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이 책은 맥주의 풍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먼저 원료와 양조 방식을 통해 왜 이런 맛이 나는지, 맛을 어떻게 느끼고 표현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생맥주와 숙성 맥주, 오프 플레이버, 음식과의 조합 등 테이스팅을 위한 기본 정보와 더불어 라거, 에일 등 5가지 대표 스타일을 55개 군으로 세분해 총 385가지 맥주의 풍미와 맛 프로필을 제공한다.우리에게는 맛을 표현하는 용어, 이 용어를 적절히 사용하는 법, 그리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의지가 필요하다. 바로 이 책이 필요한 것이다. 누구나 좋은 맥주 감별사가 될 수
[시사매거진] 코로나19 이후 완전히 새로워진 미국 서부를 생생하게 담은 가이드북 가 출간됐다. 여러 권의 여행 베스트셀러를 출간한 인플루언서이자 뉴욕주 변호사 제이민 작가와 LA에 거주하며 북미 대륙 여행기와 생활 정보를 연재해온 민고은 작가, 여행 가이드북 장인 테라 출판사가 만난 초특급 콜라보! 미국 서부의 대표 도시와 소도시의 핵심 여행법은 물론, 핫하게 떠오른 스카이라인과 아트 스페이스, 화제의 SNS 맛집과 세련된 쇼핑 스폿, 주말 이벤트 등 서부 여행의 최신 트렌드를 디스 이즈 시리즈만의 오리지널
[시사매거진]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베트남의 수도이자 베트남에서도 손꼽히는 미식의 도시, 하노이의 매력을 듬뿍 담은 가 찾아왔다. 이 책에는 동남아 여행 전문 인플루언서인 저자가 코로나 이전부터 출간 직전까지 약 5년에 걸쳐 하노이를 오가며 모아온 정보가 모두 담겨있다. 특히 SNS 트렌드를 발 빠르게 캐치하고 반영해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아볼 필요 없을 만큼 지금 가장 핫한 스폿들, ‘여행 제대로 했다’라는 말이 나올 만큼 정말 추천하는 관광지, 음식점 & 카페, 상점, 마사지 숍들만 골라 담았다. 또 자연 속
[시사매거진] 95%의 인간은 타고난 유전자와 본성의 꼭두각시로 살아간다. 이들은 평생 돈, 시간, 운명에게 속박되어, 평범함을 벗어나지 못하고 불행하게 사는 ‘순리자’다. 그러나 5%의 인간은 다르다.이들은 타고난 유전자의 본성을 역행해 돈, 시간, 운명으로부터 완전한 자유를 얻는다. 본성을 거슬러 행복을 쟁취하는 이들이 바로 ‘역행자’다. ‘역행자’ 확장판은 더욱 묵직해진 팩트 폭격과 뼈 때리는 사례들, 저자의 비밀 노하우인 ‘무자본 창업 7단계 공식’ 등을 수록하며 초판에 비해 무려 100페이지 가량의 분량이 추가되었다.저자의
[시사매거진] 이 책은 세계 최고의 관광명소 중 하나인 캐나다 로키를 캠핑카로 여행하는 것을 다룬 책이다. ‘캐나다 로키 여행기’와 ‘캠핑카 활용법’이라는 두 가지 주제를 동시에 담고 있다. 이론에 해당하는 캠핑카 사용법과 이를 실전에 적용한 여행기인 셈이다.전 세계 430여 개 도시를 여행한 아마추어 여행 전문가가 아내와 함께 캐나다 로키를 여행한 기억을 떠올리고, 휴대폰에 수시로 기록한 메모를 들춰보고, 제작회사에서 제공한 두툼한 매뉴얼을 정독하고, 때로는 인터넷 자료를 찾아 가며 정성들여 책을 썼다. 캐나다 로키 여행과 캠핑카
[시사매거진] 불과 70여 년 전만 해도 세상에 없던 제품이 오늘날 세계 80억 인구의 일상에 깊숙이 스며들어 가전기기부터 디지털 기술, 인공지능, 국가 안보, 산업과 경제 전반을 좌우하는 핵심이 되었다. 산업의 쌀이라고 불리는 칩, 반도체다.석유를 빼놓고 20세기를 이해할 수 없듯, 반도체를 제외하고 21세기를 조망하는 것은 불가능하다.크리스 밀러의 ‘칩 워’는 반도체 산업의 태동부터 미국과 중국 간의 반도체 패권 대결, 한국과 대만, 일본, 실리콘밸리의 치열한 기술 경쟁과 미래 전략까지, 반도체 산업의 70년 역사를 담아낸 기념
[시사매거진] 현 연준 의장 제롬 파월이 여러 차례 제목을 인용한, 역대 최고의 연준 의장 폴 볼커의 회고록 Keeping At It이 드디어 국내에 번역 출간되었다. 금융 및 경제정책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 중 소식 밝은 이들은 이미 원서를 구해 읽기도 했다는 필독서 중의 필독서다. ‘권총을 품고 다니면서까지 고물가 정책을 펼친 의장’ ‘인플레이션 파이터’ ‘볼커 룰의 입안자’ 등 그 쟁쟁한 이력과 인상적인 별명을 아는 이도 많을 것이다. 파월의 언급이 보여주듯, 볼커는 지금도 경제정책 분야에서 아주 강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