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캠핑인구는 지난 몇 년 사이에 100만 명을 육박했다. 전국 주요 관광지에 새로 생겨난 오토캠핑장은 400여 곳을 넘어서고 있으며, 캠핑문화의 전반적인 확산과 함께 시민들의 레저 문화에 대한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즉 이러한 캠핑문화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기존의 ‘겨울의 레저 활동의 꽃’으로 불리던 ‘오토캠핑’이 4계절에 걸쳐 특색에 맞는 다양한 캠핑으로 진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캠핑을 통한 연인 간 데이트를 구상하는 젊은 마니아층이 생겨나며 낭만적인 ‘바비큐 문화 기류’를 형성하고 있다.바쁜 도심에서
현재 전국 초중고교에서 주5일제 수업이 전면 시행되는 가운데, 주말을 활용한 다양하고 풍성한 창의·인성·체험 학습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즉 기존의 학교 안에서만 이루어지던 교육이 울타리 밖으로 확장, 학생중심의 창의적이고 활동적인 체험학습이 각광받고 있는 것이다.빠른 시대의 변화 속, 가장 중요한 과제는 단연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인재를 제대로 양성하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의 교육 여건과 방식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를 다 수용하는데 무리가 따르고 있다. 즉 수동적이고 암기식 교육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인 것. 따라서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강동초등학교(pusangangdong.es.kr/이하 강동초)는 몸과 마음이 튼튼하고 배려할 줄 알며 꿈을 가꾸는 어린이 양성을 교육목표로 동시와 시조 낭송으로 고운 품성을 기르고 세계화 시대에 발맞춰 영어교육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녹색성장 동아리를 구성해 흙사랑 학교 텃밭 가꾸기로 겸손과 배려심을 기를 수 있도록 해 모범적인 교육의 표본이 되고 있어 정상배 교장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텃밭가꾸기를 통한 녹색성장 교육 웰빙을 넘어서 힐링으로 접어들며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
10년 전부터 국내 각 대학에서 창의교육 과정을 개설하여 과학 교육에 대한 동기 및 흥미를 부여하고, 창의력을 배양하는 로봇창의교육과정을 연구 개발하게 되었다. 이에 기존 과학 교구재의 단순 조립성을 탈피하고 미래를 지배할 센서, 전자, 기계, 컴퓨터 기술 교육을 포함시켰으며 컴퓨터 프로그램에 의하여 로봇에 지능을 부여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학생들에게 미래 기술의 기초 및 창의성 함양의 지름길을 제공할 방안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현재 과학 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국내외적으로 각종 과학 및 창의 경진 대회가 개최되고 있고, 과기
과학이 일상생활과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 또 여유롭고 풍요로운 세상을 위하여 얼마나 많은 과학자들이 자신의 일생을 바쳐 과학 연구를 하는지에 대해 한번쯤 깊이 생각해 본 적 있는가? 과학은 이 세계의 참모습을 향해 흐르는 커다란 물줄기와도 같다. 새로운 과학적 발견은 원천의 기능적 가능성을 증폭시켜 객관성을 바탕으로 세상을 강하게 만드는 힘이다. 지난 3월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수상자이자 시사매거진 POWER BRAIN으로 선정된 고려대학교 화학과 김종승 교수를 만나 우리에겐 어렵기만 한 화학 이야기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풀
한국줄기세포학회(www.ksscr.org)는 줄기세포와 관련해 공통적인 관심사를 지닌 의생명과학자들이 한데 모인 국제적 규모의 학회 중 하나다. 비교적 짧은 역사를 가진 학회임에도 불구하고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의 목표 의식과 지향적인 연구 성향이 강하게 나타난다. 현재 국내에서 발명되는 줄기세포치료제의 눈부신 연구 성과는 세계적 줄기세포 시장 발전에 크게 기여하며 각종 난치성 질병의 치료 가능성을 부르고 있다.호학불권(好學不倦)의 표본한국줄기세포학회(Korean Society for Stem Cells/이하 KSSCR)의 학회장인 아
