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의 갑질 폭로가 여전히 진행형이다.이명희 전 이사장은 20일 필리핀 가사도우미를 불법고용한 혐의로 두 번째 영장실질심사를 받는다. 또 한 번의 구속 기로에 선 것이다. 공교롭게도 같은 날 YTN이 수행기사 폭행 영상을 추가 공개해 곤혹을 치르고 있다.앞서 이명희 전 이사장은 지난 4일 갑질 폭행 의혹으로 법원의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바 있다. 당시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던 이명희 전 이사장은 당시 심사에서 자신이 분노조절장애를 앓고 있어 치료가 필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개그맨 김태호가 군산 화재로 사망한 3명 가운데 한명인 것으로 전해졌다.선후배를 위해 제도적 불합리에 대한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았던 그다. KBS 출연료 등급을 정할 때 탤런트와 코미디언을 차별하고 있다는 KBS의 내부규정을 규탄, 개그계 척박한 환경을 개선시키고자 앞장섰던 개그맨 김태호의 비보에 안타까움이 쏟아진다.김태호의 사망 소식이 더욱 안타까운 것은 그가 이날 행사 뒤풀이로 만난 지인 2명 중 1명도 사망했기 때문일 것이다. 이들은 일행은 주점에 들어선 지 고작 10분 만에 화를 당했다. 스타뉴스에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오늘(19일) 낮 경남 통영 앞바다에서 마산함 폭발로 사격 훈련을 준비하던 해군 장병들이 사망하거나 크게 다쳤다.마산함 사고는 이날 낮 정오쯤 사격 훈련을 준비하던 마산함에서 탄약 해체 중 폭발이 일어나 함선의 파손은 물론, 부사관 1명이 사망하고 하사 1명이 크게 다쳤다.탄약은 주기적인 점검과 기간이 지난 탄약을 폐처리 하는 등 안전하게 관리가 요구된다. 지난 2016년 현역 병사 10명이 중경상을 입은 울산 군부대 폭발 사고도 부실한 탄약 관리가 부른 인재였다.당시 조사결과 탄약관리병이 그 해 여름 소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57)의 '갑질' 의혹이 나왔다.노소영 관장이 운전기사들에게 폭언을 지속적으로 일삼고, 쉽게 내쫓는 등 갑질을 했다는 보도가 19일 한겨레를 통해 나왔다.보도에 따르면 노소영 관장은 차량에 비치한 껌과 휴지가 떨어지면 운전석쪽으로 상자와 껌통을 던지거나 차가 막히면 폭언을 했다.이 때문에 "노소영 관장에게 욕을 먹지 않으려고 버스 전용 차로로 달렸다. 나중에 그룹 비서실에서 버스전용차로 위반 딱지가 너무 많이 나왔다고 뭐라고 할 정도"라는 A씨의 폭로도 있었다.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전남의 강진 여고생 실종 사건의 유력 용의자의 행적이 공개됐다.강진 여고생 실종은 전남 강진의 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학생이 지난 16일 오후 2시께 집을 나선 뒤 가족과 연락이 두절되 사건이다.경찰에 따르면 A양은 실종 전 친구들과 페이스북 메시지에서 '아버지 친구가 아르바이트를 소개해준다고 해 만나서 해남 방면으로 이동한다'는 SNS 메시지를 남겼다. 그러부터 2시간여 이후 휴대전화가 꺼졌다.A양의 마지막 휴대전화 신호는 집과 20여km가량 떨어진 도암면 한 야산에서 잡혔다. A양의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강진 여고생 실종 사건의 단서가 될 50대 남성의 당일 행적이 추가로 전해졌다.강진 여고생 실종 사건은 지난 16일 오후 2시께 전남 강진의 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여고생 A양이 아르바이트를 하러 나간 뒤 연락이 끊기고 집에 돌아오지 않으면서 시작됐다.강진 여고생 실종 사건을 위해 경찰은 A양의 휴대전화 신호가 마지막으로 잡힌 곳이자 용의자 B씨가 2시간 가량 머문 장소인 강진군 도얌면의 한 야산을 수색, A양을 찾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B씨(51)는 A양이 아르바이트를 소개시켜준다고 말한 A양 아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노태우 전 대통령의 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갑질' 의혹에 올랐다. 앞서 한진가의 갑질 논란이 있었던 터라 그 진위에 이목이 쏠린다.노소영 관장이 평소 운전기사들에게 폭언, 욕설, 비하 등을 일삼아 수행직에 잦은 교체가 이뤄졌다는 한겨레의 보도가 19일 나왔다. 특히 교통제증, 매연 등 불가항력적 이유도 포함돼 의구심을 낳았다.노소영 관장에 대한 갑질 폭로는 2007년부터 그를 거쳐간 운전기사들의 입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에 따르면 노소영 관장은 매연에 특히 예민했다고. 교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거스 히딩크 감독이 2018 러시아월드컵 한국-스웨덴의 첫 경기를 보고 내놓은 코멘트가 화제다.