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정책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 지역 자사고 교장들이 서울시교육청의 자사고 폐지 움직임이 본격화되자 집단 대응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조희연 교육감은 ‘일반고 전성시대’를 만드는 게 핵심 공약인 만큼 정말 확고하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다. 자사고 정책을 대대적으로 전환하는 것도 일반고 전성시대를 만들기 위한 부분 정책이기에 강력히 추진해야 한다는 것. 하지만 자사고 교장들은 “자사고 폐지·축소 정책이 하나라도 실행에 옮겨질 경우 모든 방안을 동원해 저지할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어
은퇴한 피겨스타 김연아는 점수로 환산되지 않는 타고난 우월함을 지녔다. 탁월함이나 우월함을 지니지 못한 평범한 사람들은 그것을 뛰어넘는 무언가를 스스로 찾아야 한다. 메트라이프 진미경 FSR은 ‘성실함은 탁월함보다 우월하다’는 말을 믿고 자신이 지닌 가능성의 크기를 키워가고 있다. 진미경 FSR은 자신이 지닌 특유의 성실함을 바탕으로 고객 한 분 한 분에게 진심어린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물질적인 혹은 경제적인 성공보다 자신이 지닌 진심의 힘으로 롱런할 수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다는 그녀다. “2013년 11월 당차게 새로운 도
데이터 마이닝(Data Mining)이란 전문적 지식과 고급분석 기법을 이용해 빅 데이터내에 존재하는 숨겨진 관계, 규칙, 패턴 등을 찾아 모형화시켜 유용한 정보를 추출해 지식을 형성하기 위한 일련의 반복 과정을 말한다. 이러한 빅데이터와 데이터 마이닝을 통한 지식기반 정보시스템은 의료인들이 추가적인 자료입력을 하지 않아도 그대로의 임상데이터를 활용해 자동으로 위해사건 발생 위험이 높은 환자를 미리 선별하는 것을 가능케해 의료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임상데이터 웨어하우스 구축해 간호연구 지원을 목표로 위해사건은 적극적인 예방관리를 통
우리나라에 전기가 처음 들어온 것은 120여 년 전. 경복궁 근정전에 미국 에디슨사의 발전기를 처음 들여온 우리나라는 불과 110여 년 만에 송전용 변압기를 미국에 수출하는 발전을 이룩했다.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 국내 중전기기 산업은 FTA 등을 발판 삼아 세계 시장을 향해 뻗어가고 있다. 산업기술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나라 경제를 지탱하는 뿌리이자 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한다. 동국대학교 전자전기공학과 백수현 교수는 “유럽의 경제 위기 속에서도 독일이 건재함을 과시하는 것은 뛰어난 기술력을 지닌 중소기업들이 국가 경제의
지난 2001년 개설된 단국대 포토닉스연구실(최재호 책임교수/이하 연구실)은 광학과 전자기학을 융합한 물리공학적 개념을 바탕으로 한 전자기파의 발생과 소자 개발 및 이용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일반인들에게 생소한 포토닉스(photonics)란 일반적으로 빛에 관계된 사항을 다루는 과학기술로 광섬유를 통한 정보의 전송에서 광자를 이용하는 기술을 의미하며, IT 기술발전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을 담당한다. 이에 단국대학교 포토닉스 연구실은 광소자 및 영상분야의 새로운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을 통해 IT강국 대한민국에 일조하고자 노력하고 있
재테크 역시 타이밍을 알아야 성공적인 투자가 가능하다. 부동산, 법원경매, NPL(Non Performing Loan) 부실채권 등에 관해 앞서가는 전문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명지대학교 부동산대학원은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모여 NPL에 관해 배우며 다양한 동호회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를 하고 있다.부동산재테크 유망업종으로 떠오른 NPL(부실채권)최근 경매의 폭발적인 증가로 인해 낙찰가격이 감정가를 뛰어넘는 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평수의 아파트는 경매의 개시결정이 나오고 난 후에 감정이 잡히면 첫
1610년 8월6일(광해군 3년) 허준의 16년 동안의 연구로 동의보감이 완성됐다. ‘동의보감’은 선조 30년(1597) 임금의 병과 건강을 돌보는 어의 허준(1546〜1615) 선생이 선조의 명을 받아 중국과 우리나라의 의학서적을 하나로 모아 만든 것으로 광해군 3년(1610년 8월6일)에 완성하고 광해군 5년(1613)에 간행한 의학서적이다.[1610년 8월6일 한방의서 ‘동의보감’ 완성] 동의보감은 총 25권 25책으로 금속활자로 발행, 모두 23편으로 내과학인 ‘내경편’ ‘외형편’ 4편, 유행병·곽란·부인병·소아