“안녕하십니까, 시사매거진 독자여러분. 부산대학교 설계기반미래성형기술센터(ERC/ITAF)는 정부에서 주관하는 ‘2012년도 선도연구센터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당해 연도 9월부터 2019년 8월까지 7년에 걸쳐 설계기반 성형기술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공학 분야를 선도하는 연구센터입니다. 대한민국은 수출 주도형경제 구조를 가지고 발전을 거듭해 왔으나, 생산품의 수출 상황과 글로벌 경제 환경의 변동에 대단히 의존적인 가마우지 경제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본 센터의 연구 분야인 설계기반 미래성형기술분야는 관련 기술의 특성상
요즘 많은 대학생 및 직장인들이 토익공부를 하고 있다.취업 및 승진을 위해 잠을 줄여가며 다들 열심히 하고 있지만 딱히 성적이 오르지 않는 분들이 많다. 어떻게 공부해야 토익의 성적을 높일까 해서 김대균 선생님을 만나봤다. 현장강의, 방송, 저술 활동을 쉼 없이 해 온 김대균 선생님을 인터뷰 취재했다. 얼굴은 편한 인상과 서글서글한 이웃집 아저씨 같은 그는 지금 삼성동 김대균 어학원 원장으로 계시면서 YBM e4u 종로, ybmsisa.com 대표강사로 재직 중이며, 일본어판 토익을 최초로 출간하여 베스트셀러가 되어 강용석의 고소한
실험동물이란 암, 치매, 당뇨 등의 난치병의 원인을 규명하고 치료방법을 찾고자 유전자 조작이나 화학물질 처치 등의 인위적 방법 또는 자연적 교배에 의하여 각종 질병이 인위적으로 유도된 동물을 말한다. 정지윤 교수 연구실은 이러한 실험동물을 이용해 천연물질의 하나인 식물성 플라보노이드에 초점을 맞추어 암 및 알레르기 질환을 예방, 조절 및 억제하는 예방화학요법을 연구하고 있다. Flavonoids로 암 치료, 질환모델동물 확보로 알레르기 치료 암으로 인한 경제적·사회적 손실이 연간 1조 3,000억 원을 넘어서고 있으며 최근 WHO는
혈관종은 혈관의 상피세포가 증식하는 양성종양으로 소아에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양성종양이다. 안면부에 가장 많이 발생(60%)하지만 안면부 외에 전신의 피부 어디에나 발생할 수 있고, 간, 콩팥, 뇌, 기도 등 내부 장기에도 발생 가능해 혈관세포에서 발생하는 악성 육종인 암과 감별진단이 필요하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소아청소년과 정혜림 교수는 기존의 치료법보다 부작용이 줄고 재발 위험성이 낮은 새로운 치료법을 발표하였다. 혈관종 환자에게 propranolol 투여 부작용과 재발확률↓ 혈관종은 출생 시에 매우 작거나 보이지
1992년 건양대학교 화학공학과의 개설과 함께 설립된 기능성 코팅 연구실에서는 Sol-gel process와 같은 화학적 방법을 사용하여 다양한 기능성 코팅용액을 제조해 안경렌즈, 유리, 플라스틱과 같은 소재에 고굴절률, 고경도, 친수성, 광변색, 내지문성과 같은 기능성을 부여하는 코팅용액의 개발을 연구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의료용으로 사용될 수 있는 코팅용액 제조에 관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으로 산업계뿐만 아니라 의학계까지 그 영향력을 넓혀나가고 있다. 다양한 기능성 코팅용액 제조로 관련 사업계의 애로기술 해결 김서림 방지 코팅,
중금속은 비소, 납, 수은, 카드뮴 등과 같이 종류가 다양하고 식품, 토양, 대기, 물,화장품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인체에 노출될 수 있는 위해성이 높은 물질이기에 국내외 여러 국가들과 기관의 효율적인 중금속 관리 방안을 조사하여 국내에 적합한 중금속 관리 방안을 도출하고 체계적 관리의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국가별 중금속 위해 관리 사례 분석 통한 위해관리 방법 구축 필요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최달웅 교수 연구실은 환경 중 유해 물질들이 인간의 건강에 미치는 위해 작용 및 그 기전에 관하여 연구, 그
서울시립대학교는 도시과학 관련학문으로 특성화·명문화하는 대학, 서울시민에 봉사하고 시정에 기여하는 대학, 21세기 고등교육을 선도하는 대학에 기본 목표를 두고 서울시와 관학 협력의 특성화를 실현하기 위해 도시과학 중심대학으로 육성·발전시켜 왔으며 이론적인 연구와 함께 실용적인 접근으로 대도시 문제의 종합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교육·연구하고 있다. 특히, 매년 반복되는 서울시 수해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2월 서울시립대내 도시홍수연구소를 설립하여 한 차원 높은 도시수해문제연구의 새 출발을 알렸다. 서울시 도시홍수정책의 ‘Th
