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241호=주성진 기자] 2018년 1월 9일, 2년여 만에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개최된 남북 고위급 회담이 열렸다. 그리고 곧이어 4월 남북정상회담이 발표되고 4월 27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11년 만에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되었다.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향한 남북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전세계가 바라는 한민족 국민들이 바라는 그런 평화가 이루어지리라 믿는다. 남북대화의 시작남북대화는 1971년 8월 12일 대한적십자사 최두선총재의 남북이산가족들의 재회를 주선하자는 제의에 북한측이 반응을 보임으로써 막을 열기
[시사매거진=이선영 기자]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그린플러그드 서울 페스티벌'이 오는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그린플러그드 서울은 메이져와 인디를 막론하고 어쿠스틱부터 힙합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매 회마다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최종 라인업은 신스팝 밴드 글렌체크부터 '쇼미더머니'로 큰 사랑을 받은 넉살과 딥플로우, 그리고 서사무엘, 스탠딩에그, 이승환, 이지형, 자이언티, 칵스 등 다양한 뮤지션들이 무대에 선다.한편 그린플러그드
[시사매거진=이선영 기자] ‘박진영’, ‘구원파’ 키워드가 연일내내 화제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지난 3월 JYP 대표 박진영이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전도 집회 현장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박진영은 본인의 sns를 통해 “구원파 집회라고요? 제가 돈 내고 제가 장소를 빌려 제가 가르친 성경공부 집회가 구원파 집회라고요? 100명이 제 강의를 듣기 위해 모였고 그 중에 속칭 ‘구원파’ 몇 분이 제 강의를 들어보고 싶다고 와서 앉아있었는데 그게 구원파 모임이라고요? 제 개인적으로나 혹은 JYP 엔터테인먼트 회사 차원에서 속칭
[시사매거진=이선영 기자] 오는 5월 1일은 근로자의 날로 근로자에 해당하는 은행, 보험사, 카드사 등 민간금융회사 종사자는 모두 쉬게 된다. 주식시장도 개장하지 않으며 다음 날인 2일 개장하며 보험사, 카드사 등도 휴무일에 준하는 수준의 영업만 하도록 한다.근로자의 날은 근로자의 열악한 근로조건을 개선하고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해 각국의 노동자들이 연대의식을 다지는 날로, 미국에서는 메이데이(May-day)라고 부르고 있다.공무원은 근로기준법의 적용을 받지 않기 때문에 학교와 시청이나 구청등의 관공서나 주민센터 등은 정상 운영한다.
[시사매거진=이선영 기자]
[시사매거진=이선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장이 27일 오전 판문점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김정은 국방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반갑습니다'라며 첫 마디를 건냈다.
[시사매거진=이선영 기자] 오늘 17일 오후 3시에 제 352회차 토익(TOEIC) 시험 성적이 발표됐다. 토익시험을 주관하는 YBM에 따르면 지난 3월 31일 시행한 제352회 토익 시험 응시자 평균 성적은 681.1점을 기록했다. 지난 351회 시험 평균성적이 682.51점인 것으로 보아 평균성적이 약 1점 하락한 것으로 확인된다.다음 시험인 제353회 토익 성적은 오는 5월 1일 오후 3시에 발표될 예정이며 점수변동이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사매거진=이선영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달 27일부터 이번 달 20일까지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해당사업은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휴가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프랑스의 ‘체크바캉스’ 제도를 참고한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후보시절 공약이기도 하다.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의 분담비율은 근로자 50%, 기업 25%, 정부 25%로 근로자가 20만원을 적립하면 기업과 정부가 각각 10만 원씩 휴가비를 지원하여 근로자가 총 40만원의 적립금을 모으는 정책이다.올해는 중소기업 기본법에 의해 중소기업
[시사매거진=이선영 기자] 오늘 오전 11시 47분 경 인천시 서구 가좌동에 위치한 이례화학공장에서 큰 불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늘 오전 11시 47분 경 한 목격자가 "가좌동 일대에 검은 연기 기둥이 솟구치고 있다"며 119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공장 앞에 주자된 차량에 불이 옮겨붙어 먼저 진화하고 있다"며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공장이어서 내부로 진입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소방당국은 최고 단계 경보령인 화재 대응 3단계가 발령했고 인천 소방당국은 인천뿐 아니라
혁신신약 후보물질 20여 개 개발에 더욱 집중키로 (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한미약품이 내성표적 폐암신약 ‘올리타’ 개발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13일 한미약품은 올리타 개발 중단과 관련해 구체적 절차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의를 시작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미약품이 12일 폐암치료용 표적항암제(신약) ‘올리타정200밀리그램’과 ‘올리타정400밀리그램’의 개발 중단 계획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한미약품에 따르면 현재 올리타와 경쟁관계에 있는 제품이 전 세계 40여 개 국가에서 이미 시판 허
[시사매거진=이선영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12일 3선에 도전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지난 2011년 안철수 후보가 불출마를 선언하고 당시 후보였던 박 시장을 지지했던 것에 대해서는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면서도 "많은 변화가 있었고 당적도, 가는 길도 달라졌다"고 밝혔다.그동안 반대했던 경선 결선 투표가 도입된 데 대해선 "당 결정을 담담하게 받아들였다"며 경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명박·박근혜 정권 때 국가경쟁력이 26위로 떨어지는 동안 서울의 도시경쟁력은 6위로 올라섰다”면서 “6년