그의 이력을 보니, 진정한 외길인생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는 1969년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에 입학한 이래 지금까지 경희대학교에 다니고 있다. 학생에서 교수로, 신분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동 대학 석사를 마치고 육군사관학교에서 교수로 복무하다 대위로 제대, 이후 박사과정을 마치고 1986년부터 지금까지 경희대학교에서 교수로서 한의학을 연구하고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그는 도대체 무엇을 더 연구하고 싶은 것일까. 중풍, 조기발견하면 90% 완치경희대학교 한방병원 김성수 교수는 뼛속까지 한의사인 사람이다. 40년도 넘게 묵묵히 한의
적절한 촉매 개발로 반응에 소모되는 시약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일이 가능해졌고, 에너지와 시간 등 여러 측면에서 이로운 점을 가져다 준다. 뿐만 아니라 촉매 기반 반응은 복잡한 분자합성에 필수적인 화학작용기 선택성에 있어서 탁월해 보호기 사용을 줄임으로써 합성에 필요한 스텝수를 줄일 수도 있다. 이처럼 화학 반응에서 ‘촉매’는 노벨 화학상 수상 등을 비롯해 이미 그 중요성이 입증된 매력적인 연구분야이다. 합성 및 의약화학연구실에서는 여러 가지 촉매를 이용해 다양한 유기화학반응을 개발하고 있다. 박철민 교수는 “새로운 유기화학반응을 개
2013년 3월 장유순 교수의 부임과 동시에 새로이 개설된 해양물리 연구실(Physical Oceanography Laboratory)은 바다에서 관측되는 수온, 염분, 파랑, 조석 및 해류의 물리적 변화, 해양/대기 상호작용 및 해양 기후변동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개설된 지 1년 남짓 된 연구실은 아직 타 연구팀에 비해 인원은 적지만, 최소 인력으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고 있어 관련 분야는 물론 사회적으로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장유순 교수는 서울대학교 지구과학교육과에 입학해 박사과정(1994~2004)
뇌졸중은 우리나라 50세 이상 유병률이 4.5%를 차지할 정도로 흔하며 10만명 당 53.2명이 사망할 정도로 치명적이다. 기존의 재활치료법은 뇌기능을 직접적으로 변화시켜 회복을 촉진시키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지난 10여 년 동안 뇌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비침습 뇌자극을 사용해 효과적으로 뇌기능 회복을 촉진하는 치료법을 연구하고 있는 성균관대학교 김연희 교수를 찾아가 보았다.‘맞춤형 비침습적 뇌자극 기법’으로 뇌기능 증진 가능해 뇌신경재활 및 신경가소성 연구실에서는 ‘기능자기공명영상(functional magnetic reso
전도성 플라스틱의 개발은 ‘플라스틱 전자소자(Plastic Electronics)’라는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고분자 재료의 주요 특성인 가벼운 무게감, 유연성, 저가(低價), 어렵지 않은 가공법 등의 여러 가지 장점으로 인해 발견 이후 지금껏 수많은 연구자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광주과학기술원 신소재공학부의 이광희 교수 연구실(Organic Semiconductors & Photonics Lab.)은 플라스틱의 주원료인 고분자 재료로부터 새로운 전기적, 광학적 특성을 발견하고 태양전지, 발광소자, 트랜지스터 등의 다양한 전자소자 개
최근 형광 탐침을 이용한 독성 물질에 대한 연구는 환경이나 생체 내에 존재하는 독성 혹은 질병 물질을 선택적으로 검출할 수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러한 형광 탐침의 개발로 생체 내에 흡수 혹은 배설되지 않고 몸속에 축적되는 물질을 선택적으로 검출해 심각한 질병을 진단하거나 치료하는데 쓰이고 있어 학문적뿐만 아니라 응용 측면에서도 그 가능성이 기대되고 있다. 이에 형광 물질을 기반으로 한국의 사망 원인 1위인 암을 정복하기 위해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김해조 교수를 찾아 이야기를 들어보았다.심각한 질병의
1912년 ‘금구 공립 보통학교’로 개교한 금구초등학교는 2005년에 금구초·중학교로 통합되면서 이때를 기점으로 매일 같이 새로운 역사가 재창조되고 있다.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창의경영학교 미래형 과학교실 운영학교’로 지정된 금구초등학교는 우수한 교육 환경과 첨단의 교육 시설을 갖추고 특색 교육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개교 이래로 언제나 끊임없는 변화를 시도하는 금구초등학교, 그 안은 지금 공교육 혁신이 일어나고 있다. 그동안 ‘2006~2008년 도지정 연구학교 운영’, ‘2007년 학교평가 우수학교 교육감 표창’,
