여하는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에서 교육기관부분 석·박사과정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으며 관광축제호텔대학원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다지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미래 국가발전 핵심분야의 연구를 추진하고 학문 후속세대를 양성하기 위하여, 연구 역량이 높은 해외학자들과 국내연구진들을 초빙하여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 육성사업(World Class University, WCU)을 진행하고 있다. 한밭대학교(총장 설동호)는 2008년도에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 육성사업(3유형: 세계적 석학 초빙사업)에 공모해 타 대학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에너지 변환·저장 시스템을 위한 다양한 전기화학 전극 소재 제조 및 응용연구과제(연구책임자: 응용화학생명공학부 고장면 교수)’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제2의 도약기를 열어가고 있다. 한밭대학교 WCU사업단이 연구하는 분야는 세계 각국이 주목하고 있는 ‘그린 에너지 정책’, ‘녹색 성장’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산업의 발달과 국내 농업 기반의 여건 상 1차 산업인 재배 위주의 농업만으로는 국제 경쟁력을 상실했다. 따라서 1차 산업으로 인식되고 있는 농업을 2차, 3차 산업으로 발전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에 농업에 관련된 한국의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선정된 식물의 병해충 예방과 방제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산업화시켜 농업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현재 국내 작물보호제 시장은 약 1조원 규모에 이르고 있지만 국내에서 개발된 품목은 미비할 뿐만 아니라 대부분이 외국에서 개발된 원제를 수입해서 사용하고 있다.
건강에 대한 관심과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평균수명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2009년 현재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500만 명을 돌파해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0%를 넘어섰다. 이제 우리나라가 당면한 사회문제 중 ‘고령화 문제’가 가장 시급한 문제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고령 인구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령화 사회’가 글로벌 이슈로 떠오르면서 노화, 암, 대사질환과 같은 난치성 질병의 해결이 시급한 과제로 치료법 개발에 대한 사회적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 육성사업에 융합오믹스 의생명과학 전공학과를 선정, 질병치료의 핵심 물질을 발굴하고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그래핀이 최근 몇 년 사이에 여러 분야에서 각광을 받는 이유는 단 하나이다. 실용화의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이 그 이유다. 이전의 카본나노튜브(CNT)의 경우, 발견에서부터 현재까지 많은 연구가 수행되어오긴 했지만 결국 CNT를 배열하는 문제 혹은 동일한 특성을 갖는 CNT 분류의 문제로 인하여 실제 소자에까지 적용되기는 힘들었다. 그러나 그래핀의 경우에는 지금까지 개발되어 온 실리콘기술을 대부분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이상의 효율성을 가지고 있어 향후 실리콘을 대체할 기술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0월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는 계산과학공학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한국계산과학공학회’의 창립총회가 열렸다. 이날 개최된 창립총회에는 100여 명에 가까운 국내 과학기술계 인사들이 발기인으로 참여했으며, 이들은 상대적으로 타 연구 분야에 비해 다소 미흡했던 계산과학공학의 저변을 확대하여 위상을 새롭게 정립하고, 이를 통해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기아차가 신차 VG(프로젝트명)의 외관과 차명을 전격 공개했다. 기아자동차㈜는 18일 올해 말 출시 예정인 준대형 세단 VG의 차명인‘K7(케이 세븐)’으로 확정했다고 발표하고 외관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이 날 공개된 K7의 외관은 지난 4월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돼 호평을 받은 콘셉트카의 디자인을 그대로 이어받아 절제된 세련미가 돋보이
우리나라와 일본은 앞으로 극동지역을 운항하는 선박에 대한 안전관리사항을 공유하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일본 삿포로에서 개최된 제13차 ‘한·일 해사안전정책회의’에서 우리나라, 일본 등 극동지역을 운항하는 선박 중 안전관리가 불량한 선박을 근절하기 위해 일본과 선박안전점검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로 합
직장인10명중 8명이 메신저를 이용해 친구, 직장동료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들은 메신저를 업무보다는 사적인 대화를 위해 더 많이 사용하고 있었다. 14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직장인 12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9.1%가 업무 중 메신저를 사용한다고 답했다. 메신저로 대화하는 상대(복수응답)는 ‘친구&rsquo
양계산업은 국민소득 증가와 식생활의 서구화 등으로 인해 생산과 소비의 측면에서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그만큼 우리 농가에 중요한 소득원이 되고 있지만, 해마다 발생하는 전염병으로 인해 많은 경제적 피해도 발생하고 있다. 또 이러한 질병의 인체감염은 소중한 인간의 생명까지도 위협하고 있다.