(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조현민(35) 대한항공 전무가 포털 실시간 검색 상위에 오르내리자 그녀에 대한 관심 뜨겁다.1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조 전무는 지난달 대한항공의 광고대행을 맡고 있는 업체 직원들과의 회의에서 언성을 높이며 광고대행사 팀장 얼굴에 물을 뿌렸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이에 대한항공 측에서는 회의 중 언성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물이 든 컵을 얼굴에 뿌린 것이 아니라 회의실 바닥으로 던졌다며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이후 조 전무는 회의에 참석한 광고대행사 직원들에게 개별적으로 문자를 보내 당시 행동에
[시사매거진=이선영 기자] 오늘 11일 경기도 교육청이 주관하는 전국연합평가가 실시됐다. 시험은 재수생을 제외한 고3 수험생만을 대상으로 치뤄졌다.학력평가는 실제 수능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아닌 교육청 주관에다가 재수생을 제외한 재학생만을 대상으로 시험을 치르기 때문에 시험 이후 받아든 성적 역시 수능과 직접적으로 비교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등급컷을 확인하더라도 이에 유의해야 한다.국어는 8시 40분부터 80분간 치뤄졌으며 2교시 수학은 10시 30분부터 100분 동안 진행됐다. 12시 10분부터 점심시간을 가지며 오후 1시
(시사매거진_우용희 기자) 여주시 보건소는 올해 처음으로 제주에서 첫 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SFTS는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중증사례가 종종 발생되어‘살인진드기’로 불리기도 한다.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을 나타내는 바이러스 감염병으로 지난 2013년 이후 607명의 환자가 발생해 이 중 127명이 사망했다.소피참진드기는 1mm 크기로 아주
[시사매거진=이선영 기자] 학생정서 행동특성 온라인 검사가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학생정서 행동특성 온라인 검사는 교육부에서 다양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학생들의 정서와 행동 특성을 미리 파악하여 학교생활 부적응과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함이며, 초등학생 1, 4학년과 중고등학생 1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다.검사내용은 비밀 보장이 되며 생활기록부에 남지 않아 솔직한 검사를 통해 아이의 성격을 파악할 수 있다.검사는 학생정서 행동특성 온라인 검사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검사 결과는 추후 각 가정에 우편을 통해 발송될 예정이다.
[시사매거진=이선영 기자] 암호화폐거래소 코인네스트 김익환 대표가 지난 4일 긴급 체포됐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대표가 체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남부지검은 코인네스트의 대표와 실장급 임원을 횡령 및 사기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들이 가상화폐 거래 고객의 자금을 대표자나 임원 명의 계좌로 빼돌린 혐의로 체포했다고 5일 밝혔다.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 2부는 지난달 12일부터 사흘에 걸쳐 여의도 가상화폐 거래소 세 곳을 압수수색한 바 있는데 당시 코인네스트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검찰은 코인네스트의 화계 관련
(시사매거진240호=신혜영 기자) 시대가 변하면 사회도 변하기 마련이다. 문명이 발달하고 삶이 윤택해지면서 평균수명은 늘었고, 결혼 연령이 높아지면서 출산 연령은 늦춰지고 있다. 그러다 보니 저출산 고령화 현상은 대한민국의 경제를 가장 위협하는 문제로 떠올랐고 정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갖가지 방안을 내놓고는 있지만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다. 삶은 나아졌지만 시대가 갈수록 범죄 또한 흉악해지고 있다. 지난 한 해 사회를 충격에 빠뜨렸던 이영학 사건 등이 대표적이다. 그동안 대한민국은 자연재해로부터는 안전하다 생각되었던 것과 달리 지난해
[시사매거진 240호=이선영 기자] #성추행 #성폭행 #페미니즘 #펜스룰 #여성혐오 #남성혐오 … 그동안 쉬쉬하며 넷 상에서만 봐왔던 키워드들이 미투운동의 확산으로 이제는 현실에서도 하나씩 거론되고 있다. 유교사상의 영향으로 남자는 이래야하고 여자는 저래야한다는 성별에 맞는 역할이 있었지만 이제는 성별이라는 틀을 벗어나 개개인의 특성이 더욱 중요해진 개성시대가 되었다. 이에 따라 여성의 인권이 존중받는 사회가 진정한 민주주의라고 할 수 있는데 일각에서는 지나친 여성 위주의 정책으로 도리어 남성들이 역차별을 받고 있다는
[시사매거진=이선영 기자] 매년 4월 3일이 오면 제주는 슬픔에 잠긴다. 오늘은 제주 4.3 사건으로부터 70주년이 되는 날이다.제주 4·3 사건은 1948년 4월 3일부터 1954년 9월 21일까지 제주도에서 5.10 총선거를 반대하는 제주 민중들의 항쟁과 그에 대해 군인과 경찰, 반공단체들의 유혈진압을 가리키는 사건이다. 제주 4.3사건은 한국전쟁이 끝날 때까지 계속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약 3만 명의 무고한 사람들이 학살되었는데 이는 당시 제주도민의 약 10%에 해당하는 인구다.제주 4.3 사건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 행사에서는
[시사매거진=이선영 기자] 지난 2일 평양 공연에서 북한의 요청에 따라 가수 최진희가 ‘뒤늦은 후회’를 불렀고 우리 취재단과 김정은이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 우리 취재단은 김정은은 공연이 끝난 후 최진희에게 ‘그 노래를 불러줘서 고맙습니다’라고 했다며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뒤늦은 후회’는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애창곡으로 알려져 있으며 가사는 다음과 같다.창밖에 내리는 빗물소리에 마음이 외로워져요지금 내 곁에는 아무도 아무도 없으니까요거리에 스치는 바람소리에 슬픔이 밀려와요눈물이 흐를 것만 같아서 살며시 눈감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