포은초등학교는 학생 950여 명이 포은 정몽주 선생의 충, 효, 예 정신을 이어받고자 이라고 이름한 경북 영천시에 위치한 10살배기 학교다. 제5대 류순이 교장은 “아동 개개인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하여 창의력 개발과 바른 인성 함양으로 지성·감성을 겸비한 아름다운 어린이를 기르며 교사, 아동, 지역과 학부모의 교육 공동체들이 함께 구현하며 꿈과 사랑이 샘솟는 행복한 학교를 만든다”는 경영관으로 행복한 삶을 추구하면서 미래 사회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2013학년도 학교 문화 개
경북 포항시에 위치한 포항이동중학교는 ‘새로운 생각과 따뜻한 품성을 지닌 인재 육성’이란 경북교육지표 아래 학생에게는 창의·인성교육을 통해 자기주도성을 함양함으로써 ‘배우는 기쁨’을, 교사에게는 교육과정 운영 및 자율장학활동 내실화를 통해 전문성을 신장함으로써 ‘가르치는 즐거움’을, 합리적 학교 경영과 교육공동체 구축을 통해 공교육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제고함으로써 ‘감동을 주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나가며 명품 교육의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 2003년 개교하여 명실상부 경북 최고의 명품 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포항이동중학교(김유곤
2013 자율형 창의경영학교로 선정된 대전관저고등학교는 ‘미래 사회를 선도할 실력 있는 사람’, ‘따뜻한 감성과 도덕적 품성을 지닌 사람’, ‘자율과 책임을 존중하며 더불어 사는 사람’이라는 교육목표를 내세워 지식 기반 사회를 선도하는 학교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교사와 학부모의 소통이 원활히 이루어지며 학생들의 학력 신장과 인성 교육의 기반을 공고히 다지며 교육의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비전·사랑·행복을 가꾸는 교육 공동체 실현 살기 좋은 웰빙도시 대전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대전관저고등학교(전상현 교장/이하 대전관저고)는 즐겁
최근 들어 너무도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4대 중독. 알코올, 도박, 약물 그리고 게임의 늪에서 고통 받는 우리의 이웃이 벌써 700만 명을 넘어섰다. 당사자들만을 탓하기엔 그 정도가 너무나도 크다. 무엇이 그들을 벼랑 끝으로 몰아가는 것인가. 우리 사회는 늘어만 가는 이들을 방관하고만 있을 것인가. 2009년부터 중독자를 위한 ‘힐링캠프’를 운영하고 있는 아름다운 전인 치유학교/아름다운 언약교회 이균수 목사를 만났다.중독이 중독을 낳는 악순환 그리고 환경적 문제 누군가 ‘살아있는 지옥을 경험 해보기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전산역학(Computational Mechanics)이란, 실제 상황에서 펼치는 실험 대신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한 가상실험 방법을 개발하거나 혹은 가상실험을 수행하는 연구 분야다. 전산역학을 전공한 원광대학교 기계자동차공학부 자연모사공학연구실의 조영삼 박사는 2008년도에 현 대학의 전공 교수로 부임되었고, 이후 줄곧 전문성에 포커스를 맞춘 과학인재 양성 교육과 연구실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조영삼 교수의 자연모사공학연구실에서는 ‘전산해석(Computational Analysis)’, ‘조직공학(Tissue Engine
한국연구재단의 리더 연구자 지원 사업으로 시작된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부의 기능성 분자메모리 창의 연구소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중심으로 글로벌 인재를 도모하고 독창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강한 차세대 연구자를 발굴해 세계 수준의 연구 리더십을 갖추는 연구를 수행한다. 왕성한 연구력으로 대한민국 과학의 힘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성균관대학교 이효영 교수를 통해 국내 과학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알아보았다. 궁극의 목적, 과학 기술 발전이효영 교수가 이끄는 ‘기능성 분자메모리 창의 연구소’는 과학개발 및 인재양성 선도책을 위한 교육사업의