미국 폭스 스포츠의 패널로 활동하고 있는 히딩크 감독은 19일(현지시각) 열린 한국과 스웨덴의 경기를 분석했다.앞서 2002년 월드컵에서 한국 국가대표 감독직을 맡아 유럽 강호들을 제치고 4강 진출을 일궈내며 국민 영웅으로 오른 그이기에 이번 스웨덴전을 바라보는 시선과 애정도 남달랐다.히딩크 감독은 먼저 한국이 손흥민, 황희찬 등 해외 리그를 경험한 많은 선수들을 포함한 데 대해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1차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러시아월드컵 한국과 스웨덴의 축구 중계로 국내 지상파 프로그램의 대거 결방이 이어진다.한국 축구대표팀은 18일 스웨덴과 월드컵 1차전을 치른다. 축구 중계는 지상파 3사(KBS2, MBC, SBS), POOQ, 아프리카TV 등에서 중계된다.이날 스웨덴 한국의 축구 중계로 인해 오후 10시부터 11시 전후로 지상파 프로그램이 대부분 결방한다. 한국의 월드컵 2차전이 열리는 오는 19일 방송도 축구 중계를 위해 결방할 것으로 보인다.다만 이날 KBS2 '너도 인간이니?'는 오후 11시로 1시간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일본 서부 오사카 지진으로 237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한국 관광객 및 교민의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으나, 현지에 머물고 있는 한국 관광객들의 불안감과 안도감이 뒤섞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오사카 지진 소식이 전해진 18일 오후 인스타그램에는 오사카 지진을 겪은 관광객들의 글들이 올라왔다. 오사카 지역에서 머물며 관광을 하거나, 관광 이후 귀국하려던 시민들까지 생생한 현장 상황을 전했다.이날 아이디 'm*****'는 "오사카 지진 피해가 심각한가 보다. 지금은 버스, 지하철, 라피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오늘(18일)은 스웨덴과 한국의 '운명의' 월드컵 1차전이 열리는 날이다.이날 새벽 스웨덴-한국 경기를 앞두고 독일-멕시코의 경기가 있었다. 독일이 우세할 것이란 기존 예측을 뒤집고 0-1 승부가 났다.한국 축구 대표팀 역시 스웨덴에 비해 열세로 평가받는다. 이 때문에 앞선 경기처럼 반전의 승리를 차지할 수 있을 지 기대감이 커진다.관련해 국가대표 골기퍼 출신 김병지는 이날 YTN라디오 '김호성의 출발새아침'에서 '승리의 방정식'을 그렸다. 그는 "(약팀의 경우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자유한국당 김성태 당대표 권한대행이 18일 중앙당 해체 선언을 내놨다. 제7회 지방선거에서의 참패를 겪은 당 쇄신안을 '중앙당 해체'로 꺼내든 것이다.이날 김성태 권한대행은 중앙당 해체와 함께 부패청산 태스크포스를 함게 가동, 당 혁신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중앙당 해체라는 의미가 완전한 해체가 아닌, 현재 규모의 10분1 정도로 슬림화하겠다는 설명이다.다만 김성태 권한대행이 직접 중앙당 청산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겠다고 나서면서 논란의 소지를 남겼다. 앞서 당 내부에서는 홍준표 전 대표를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군산의 한 유흥주점에서 발생한 화재 방화범이 검거됐다.18일 경찰은 새벽 군산 주점 화재 용의자로 지목된 50대 남성 이모씨를 검거했다. 이씨는 현장에서 1km쯤 떨어진 지인의 집에서 은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씨가 해당 주점 주인과 술값 시비에 앙심을 품고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있다.화재는 지난 17일 전북 군산시 장미동의 한 건물 지상 1층 유흥주점에서 발생했다. 최초 목격자는 "빨간 불이 1~2초 만에 확 붙었다"고 전했다. 입구부터 시작된 거센 불길에 손님들은 쉽사리 탈출하지 못했고,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30여명의 인명피해를 낸 군산 화재가 술값 시비에 앙심을 품은 50대 남성의 범행인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17일 밤 군산 한 주점의 화재로 33명의 사상자라는 많은 사람이 다치거나 사망했다. 이미 3명이 사망했고, 6명이 중상이라 사망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이처럼 많은 사상자가 난 데에는 이씨가 인화물질을 주점 입구에 뿌린데다 카펫에 불이 붙어 빠르게 주점 전체로 퍼졌고, 좁은 통로와 밀집된 쇼파가 타면서 발생한 유독가스로 인해 대피가 어려웠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 생존자들 및 목격자들은 입구에 불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일본 오사카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규모 5.9, 강한 6약의 강한 흔들림이 강타한 오사카 지역은 곳곳 정전과 주택 및 외벽 붕괴 등의 피해를 입었다.