최근 이상기후변화로 인해 범국제적으로 자연환경뿐만 아니라 생활환경 그리고 사회환경까지, 그 문제가 매우 다양하고, 복잡하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수출 중심의 제조업 위주의 경제성장 정책과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수질 및 대기오염, 폐기물 처리 그리고 환경보건 등 환경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으며, 더불어 급속도로 고갈되고 있는 에너지 자원 문제에 있어서도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세계 10위권의 경제력과 동시에 이산화탄소 배출국으로 녹색성장의 주요한 책임이 있으며 에너지 97%를 해외 수입에
신재생에너지는 햇빛, 지열, 물, 유기체 등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변화시켜 이용하는 에너지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 공급체계와 에너지원을 그 특성으로 한다. 화석 에너지가 고갈되어 가는 가운데 인류의 생존을 위해 신재생에너지의 개발은 필수불가결한 임무로 인식되며 세계 각국이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열을 올리고 우리나라 역시 예외가 아니다. 강동대학교는 지난 2012년,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대한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 국가는 물론 지역사회 산업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신재생에너지학과를 출범시켰다. 김재진 교수는 “신재생에너지
부경대학교 해외어업협력센터는 2005년 5월 본격적으로 출범, 해외어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여 쇠락하는 원양어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해외어업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연구, 기획, 정보관리 및 추진 등에 관한 사업을 총괄 수행하는 사단법인체다. 수산ODA사업의 차별적 효과성을 부각시키는데 주력하는 이상고 소장은 다양한 해외어업협력사업 정보제공과 더불어 태평양 연안국을 대상으로 한 외국인 연수생 초청 교육사업, 해외어장조사 및 개발에 관한 사업 연구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수원국에서 공여국으로’ 개발도상국에 대한 무상원조 사업인 ‘
지난 7월 부산 해운대구에서 개최된 ‘제20차 부산지역 산학공동기술개발사업 성과발표회 및 전시회’에서 한국해양대학교 기관시스템공학부 김경근 교수가 농수산임산물 건조물 개발ㆍ판매업체인 산야(대표 이춘화)와의 공동 연구 성과로 부산시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해양대학교 김경근 교수는 ‘산야’와 산학연공동연구를 통해 생해삼을 무염상태에서 건조하는 ‘저온진공건조기술’로 세계 최고품질의 순수 무염 건해삼을 가공함으로써, 국내의 수산건조기술을 보다 업그레이드시킨 부분을 높이 평가받았다.바다의 인삼으로 불리는 해삼은 강장제, 호흡기계통
대구대학교 LINC사업단(http://linc.daegu.ac.kr/최병재 단장/이하 대구대 LINC사업단)은 LINC 사업의 성공모델로 꼽히는 대표적인 사례다. 지난 5월 LINC사업 1차년도 사업평가에서 ‘매우우수’ 등급을 받은데 이어 지난 7월5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2013년도 LINC사업 추경예산 사업계획 평가’에서도 역시 최고 수준의 등급을 받았다. 우수한 사업추진 성과는 재정지원으로 이어졌다. 지난 5월 48억 원을 지원받았고 7월엔 6억 4,000여만 원을 지급받아 총 54억여 원의 국고 사업비를 확보했으
고도의 집중력과 창의력을 필요로 하는 지식산업시대가 도래하면서 학문의 융합과 통섭이 필수적인 키워드로 인식되고 있다. 이러한 융합교육을 선도해 온 서강대학교는 1960년 개교 이후 당시 우리 사회에서는 생소하던 다학제 간 융합교육을 중시해 왔다. 60~70년대 부전공 필수 이수제도는 국내 대학에서 전례가 없던 일로 현재도 모든 학생들이 어떠한 제한 없이 타전공을 선택해 이수할 수 있는 복수다전공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서강대학교는 복수다전공제도 외에도 다양한 융합연계 전공, 학생설계 전공 등을 운영한 전통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2
경남·부산·울산지역의 유일한 ‘경상대학교 수의과대학’은 1955년 신설 이래 동물 질병의 진단·치료·예방을 비롯하여 수의학 관련 어류질병, 의학, 공중보건, 위생학, 생명공학, 농축산학, 환경, 생태보전 및 동물과 사람의 복지향상을 추구할 수 있는 전문인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총 6년 과정으로, 2년의 수의예과 과정과 4년의 본과과정으로 이루어지며 첨단 연구시설과 부속 동물병원을 갖추고 있다. 높은 수준의 연구와 학문을 탐구하고 있는 교수진들을 바탕으로 21C 지식기반사회의 새로운 시대적 환경에 능동적으로 적응하고, 차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