경계를 가늠하는 잣대가 무의미할 정도로 시대는 촌각을 다투며 빠르게 변하고 있다. 눈 깜짝할 사이에 새로운 것들이 쏟아지고 있는 오늘날 ‘더 이상 새로울 것은 없다’는 말은 과언이 아니다. 그래도 늘 우리는 새로운 것을 좇기 마련. 신라대학교 부산해양생물산업 통합지원사업단(최인순 단장)은 무한한 가능성이 펼쳐진 천혜의 보고 ‘바다’에서 새로운 희망을 보았다. 해양생물을 고부가가치 아이템으로 삼아 국내는 물론 해외로까지 진출한 사업단의 돌파력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인류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인문학의 위기는 이미 오래전부터 거론되어 왔다. 과정에 대한 배려 없이 결과물로만 평가되는 시대에서 기본은 더더욱 생략되게 마련이다. 이런 과정이 계속 되다보니 어느 순간부터 인문학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인문학이 흔들리자 사회도 같이 흔들렸다. 그제야 사람들은 인문학을 다시 세워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이에 사회 각 계에서는 현재 인문학 재정립을 위한 노력들을 다각도로 진행하고 있다.
‘지역경제가 살아야 국가경제가 산다.’ 이 말은 곧 ‘지역 기업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산다’라는 말과 일맥상통한다. 이에 대덕 연구 단지를 중심으로 R&D 기반 시설이 집적화 된 대전지역기술혁신의 메카 한밭대 RIC(이원묵 소장)가 지적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발전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사회 내 귀감이 되고 있다.
얼어붙은 고용시장 탓일까. 과거와 비교해서 창업을 갈망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기존 창업 희망자 비중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중장년층은 줄어든 반면 장기적인 경제 불황에 구직난이 심해지면서 청년층 즉 대학생의 창업 희망자수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조기부터 이들이 제2의 인생을 미리 설계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창업 교육기관을 구비할 필요성이 시급해졌다.
전 세계적으로 고분자 등 비 실리콘 소재에 대한 마이크로 및 나노스케일의 패터닝 기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나노 패터닝은 기계, 전자, 물리, 화학, 생명공학, 생화학 등 다양한 학문의 융·복합 연구를 통해 학문연구 뿐만 아니라 산업적으로도 상당한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나노기술 분야이다. 특히 display 및 TFT 기술 관련 ‘all-polymer’ opto-electronics에 직접적 응용이 가능하며 또한 고분자 MEMS/NEMS, lab-on-a-chip (LOC), biomaterials, sensor, smart patterned adhesives, structured color 그리고 super-hydrophobic/super-wetting 기술에 광범위하게 적용되는 ‘bulk’nano-engineered surface 구현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 영국 런던의 템스강변에 있는 현대미술관 ‘테이트모던’. 한해 4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이곳은 10년도 안 되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현재 대영 박물관, 내셔널 갤러리 등과 함께 영국 최고의 미술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런데 그 숨은 사연이 이채롭다. 지금의 이 멋진 미술관이 과거에는 잿빛 벽돌에 시커먼 연기를 뿜어내던 화
지피지기백전불태(知彼知己百戰不殆). 손자(孫子)에 실린 이 말은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을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의미로 경쟁에서 상대에 대한 파악이 결국 성패를 좌우한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이것은 기업 경영에서도 마찬가지다. 상대 기업의 경영전략을 알면 시장 선점 경쟁은 한결 수월해진다. 경쟁을 하려면 상대 기업을 먼저 알아야 하고, 해외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면 그 나라의 사정을 먼저 알아야 한다.
대사성증후군이란 인슐린의 저항성(세포수준에서 인슐린의 작용이 감소된 상황)이나 내당능장애가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등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를 말하는데 우리나라도 서구화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대사성증후군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대사성질환증후군은 체내 대사의 여러 경로에 이상을 유발하며 다양한 합병증을 수반하게 된다. 즉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발병하는 질환증후군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각도에서의 연구와 복합적인 접근법을 통한 치료제 개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지난달 28일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009년도 이공분야 신규 대학중점연구소로 18개 대학의 연구소를 선정했다.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 사업은 대학연구의 전문화와 특성화를 유도하고 대학의 연구거점을 구축해 신진 연구자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중점연구소는 대학의 연구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연구소장의 책임 하에 자유롭게 세부과제를 구성하고 인력과 예산을 운용할 수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선정된 연구소 중 단국대학교 조직재생공학연구소는 단국대가 천안캠퍼스를 의생명과학 분야의 메카로 특성화해 육성하겠다는 내용을 주요 뼈대로 하는 대학의 중장기 발전로드맵인 ‘A+Vision 2017’ 프로젝트로 인해 특성화의 핵심인 BT(Bio Technology)분야 연구 사업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되었다.
농기계산업은 기계, 전기, 전자, 부품소재, 생물 및 식품산업과의 연관성이 매우 큰 자본재산업임과 동시에 국가기반산업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가야 한다. 이 산업은 선진국의 대규모 투자 확대로 경쟁이 나날이 치열해져 가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경우 농기계의 대부분을 수입해 오고 있는 실정이다. 농기계를 개발하려면 개발비용이 많이 들지만 수요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자체개발하기보다 수입에 의존해 왔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농기계 업체의 기술수준은 점점 미흡해져 가고 있으며 국제경쟁력 또한 현저히 뒤떨어지고 있다. 농기계산업을 둘러싼 국내·외의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농기계산업을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우리도 변화와 발전을 해야 하는 시기가 왔다.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농기계산업 발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농기계산업의 현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는 혁신적이면서도 체계적인 움직임을 요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농기계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는 것은 농기계에 IT 및 자동차 산업과 기술을 융·복합화 시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