일본 오사카 지진은 오늘(18일) 오전 7시 58 분께 관측됐다. NHK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진도 6약의 진동으로 약 30초 동안 크게 흔들렸다. 이같은 진동이 관측된 것은 95년 동안 처음이다. 또한 YTN은 전문가들이 이번 일본 지진의 추가 지진의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고 보도했다.이날 일본 오사카 지진으로 이 지역을 지나는 열차 운행이 중단됐으며, 오사카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 당선인과의 '여배우 스캔들' 의혹의 당사자 배우 김부선이 마지막 당부를 내놨다.김부선은 지난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한당(자유한국당), 바미당(바른미래당) 의원님들 내 일에 제발 신경 끄세요"라며 "정치적으로 이용할 생각 마세요"라고 호소했다.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김부선을 위한 후원금 모금 운동을 펼치자,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위선, 협박과 싸우는 김부선씨 위한 모금 운동에 저도 동참하겠다”며 더 많은 이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김부선의 발언은 이를 둔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포항 약국 칼부림 사건으로 2명의 사상자 중 1명이 치료 끝에 사망했다.포항 약국 사건은 지난 9일 46세 정모 씨가 경북 포항시의 한 약국에 들이닥쳐 40대 약사 등 2명을 칼로 복부 등을 휘둘러 부상을 입힌 사건이다.YTN에 따르면 약국 내부 CCTV에 범행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다. 정씨는 카운터 안쪽에 있던 약사를 덮치더니, 손에 들고 있던 흉기를 마구잡이로 휘둘렀다. 약사와 직원은 수차례 칼에 찔리는 등 속수무책으로 당했다는 것이다. 이들은 부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지만 6일 만에 30대 여성 직원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묻지마 칼부림으로 살인미수에 그쳤던 포항 약국 사건이 살인사건으로 변모했다.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발생한 포항 약국 칼부림 사건 피해 여성 1명이 이날 오전 병원 치료 끝에 숨졌다.경북 포항 남부경찰서는 9일 포항시의 한 약국에 침입해 흉기로 2명을 공격한 후 달아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했다. A씨는 수년 전 약사 등이 자신에게 욕을 했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11일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그러나 이날 피해자가 숨짐에 따라 죄명은 살인 혐의로 변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장윤정 엄마 육모 씨가 4억원대 사기혐의를 받고 있다.장윤정 엄마라는 이유로 '천륜'까지 언급하며 딸의 사기극을 주장하고, 딸 재산의 소유권을 주장하며 법정 공방까지 벌였던 육씨는 결국 지인의 돈 4억 1500만원을 빌렸다 갚지 않아 지난 달 피소당했다. 육씨가 경찰의 소환에 응하지 않으면서 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그를 체포했다. 현재 사기 혐의로 구속된 육씨는 사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진다.앞서 장윤정 엄마 육씨는 수해 동안 개인적으로 오갈 딸과의 사적인 내용을 담은 편지를 언론에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오늘(14일) 밤 2018 러시아 월드컵이 개막식이 열린다.'세계적인 축제' 러시아 월드컵 개막식이 이날 밤 11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이에 개막전 라인업에도 덩달아 관심이 옮겨진다. 러시아 월드컵 개막전은 15일 A조의 경기로 포문을 연다.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홈 팀인 러시아가 사우디아라비아와 붙는다. 피파랭킹은 각각 70위, 67위로 비등하나 월드컵 최고 성적으로는 4위, 16강으로 차이가 크다.한편, 한국은 오는 18일 밤 9시 스웨덴전을 시작으로, 24일 새벽 0시 멕시코,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